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베 총리 "한·일 FTA협상 재개 노력해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되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시오자키 야스히사(鹽崎恭久) 관방장관이 2년 넘게 중단 상태인 한.일 FTA 교섭 재개 의사를 밝혔
-
2조원 들인 새만금 간척지 70% 농지로 확정
서울 여의도 면적의 100배에 달하는 새만금 간척지 8560만 평(담수호 제외)의 개발계획 윤곽이 드러났다. 전체 개발 면적의 70% 이상을 농업용지로 만들고, 군산 쪽에는 산업
-
[사설] 한·미 FTA 갈등을 넘어 미래로 나가자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어제 타결됐다. 세계 제1의 경제.외교.군사 강국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 중 하나인 한국 사이에 무역 빗장이 풀린 것이
-
[코러스FTA] 'FTA 드라마' 협상 타진에서 타결까지
10개월에 걸친 한.미 FTA 협상 드라마가 종착역에 도착했다. 김종훈 한국 측 수석대표는 "양국이 수많은 '깔딱고개'를 넘어 결국 타결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의 협상 파트너인
-
동아제약, 4남 강정석 체제로
부자 간 경영권 분쟁의 홍역을 겪은 동아제약이 강신호 회장의 4남인 '강정석 체제'로 자리를 잡았다. 이 회사는 29일 정기 주총을 열고 2남인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와 유충식 전
-
더 꼬인 범여권 '단일후보 방정식'
현재까지 대선판은 분열한 범여권에 대해 한나라당 주자들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는 형국이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탈당했지만 '이명박+박근혜 지지율'이 70% 선이다. 정치권에선 이
-
'박카스 부자' 일단 휴전?
강신호 회장과 아들 강문석(수석무역) 대표 간의 경영권 다툼으로 세인의 관심을 끌었던 동아제약 분쟁이 일단락됐다. 29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양측 간에 표 대결을 하지 않기로
-
김정일 은둔의 장막 걷어내나
우리는 북한 경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남북 경협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섰음에도 우리는 북한 경제의 정확한 실체를 알지 못하고 있다. 굶어 죽는 사람이 발생할 정도로
-
[내생각은…] 정부 지역사업 조정력, 이것밖에 안 되나
한국은 사회 모든 영역에서 공동체적 질서를 상실한 채 이해집단들이 대립.충돌하면서 총체적 난국의 수렁으로 깊숙이 빠져들었다. 국민이 특히 불안해하는 것은 정부의 조정.통제력 부족
-
발효는 일러야 2009년 될 듯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막판 최대 변수는 시간이다. 자칫 시간을 더 끌다간 그동안의 논의가 물거품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마지노선은 4월 2일. 미국 행정부가 의회의
-
미국 - 중국, 철저한 '실용 외교'
'전부 아니면 전무'. 과거 중.미 간 외교 방식이다. 외교가 얼어붙으면 경제와 민간 교류 등이 동시에 중단됐다. 몇 년 전까지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런 현상은 일정 부분 존재
-
박카스 父子 '동아제약 분쟁' 결말은?
동아제약(77,300원 1,400 +1.8%) 경영권 갈등이 지분 경쟁(주주총회 표대결 등)이 아닌 법정 소송으로 치달으면서 향후 전개과정이 어떻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아무도 웃지 않은 125분 … '무여 시대'로
노무현 대통령이 22일 저녁 열린우리당 지도부 초청 만찬에서 정세균 당의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원혜영 최고위원, 한명숙 총리, 노 대통령, 장영달 원내총무. [사진=안
-
아들 이사 선임 거부한 강신호 회장 "돈보다 인간성이 중요"
동아제약 경영권을 둘러싼 강신호 회장과 아들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의 갈등이 다시 표면화됐다. 동아제약은 22일 아들 강 대표의 등기이사 임명 요청을 거부했다. "부실 경영을 한
-
'태평양 가로지른 악수' 35주년 … 미·중 관계 현주소
21일은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처음으로 손을 맞잡고 새로운 양국 관계의 문을 연 지 35주년이 되는 날이다. 당시 중국 지도자 마오쩌둥(毛澤東)과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은 베이
-
FTA 7차협상 '3대 관전 포인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7차 협상이 11일(현지시간) 오전9시를 기해 미국 워싱턴에서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사실상 3월말 타결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상에서 가장
-
[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
강신호 전경련 회장 연임 무산 왜?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장(동아제약 회장.사진)이 6일 연임을 포기함에 따라 차기 전경련 회장 선출 문제가 안개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의 3연임으로 흘러가던 분위기가 막판 돌발 변수
-
지난달 25일 동아제약 회장실서 무슨일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제약(76,200원 2,500 +3.4%) 본사 4층 회장실. 지난달 25일 아버지 강신호 회장과 아들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가 20여분간 독대를 한
-
'박카스父子' 화해 불발, 주총서 표대결
동아제약의 경영권을 둘러싼 강신호 회장과 강문석 수석대표 사이의 갈등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5일 강문석 대표가 강신호 회장을 방문해 '화해의 포옹'을 해 갈등이
-
빌 게이츠와 마이클 조던의 공통점
지난 25일 전경련 회장으로 재 추대된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이 둘째 아들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를 만나 회사 경영권 분쟁을 일단락 지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지난 2년간 쌓인 오해
-
가자! G10으로 코리아 프리미엄 만들자
"노사가 왜 이리 시끄럽나요?" "서울에서 차를 몰기가 너무 겁나요." "왜 정권만 바뀌면 비리가 드러나나요?" "외국인은 사람도 아닌가요?" 우리나라 이미지가 좋지 않은 건 세
-
동아제약 지분 경쟁 아들이 아버지 추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의 2남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가 또 우호지분을 늘렸다. 강 대표는 22일 동아제약 유충식(71) 부회장 지분(2.6%)을 포함한 3.78%를 우호지분으로 추가
-
[Briefing] KDI, 공공갈등 분야 논문 공모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이 공공 갈등 분야의 논문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건설.교육.여성.산업.보건.무역 등의 분야에서 발생하는 공공 갈등 사례에 대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