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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SK 경영진 … 새 임원 107명 평균 48.7세
조경목 사장(左), 장용호 사장(右) SK그룹은 성과주의를 토대로 50대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고, 40대 젊은 임원들을 대거 발탁하는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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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임원 인사,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내정…신임 임원 평균 48.7세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SK그룹은 성과주의를 토대로 50대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고, 40대 젊은 임원들을 대거 발탁하는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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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식량’인 방어 … 뱃살 기름지고 사잇살은 육회 맛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제주 모슬포 승찬호 승찬호의 강창호 선장이 트롤링으로 부시리를 낚아 올리고 있다. 제주=김경빈 기자 새벽 5시 반. 출어하기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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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붓한 달빛 머금은 메밀, 까탈스러워 갈면 빨리 먹어야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평창 봉평 메밀밭 박찬일 주방장(왼쪽)과 ‘메밀꽃 향기’의 대표 홍순권씨가 수확을 앞둔 메밀밭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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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낙지는 그냥 어린 낙지, 좀 큰 것 회 쳐 먹는 게 탕탕이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함평 갯벌낙지 물때 최적. 함평군 손불면의 한성재(67·사진)씨가 장비를 꾸린다. 갯벌 장화를 신고 스쿠터의 페달을 밟는다. 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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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쪽이 달면 그 포도 맛은 틀림없죠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옥천 곽찬주 농민 포도밭 포도 철이다. 노지 제철이다. 제철이란 노지 재배, 즉 하우스 시설을 갖추지 않고 기르는 걸 말한다. 제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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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 집 근처서 기른 까막전복, 젓갈 담그면 ‘술 도둑’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제주 전복 낚시꾼들이 제가 잡은 고기 크기를 대개 부풀려서 말하는 애교가 있다. 제주서 전복 잡는 할망(할머니)들께 여쭈면 비슷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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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밸리·보라밸리·태복·구이 … 미국서 더 알아주는 까닭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춘천 이청강씨 감자밭 옛날에 나는 농업과목을 공부한 적이 있다. 농사를 지어 보지 않고 농업을 공부하니 어려운 일이 많았다. 이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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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살코기로만 우려낸 육수 맑고 담백
▶광화문국밥 주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53 전화번호: 02-738-5688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2시 30분, 오후 5시 30분~밤 10시(일요일 휴무) 주차: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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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물로 알아서 왔다, 은빛 몸채의 덕자가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여수 가막만 병어 잡이 배 1 왼쪽이 덕대고 오른쪽이 병어다. 덕대는 병어보다 지느러미가 길고 화려하며 머리 위쪽의 물결무늬가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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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의 왕’ 참두릅 넣고 밥 지을 땐 혼곤할 지경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지리산 산나물 마침 봄비가 장하게 내리는데, 두 명의 산나물꾼들이 지리산 뱀사골로 들어섰다. 원추리나물 군락지를 찾아서다. 개선마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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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지분제한 풀자 삼성물산 등이 인수 나서
━ [중앙은행 오디세이] 재벌은행 불러온 56년 은행 민영화 김유택 제2대 한국은행 총재. 경성상업고등학교(훗날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와 규슈(九州) 제국대학법문학부를 졸업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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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주인도 먹고 싶어 만드는 돼지국밥·냉면…박찬일의 ‘광화문국밥’
지난주 문을 연 박찬일 주방장의 ‘광화문국밥’ 대표메뉴 돼지국밥 한 상. 부산·경남 돼지국밥과는 많이 다르다. 이름은 같지만 종류가 다른 음식이다. 국물이 맑고 맛은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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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머금은 입안의 수류탄, 회가 제맛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창원 진동면 미더덕마을 취재 후기 먼저 소개한다. 아마도, 여러분도 비슷한 경험을 했을 것 같아서다. 현지에서 미더덕을 조금 부쳤다.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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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호족반(虎足盤) 독상에 8도 진미 ··· 미쉐린 2스타 솜씨의 ‘설후야연’
개업 1년 반도 안 돼 2017년 ‘미쉐린 가이드’ 별 2개를 받은 ‘권숙수’의 오너셰프 권우중씨가 새로 연 한식 비스트로 ‘설후야연’의 1부(초저녁) 주안상. 5가지 음식(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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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미디어네트워크 外
◆중앙미디어네트워크◆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부장 김영일 염수열▶차장 김승욱 김태형 박영태 유승희 ◆기획재정부▶예산관리과장 장승대▶재정집행관리과장 박호성▶제도기획과장 이용욱▶경제협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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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꼭지 안쪽 흰 부분에 영양분 더 많아요”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2-]안면도 딸기농장 ‘딸구네’ 3 박찬일 주방장이 정광훈씨 부부와 함께 딸기를 따며 맛을 보고 있다 언젠가부터 딸기 제철이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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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아무도 너를 묶지 않았다 外
인문·종교 ● 아무도 너를 묶지 않았다(월호 지음, 쌤앤파커스, 288쪽, 1만4000원)=행불선원 선원장 월호 스님은 “번뇌도 고통도 본래 내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자승자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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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은 1월이 끝물? 뭔 소리여 이제 좀 맛이 드는고만
제철이 너무 앞당겨진다. 미디어와 성미 급한 사람들 때문이다. 오지도 않는 멸치 기사가 나오고, 익지 않은 감 아래서 입을 벌린다. 과메기는 ‘얼었다 녹았다’ 하며 말린다는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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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서울서 맛보는 옛 주막 재미…명주와 야성의 안주 '막걸리이야기'
주점 ‘막걸리이야기’에서 요즘 가장 많이 팔리는 ‘수육과 생김치’ 안주. 수육은 돼지 다리살을 재래된장·매실액·사과·설탕 넣고 삶아서 식힌 것이다. 뒤에 세운 막걸리는 이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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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슈뢰더와의 오찬
? VIP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저라고 왜 선거에서 이기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솔직한 대답에 순간 움찔했습니다.'미스터 국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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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내 가슴 적신 갈피갈피…그 속에서 읽은 희망
━ 2016년 나를 뒤흔든 책 2017년 새해를 여는 ‘책 속으로’ 지면입니다.자신의 영역에서 독창적인 통찰과 남다른 안목을 가진 여덟 분께 ‘책 한 권’을 부탁했습니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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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동아쏘시오홀딩스 박찬일 부회장 外
동아쏘시오그룹은 29일 박찬일(사진)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동아쏘시오그룹 의료기기 제조사인 M.I. Tech의 한종현 대표를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으로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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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 여행작가 아카데미 10기 수강생 모집
여행작가 양성 전문과정인 ‘HK여행작가아카데미’가 제1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해외 취재 및 한국경제신문의 여행섹션 ‘여행의 향기’에 기고할 기회를 준다. 10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