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서 또 난민 흉기난동…1명 사망ㆍ2명 부상
열차 도끼 만행, 총기 난사 등 잇따르는 강력 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는 독일에서 또다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24일(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쯤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
적대행위 중단 합의 나흘 만에…시리아 병원·학교 폭격 50명 숨져
러시아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이 15일 시리아 북부 이딜리브주의 국경없는의사회(MSF) 병원 인근에 떨어져 폭발하고 있다. 이날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50여 명의 민간인
-
한·미·일·호·EU "북한에 가장 강력한 양자제재 가하자"
한국·미국·일본·호주·유럽연합(EU)이 5일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조치와 별도로 ‘다차원적·중층적’ 양자 제재를 강구하기로 했다.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
[J가 만난 사람] 유럽에 150억 쏟아부었다…글로벌 아니면 죽으니까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글로벌·아시아 부문에서 받은 ISPO 황금상 8개 앞에서 올해 유럽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블랙야크 부스는 엠포리오 아르마니·캐나다 구
-
[삶의 향기] 꿀도 단맛 안에 지겨움이 있다고 하였거늘
이성낙 가천대학교 명예총장요즘 우리 사회는 위안부 관련 한·일 외무장관 협상 결과와 일본 총리의 사죄 및 배상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거기에 야당 대표는 협상 결과가 국회 인준을
-
8만 축구팬 목숨 구했다
지난 9월 23일 프로농구 LG-인삼공사전이 열린 화성종합경기타운. 관중들이 소지품 검사 없이 티켓만 보여주고 입장하고 있다. [사진 KBL]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
자살 폭탄범 잡은 깐깐 검사 8만 명 축구팬 목숨 구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동북부에 있는 축구장 스타드 드 프랑스. 독일과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A매치가 열리는 동안 경기장 인근에서 세 차례 폭발이 일어났다. 폭탄을 장착
-
[단독] ‘AR 글라스’끼면 물류정보 한눈에 … 운송 효율 25% 높여
프랑크 아펠 회장이 100% 전기 엔진으로 구동하는 배송 트럭 ‘스트리트 스쿠터’에 올랐다. DP DHL은 내년 말까지 독일 본 시내를 오가는 물류를 전기차·전기자전거로만 배송할
-
난민 내쫓는 유럽 정부, 내 집 오라는 시민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그리스인 산드라 실리게리두(43)는 유명 관광지 칼리노스섬에서 요트를 타던 중 의식을 잃고 바다에 떠 있는 한 남성을 발견했다. 시리아 난민인 무함마드(
-
"난민을 환영합니다"…정부 거부에도 난민 환영하는 유럽인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그리스인 산드라 실리게리두(43)는 유명 관광지 칼리노스섬에서 요트를 타던 중 의식을 잃고 바다에 떠있는 한 남성을 발견했다. 시리아 난민인 무함마드(2
-
너무 매끈한 음악 감동 못 주지요 … 내 방식대로 연주
개성 있는 피아니스트 김다솔. [사진 유니버설뮤직]만일 그가 “완벽한 테크닉이 전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면? 별로 놀라지 않았을 것이다. 피아니스트가 ‘기술’에 전부를 걸지 않는
-
인간과 기계 이심전심 … 뇌파로 비행기·로봇 조종
마인드 컨트롤 머신 뇌의 전기신호를 이용해 작동하는 기계장치다. 뇌 신경세포는 전기신호로 정보를 주고받는데 특정 이미지를 떠올릴 때 방출되는 신호 패턴을 명령어와 연결해 기계를
-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운석 충돌하던 ‘지옥’에서 지구 생명 탄생의 싹 텄다
머치슨 운석. 1969년 호주에 떨어진 머치슨 운석에서 74종의 아미노산을 비롯해 수많은 유기화합물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생명을 이루는 아미노산 등 단위체의 기원이 운석이란 가
-
운석이 충돌하던 '지옥'에서 지구 생명 탄생의 싹 텄다
1969년 9월 28일 수만 명의 오스트레일리아 시민들은 귀를 찢는 듯한 엄청난 폭음과 함께 하늘을 가로지르는 주황색 불덩어리를 지켜봤다. 어떤 사람들은 불덩어리가 지나갈 때 알
-
사람에 취하고 흥에 취하다
솔직히 말하면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너무 만만히 봤다. 독일어로 ‘10월 축제’란 뜻의 옥토버페스트는 매년 가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맥주
-
독일, 우승에 취해 매너 걷어찼네
독일 축구대표팀 일부 선수들이 15일 우승 환영식에서 펼친 노래와 춤이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왼쪽부터 바이덴펠러, 무스타피, 쉬를레, 클로제, 괴체, 크로스. [로이터=뉴스
-
유대인 학살 현장 찾은 메르켈 "슬픔과 부끄러움이 …"
앙겔라 메르켈(59) 독일 총리가 20일 오후(현지시간) 다하우 나치 수용소의 담장 앞에 굳은 표정으로 섰다. 담 위쪽에 새겨진 숫자 ‘1933~1945’ 아래에 꽃다발을 내려놓
-
메르켈 총리는 추모 발길 … 20일 나치수용소 참배
독일 다카우 수용소 조형물. ‘(나치의 유대인 학살 같은 만행이) 다시 일어나선 안 된다’는 글이 히브리어·이디시어(중·동부 유럽 유대인의 언어)·영어·독일어·러시아어로 새겨져 있
-
익숙한 것만 듣기엔 남은 생이 아까워…
독일 뮌헨 출신의 율리아 피셔(30). 2005년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앨범으로 데뷔했다. [Julia Wesely] 벌써 금요일이구나. 어쩌다 보니 월요일부터 한 주일 내내 문
-
송도서 만나요 폴 포츠·박정현 … 맥주 한 잔 마시며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송도세계문화축제는 인천의 브랜드 축제를 표방하며 지난해 여름 처음 시작됐다. 사진은 지난해 송도세계문화축제 콘서트 장면. [사
-
히틀러 친위대 옷 만든 ‘BOSS’ 나치 부역 뒤늦게 사과
라르스 후고 보스 회장 독일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후고 보스(회장 클라우스 디트리히 라르스)’가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에 적극 협력했던 어두운 과거사에 대해 사과했다. BBC
-
유치 확정 순간 유치단 자리 박차고 일어나 환호
세 번의 도전 끝에 2018 겨울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선정됐다. 7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점프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올림픽 유치기원 행사에서 평창 선정 소식을 들은
-
“평창 가능성 보인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포트어코드 행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두 골 넥타이’를 맸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
-
독재자들이 사는 법
사담 후세인, 무바라크 등 중동의 악명 높은 군주들은 쿠데타를 가장 두려워한다. 그들은 미국, 영국 등 서방 국가의 은밀한 지원을 받기도 했다 관련사진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심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