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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 오피스텔서도 1㎝ 붉은 유충…"오후 4시 결과"
서울 중구 한 아파트 욕실 바닥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연합뉴스] 인천·경기도에 이어 서울에서도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서울시가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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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게와 숨바꼭질, 멸종위기 새들도 찾는 놀이터
━ 군산 신시도 갯벌 체험 전북 군산 신시도 갯벌은 넉넉히 거리를 두고 뛰놀 수 있는 천혜의 놀이터다. 어린이도 호미를 이용해 쉬이 바지락을 캘 수 있다 지도를 펼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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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 만리장성’ 너머 그곳···멸종위기 새도 탐내는 갯벌성지
전북 군산 신시도 어촌체험마을. 갯벌 체험에 나선 모녀의 웃음이 환하다. 아이들도 호미를 이용해 어렵지 않게 바지락을 캘 수 있다. 뒤로 보이는 다리가 고군산군도로 이어지는 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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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잡으러 나갔다 '아차' 하면 고립…야간엔 사망사고 위험
지난 4일 오후 9시6분쯤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인근 갯벌에서 해산물을 잡던 20대 여성 김모씨는 발이 빠져 움직이지 못했다. 옆에 있던 남편만 자력으로 겨우 빠져나와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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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죽인다? 승강기 버튼 덮은 항균필름 정체
부산 금정구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아파트 106개 단지 148대 승강기에 항균 필름을 부착했다. 사진은 승강기 버튼에 붙인 항균 필름. 항균 필름에는 구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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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찾기 여행] 바람아래 드르니 샛별 꽃지… 詩처럼 고운 태안의 해변들
━ 우리말 찾기 여행③ 태안의 우리말 지명 충남 태안 드르니항. 배가 하도 많이 들러 드르니항이 됐다는데, 왕년의 영화일 따름이다. 주꾸미 배 너머로 보이는 다리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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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고개 숙인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1년, 어디까지 왔나
인천시 서구 한 가정의 샤워기 필터가 적수 현상으로 붉게 변했다. [검단검암맘 카페 제공] 지난해 5월 30일 오후 1시30분쯤 인천시 서구 검암·백석·당하동에서 수돗물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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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부르니 그만"…대북 쌀 페트병 살포에 반기 든 접경지역 주민들
선교단체 등이 북한으로 보낸 쌀 페트병이 다시 해변으로 돌아와 쌓여있다. [독자 제공] 탈북민 단체가 살포한 대북전단이 논란인 가운데 경기도 김포·강화 등 북한 접경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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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물질해 모은 1억 기부···제주도 93세 해녀 할망의 선행
부금현 할머니(왼쪽)가 제주도 자택에서 삼육대 김정숙 대외협력처장에게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삼육대] 90세가 넘은 해녀가 평생 물질과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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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모은 1억원 삼육대에 기부한 ‘93세 해녀 할망’
〈사진 - 부금현 할머니(왼쪽)가 삼육대 김정숙 대외협력처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소는 할머니의 제주 자택.〉 93세 할머니가 일평생 물질과 밭일, 장사 등 갖은 고생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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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 갈수록 줄고 늙고 있다…70대 이상이 절반 넘어
지난해 5월 제주해녀들이 테왁(바다작업용 물에 뜨는 스티로폼)과 망시리(채취한 해산물을 담는 주머니)를 들고 제주시 구좌읍 앞바다로 물질 을 하기 위해 걸어 들어가고 있다. 최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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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가 인정한 제주 해녀도 인구절벽, 70대 이상이 절반
제주시 구좌읍 바다에서 물질(바다 조업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 해녀. 최충일 기자 제주 해녀의 고령화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6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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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나공⑲]'태안 몰디브' 득템했다…드론 띄워 3억원 벌어준 공무원
‘드론 공무원’. 지현규(52) 태안군청 기획감사실 주무관의 별명이다. 그가 나고 자란 태안 곳곳을 누비며 찍은 드론 영상은 내년부터 군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태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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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문화난장] 김홍도의 외침 “그림에는 신분이 없다”
박정호 논설위원 전기작가 이충렬의 신간 『천년의 화가-김홍도』를 읽는데 문뜩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2002)이 떠올랐다. 조선 후기 화단을 누빈 오원(吾園) 장승업의 일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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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만에 3만 마리 득실···물로만 헹군 텀블러 ‘세균 천국’
최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카페에서도 일회용 종이컵 대신 자신이 준비해 온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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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서 3일째 ‘붉은 수돗물’…가게 문닫고 찜질방 피신도
[연합뉴스] 인천에 이어 충남 아산시에서도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 이지더원아파트 일부 가구에서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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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제주 해녀 기록하던 사진작가, 진짜 해녀가 되다
IT업계 직장인, 디자이너, 초고속 승진, 높은 연봉과 안락한 삶…. 30대 초반의 그를 장식하는 수식어다. 미친 듯 일에 몰두했고 프로젝트를 마칠 때마다 다이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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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남동생, 설거지는 내가…뭔가 바뀐 것 같다고요?
━ [더,오래] 빵떡씨의 엄마는 모르는 스무살 자취생활(2) 올해 초부터 서울에 전세를 얻어 살기 시작했다. 동거인은 쌍둥이 동생으로 둘 다 94년생 사회 초년생이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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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티노’ 친환경 주방코팅제, 젊은 주부들에게 인기
요즘 인스타의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깨끗한 주방 만들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물 사용이 잦고, 음식을 만드는 공간을 깨끗하게 만들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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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서울 수돗물 검사 170가지, 인천은 왜 11가지냐”
천권필 환경팀 기자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가 한 달을 넘겼다. 환경부는 당초 “늦어도 6월 29일까지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도 속 시원하게 “수돗물을 마셔도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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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에선 하는 '붉은 수돗물' 근본 처방 한국은 외면"
지난달 27일 강원도 춘천의 한 아파트 세면대 수도에서 붉은빛을 띤 수돗물이 나오고 있다. 관리사무소 측은 물탱크 청소 중 단수가 발생, 공급을 재개하자 초기에 녹물이 나온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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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일부 지역, 예고없이 단수…공급 재개는 '검토 중'
[연합뉴스] 30일 오후 4시 30분쯤 배수지 밸브 고장으로 상수도 공급이 끊겨 경기도 의정부시 일부 지역 주택가에 물 공급이 중단됐다. 시에 따르면 용현 배수지의 유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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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이어 호반의 도시 춘천서도 붉은 수돗물 왜?
인천 서구일대에 공급된 '붉은 수돗물'(왼쪽)과 급식실(기사 내용과 관계 없는). [뉴스1, 연합뉴스] 인천 등 수도권에 이어 호반의 도시 강원도 춘천에서도 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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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붉은 수돗물 인천시, 세균 검사 시늉만 했다
인천 서구일대에 공급된 '붉은 수돗물' [뉴스1]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수돗물 오염의 원인을 두고 인천시와 환경부가 수도관 '물때' 탓이라고 하면서도 정작 물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