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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권위 → 경제 → 복지 … 프레임 잘 잡아야 권력도 잡는다
7·30 재·보궐 선거 광주 광산을에 새정치민주연합이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 축소 의혹을 제기했던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공천하자 새누리당은 연일 포화를 퍼붓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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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권위 → 경제 → 복지 … 프레임 잘 잡아야 권력도 잡는다
관련기사 “침대는 과학” 프레임에 시장 지각변동 “상대 누르는 승부수 되려면 쉽고 간결해야” 그야말로 ‘프레임 전쟁’ 시대다. 프레임(frame)은 원래 “사고의 틀이자 생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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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당·청 수평관계 돼야" 김무성 "청와대에 진언해야"
새누리당의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8일 서울 여의도 MBC에서 첫 TV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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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나는 떳떳하니 모든 걸 조사하라"
김 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한국 정치에는 ‘그림자 실세’가 있었다. 대통령의 아들·형·측근이 권력을 행사한 것이다. 김영삼의 김현철, 김대중의 김홍업, 이명박의 이상득 등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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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인사청문회
인사청문회법은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년 6월 16대 국회에서 제정됐다. 국무총리·감사원장·대법원장 및 대법관·헌법재판소장이 대상이었다. 16대 총선에서 인사청문회 도입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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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문창극 총리 후보자 사퇴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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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여론 재판에 짓밟힌 자유민주주의
한희원동국대 법대 교수(국가안보법)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4시! 북한은 작전명 ‘폭풍’으로 남한에 대한 전면전쟁을 개시했다. 약 65년이 흐른 2014년 그날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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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KBS, 히딩크 어떨까
이규연논설위원 그리스·미국·보스니아·스위스·온두라스·에콰도르·이란·일본·칠레·카메룬·코스타리카·코트디부아르·콜롬비아. 이들 나라의 공통분모는 축구대표팀 감독이 외국인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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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청와대 신뢰 잃어 … 김기춘 책임져야"
새누리당 내 혁신기구인 ‘새누리를 바꾸는 혁신위원회(새바위)’의 이준석 위원장이 2일 당과 청와대를 향해 좌충우돌,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이 위원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창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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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의리신공'과 '수첩신공'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2014년 6월 세계배 대회를 위해 홍 감독이 준비한 비장의 무기는 ‘의리신공’이었다. 잘 알려진 대로 의리신공은 박주영·정성룡 등 특정 멤버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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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권력의 위기, 경제의 위기
[일러스트=강일구] 김종수논설위원 박근혜 대통령이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졌다. 잇따른 인사 실패로 여당마저 등을 돌리고 국정수행 지지율은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문창극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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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개선할 점 여야가 찾아 달라"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30일 “국회가 현행 인사청문회 제도에 개선할 점이 없는지를 짚어보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해 주시라”고 말했다.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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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시시각각] 박근혜 대통령과 '여의도 총리'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지난달 28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만난 구상찬 총영사가 한담(閑談) 도중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난징(南京) 시장이 무려 일곱 번이나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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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자회견을 두려워하는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정홍원 총리 유임의 배경을 설명했다. 인사제도의 개선책도 밝히고 국회에 인사청문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문창극 파동의 심각성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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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부정 평가 48% 최고 … "야당과 대화를"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우려가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안대희·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가 연이어 낙마하고 정홍원 총리가 사의 표명 60일 만에 유임되는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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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련 박영선·우윤근, 시진핑 국빈만찬 참석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우윤근 정책위의장이 다음 달 3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국빈 만찬에 참석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박 원내대표가 청와대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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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문창극 사퇴로 드러난 불통구조
손영준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문창극 전 총리 후보 이야기를 새삼 끄집어내는 것은 ‘죽은 자식 나이 세기’일 수 있다. 그는 이미 총리 후보에서 사퇴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정홍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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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비선 라인이란 유령
몰래 어떤 인물이나 단체와 관계를 맺고 있음. 또는 그런 관계. ‘비선(秘線)’에 대한 사전적 정의다. 이런 묘한 단어가 정치권에 돌아다닌 지는 오래됐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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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비선 라인이란 유령
몰래 어떤 인물이나 단체와 관계를 맺고 있음. 또는 그런 관계.‘비선(秘線)’에 대한 사전적 정의다. 이런 묘한 단어가 정치권에 돌아다닌 지는 오래됐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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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현재 합리화 위해 하나님의 뜻 말하는 건 위험" "기독교는 고난의 의미 속에 하나님 의지 있다고 믿어"
하나님은 미국을 축복하는 게 아니라 저주한다.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면 저주받게 된다고 성경에 나와 있다. 미국이 9·11 테러 공격을 받게 된 것은 미국 스스로 자초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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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대통령이라고 해서 믿었는데 … 비선에 너무 의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6일 정홍원 총리 유임을 발표한 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과의 오찬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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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인사 난맥에 지지층마저 흔들 '박근혜 리더십' 결정적 시험대에 섰다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이 결정적인 시험대에 올랐다. 총리 인선에 대한 야권의 파상 공세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며 밀리는 모습에 “대통령의 리더십이 보이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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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대통령이라고 해서 믿었는데 … 비선에 너무 의존”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6일 정홍원 총리 유임을 발표한 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과의 오찬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관련기사 잇단 인사 난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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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인사 난맥에 지지층마저 흔들 ‘박근혜 리더십’ 결정적 시험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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