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다랑쉬오름·노꼬메오름에 생태체험장 조성
제주도는 지역의 독특한 경관요소인 ‘오름’(기생화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9월까지 10억원을 들여 제주시 구좌읍 다랑쉬오름과 애월읍 노꼬메오름에 생태체험장을 조
-
“제기 닦을 사람도 없지만, 조상님들 제삿밥 거르진 않을겨”
“오는 손님들이 다 그래, 워쩌케 혼자 사느냐고. 그럼 내 그라지. 왜 혼자냐. 주위에 전부 조상님이 계신데. 사당에 모신 분만 10분이 넘는데, 뭔 소리냐고. 허허.” 전답 사
-
“제기 닦을 사람도 없지만, 조상님들 제삿밥 거르진 않을겨”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사계 김장생 종가의 사당 너머로 묘역이 보인다. 13대 종부 홍용기 할머니와 14대 종손 김선원씨. 신인섭 기자 “오는 손님들이 다 그래, 워쩌케 혼자 사느
-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를 주목하라!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관관경영학과는 재미(entertainment)와 교육(education)을 접목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적인 교육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은
-
전문대 이색학과들 … 방송MC·한옥문화산업·무술연기 전공 등
최근 새로운 형태의 직종이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다. 전문대는 이런 추세에 발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전문대들이 해마다 새로운 학과를 잇따라 신설하는 것은 이런 노
-
맛있는 12월의 여행… ‘전통주를 찾아서’
12월 테마여행지로 선정된 경기도 포천과 충남 서천, 전북 완주와 제주 서귀포 등 올겨울 지방색이 물씬 풍기는 술 익는 마을로의 기행을 권한다. ■ 청류 품은 ‘포천(抱川)’에서
-
비행기로 1시간 짧은 연말 휴가가 넉넉해지는 곳-제주
겨울 제주의 날씨와 풍경은 대자연이 날실과 씨실을 엮어 거대한 무늬를 수놓고 있는 듯 변화무쌍하다. 종아리까지 푹푹 빠질 만큼 흰 눈이 펑펑 내린 다음 날 해안가 도로는 이미 보
-
비행기로 1시간 짧은 연말 휴가가 넉넉해지는 곳-제주
8 초록색 비자림 도로 양 옆으로 어제 내린 눈이 조용히 녹고 있다 9 무릉 곶자왈 숲 속 풍경. 40~50년 전 겨울철 땔감으로 대부분 채취됐던 나무들이 석탄과 석유 덕분에 살
-
맛집 색출의 기술
가는 해를 돌아보며, 오는 해를 기대하며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은 때다. 꼼꼼한 이들은 어디에서 잘지, 가서 무얼 먹을지 몇 주 전부터 챙긴다. 물론 지갑 하나 들고 무작정
-
워크홀릭 기자의 안성 문화기행 ① - 안성맞춤박물관
조선시대 전국 3대 시장의 하나로 꼽힐 만큼 장시가 발달했던 경기도 안성은 ‘바우덕이’로 대표되는 전통풍물패 ‘남사당’을 낳은 재인(才人)의 땅이자 ‘안성맞춤’의 유래가 된 유기의
-
제5회 평생학습대상 개인·단체상 수상자
제5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이 17일 전남 순천시 순천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수상자들이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앞줄 가운데),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앞줄 오른쪽에서
-
깊어가는 가을, 광주의 혼 무등산 만나볼까
2008년 추계 무등산사랑 범시민 축제가 19일 광주 운림중학교 건너편 증심사 집단시설지구 이주단지와 무등산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추계 무등산사랑 범 시민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
-
생동하는 갯벌과 느림의 미학이 있는 섬, 증도
가족들의 갯벌체험 전라남도 신안군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1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그 수많은 섬들 중에서도 특히 ‘증도'가 최근 들어 생태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
‘양반문화’에 실용 접목하니 부자농촌
8일 개실마을을 방문한 경남 산청군 주민들이 문화해설사에게서 마을 역사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합가 1리에 있는 개실마을. 조선 중
-
지리산 관광개발 시·군 경계 넘는다
지리산권 관광개발사업을 위해 인접한 7개 지방자치단체가 조합을 만들었다. 왼쪽부터 김호기 산청 부군수, 천사령 함양군수, 조형래 곡성군수, 최중근 남원시장, 조유행 하동군수, 서기
-
무주 적상산 사고 역사 학습장으로
무주군은 조선시대 왕조실록을 보관해 온 적상산 사고지를 역사 학습장으로 개방했다. 적상산 사고는 국보 151호인 조선왕조실록과 왕실 족보인 선원록을 300여년 간 보관했던 곳이다.
-
제주도 공영관광지 안전관리‘구멍’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의 하멜상선기념관은 철제 계단 일부가 심하게 녹이 슬었지만 테이프만 감긴채 방치돼 있다. [프리랜서 김영학] 이모(42·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씨는 지난달 말 휴
-
‘9월, 기차가 있어 더 편리한 시티투어 5선’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기차가 있어 더 편리한 시티투어’ 5선을 선정하였다. 시티투어는 고유가 시대에 대중교통과 연계하여 저렴하고 편리하게 국내여행을 할 수 있는 여행수단으
-
전통5일장으로 떠나는 사랑의 장바구니 여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오는9월 6일(토) 강원도 주문진시장과 원주 구룡사로 추석맞이 ‘사랑의 장바구니 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은 추석을 맞
-
하회마을 관광객 1000만 돌파 눈앞에
하회마을 입구에 최근 조성된 하회관광단지 중 하회장터 모습. [안동시 제공] 안동 하회마을이 관광객 10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회마을관리사무소 측은 오는 2, 3일쯤
-
통영의 역사 숨쉬는 골목길 문화·예술인 자취 만나세요
“사랑하는 것은/사랑 받느니 보다 행복하나니라/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 뵈는 우체국 창문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한 무리의 사람이 청마 유치환(1908∼
-
거북선 모양 유람선 울돌목 뜬다
거북선 모양의 유람선이 다음달 해남군과 진도군 사이의 울돌목에 뜬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총 46억원의 거북선형 유람선 사업을 전남개발공사에 맡겨 추진하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
-
[Walkholic] 아우도 형도 ‘걸으며 배운다’
‘내고장 사랑걷기’에 참가한 산청고등학교 학생들이 20일 산청읍내 지방도로를 걷고 있다. [산청고등학교 제공]20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 서계서원(경남문화재자료 제49호). 한 무리
-
[Walkholic] “강줄기 따라 걸으며 방방곡곡 문화 답사”
“요즘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강(江)들을 천혜의 박물관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강 주변마다 그 지역의 삶과 놀이를 보여주는 박물관을 조성하는 겁니다.” ‘방외지사(方外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