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결혼식』 다시 생각해봅시다 ②

    순박한 백성들은 일년에 두 달 팔월한가윗날처럼 배부르길 원하고 여자는 일생을 시집가는 날처럼 아름답기를 바란다. 결혼식 날은 신부의 날이다. 아무리 박색이라도 그날만은 아름다워 보

    중앙일보

    1968.03.28 00:00

  • 해외판 「귀하신 몸」하녀공주

    「시드니」의 밤은 연일「파티」로 흥청거렸다. 「합스부르크」왕가의 「안네그레트」공주가 「시드니」에 체류중인 것이다. 허영심 많고 돈많은 「시드니」의 상류사회는 하마터면 「안네그렌트」

    중앙일보

    1968.03.09 00:00

  • 무전 간첩단 32명타진

    1일 상오 중앙정보부는 서울에서 위장 이발관을 경영하며 인천·대구·부산 등에 지하당을 조직, 무전간첩활동을 해오던 모은행 보문동지점 차장과 모신문사 기자 및 미군부대경비원 그리고

    중앙일보

    1968.02.01 00:00

  • 이삿짐의 대열 탄광촌|역마다 쌓이는 잿더미|5만 인구가 두달에 4만으로

    정부의 갑작스런 연료정책변경은 마침내 광산지대 어린이들의 배움길까지 막아버렸다. 강원도 삼척군 장성읍 황지리에 있는 황지국민학교는 올졸업생 4백99명 가운데 20%가 조금 넘는 1

    중앙일보

    1968.01.23 00:00

  • 무허 이·미용사 26명 고발

    서울시는 17일 가짜면허증으로 영업을 해오던 이용사 황응성(제기동13·보인이용원)씨등 17명과미용사 이선자(답십리동241의21·화신미장원)씨등9명을적발서울시경에고발조치했다.

    중앙일보

    1968.01.18 00:00

  • 새멋·새 풍조

    눈부신 발전과 변화를 몰고 오게 될지도 모르는 70년대의 길목인 68년 새해 새 아침. 의식과 풍조에 따른 흐름은 우리들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주게될 것이며 그러한 생활 속에서 여

    중앙일보

    1968.01.01 00:00

  • 신인가수 6명 탄생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이 주최한 67연도 전국신인가수선발대회에는 지난 1년 동안 각 도별예선에서 통과한 22명의 가수지망생들이 출연, 열전을 벌인 끝에 여섯 가수가 탄생했다. ▲신인남

    중앙일보

    1967.12.16 00:00

  • 변심애인 때려 치사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5일 상오 변심한 애인을 밥상으로 때려죽게 한 황윤환(28·동대문구 숭인동58)씨를 폭행치사혐의로 구속했다. 황씨는 15일 상오1시40분쯤 8년 전부터 교제해

    중앙일보

    1967.12.15 00:00

  • 중앙일보·동양방송 합동 송년대축전 성황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이 마련한 「67년 송년대축전」이 14일 하오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30여명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가요대제전울 비롯하여 전국신인가수 선발대회

    중앙일보

    1967.12.15 00:00

  • 접객업 허가 대폭 간소화

    서울시는 7일 68연도부터 요정 식당 다방 등 접객업소의 시설 허가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 허가 사무 간소화에서 ①시설을 갖추기 전에 허가 신청서에 시설 도면 약도

    중앙일보

    1967.12.07 00:00

  • 알쏭달쏭「인상불허」|협성요금

    각종 공공요금이 인상되면서 고개를 들기 시작한 협정요금이 지난 21일에 「버스」값이 오른 것을 계기로 일제히 들먹이고 있다. 동시에 정 총리의 「특별지시」를 안고 관계자들이 전국의

    중앙일보

    1967.10.28 00:00

  • 서양인의 애견열

    「베를린」서는 여자가 셋만 모이면 개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한국서는 「개값」이라면 싸구려를 의미하지만 서양서는 사람값과 맞먹는 고가를 의미한다. 「쇼펜하우어」의 대표적인 사진은

    중앙일보

    1967.08.03 00:00

  • 동경에 남성 미장원 장장 3개월 「코스」

    의학이 고도로 발달하다 보니 인간의 욕심은 한없이 불어났다지만 일본 동경 은좌에 남자만을 받는 특수미용원이 생겨서 야단이라는 것. 그것도 장장 3개월「코스」로 일화 4만2천엔을 내

    중앙일보

    1967.07.14 00:00

  • 처녀 울리고 피소

    제과업과 「비닐」공장을 경영한다는 억대의 재일 중년 교포로 자칭하는 한병상(45·일본동경)씨가 한국 처녀 배모(23·임실군 남면)양에 의해 혼인을 빙자한 위계간음혐의로 경찰에 고발

    중앙일보

    1967.07.07 00:00

  • 범인은 잡고 돈은 놓치고|속 빈「피라밋」

    「담 큰 중년여인과 1억5천만원의 피라밋식 점 조직계 사기사건」은 계가 깨질 때마다 그렇듯이 이번에도 돈의 행방이 없다. 계원들은 큰돈을 붓고 겨우 몇10분의 1만 얻어 썼을 뿐,

    중앙일보

    1967.06.28 00:00

  • 이발소·미장원

    서울시는 18일 요즘 이발소나 미장원에서 무허가 화장품을 쓰고 있다고 경고, 단속에 나섰다. 서울시 당국자는 값이 싼 이 화장품을 일부 미용업자들이 사용, 피부병을 많이 일으키고

    중앙일보

    1967.04.18 00:00

  • 「미니·걸」 「튀기」양

    그녀는 갑자기「매스콤」의 마녀로 등장했다. 호수 같은 회색의 눈동자, 끌려들어 갈 듯한 입술, 젊고 싱싱한 멋에, 그녀 특유의 개구쟁이 같은 「헤어스타일」, 「미니스커트」차림 등은

    중앙일보

    1967.04.13 00:00

  • 거짓? "친구의 딸" - 「가위살인」 이 여인의 편역

    대한증권협회장 지덕영(55)씨를 가위와 미제 과도로 찔러 숨지게 한 이춘현(본명 춘자·32) 여인은 지난 20일 상오 경찰 진술에서 『성신여고를 19세때 졸업했고 지씨는 아버지의

    중앙일보

    1967.03.27 00:00

  • 신축 노동회관 오늘 기공식

    노동절인 10일 상오 11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4가 20(구영등포 경찰서)에서 노동회관 신축 기공식이 있었다. 대지 9백64평에 총 공사비 4천2백50만원을 들여 현대식5층

    중앙일보

    1967.03.10 00:00

  • 지각한「지급전보」

    30분내에 배달토록 되어있는 지급 전보가 기차 도착보다 훨씬 늦게 수취인에게 배달되어 서울초행길인 시골 어린아이가 행방불명됐다. 18일 하오 서울동대문구 제기3동「뉴서울」미장원에서

    중앙일보

    1967.01.19 00:00

  • 운전사 한씨 공모 심증|영등포은행 갱 사건

    투망식 수사에서 공전을 되풀이 한 은행 「갱」수사 본부는 30일 「6304호」새나라 차 운전사 한영수씨의 뚜렷한 의문점에 대해 다시 추궁하기 시작했다. 운전사 한씨는 ①사건 당일

    중앙일보

    1966.12.30 00:00

  • 한국산「눈썹」인기

    한국산 눈썹이 미국의 미장원 애용자에게 단연인기, 가발과함께 미국여성의 애호를받는다고. 지난2년반동안 눈썹장사로 재미를본 재미교포「리처드·최」씨가 25일하오 상용겸 모국을 방문했다

    중앙일보

    1966.11.26 00:00

  • (13)곗날|몰상식한「상식」

    합부인(합부인)은 이른 아침부터 어수선했다. 고무신을 닦게하고, 그부인은 화장대와 마주 앉은지 두시간이 넘는다. 그래도 공사는 아직 멀었나보다. 방안에 온통 어지른 웃가지들.이것을

    중앙일보

    1966.09.27 00:00

  • (9)윤락여성

    ○…반편생의 윤락생활을 청산가리로 끊어버린 여인이 있었다.「타이거·신」이라 불리던 선도지역안의 자치회간부였다. 남긴것은 몇만원의 부채와『마혼일곱의 나이로는 자꾸 쏟아져나오는 젊은동

    중앙일보

    1966.09.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