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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대책/농축산물 수입 확대/할부구매 기간 축소
◎재정지출 5천억 삭감/민영·조합주택 융자도 축소/긴급 물가관련 장관회의 정부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예산절감 및 예산배정연기로 상반기중 5천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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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명태등 추석물품 수협서 대량출하
수협중앙회는 오는 9월4일∼13일 10일간을 추석성수품수급 및 가격안정기간으로 정하고 조기 92t, 명태 6백t, 김 10만6천속을 전국6개 내륙지공판장과 10개 산지수협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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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바로 알기] 아귀의 애와 복어의 이리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아귀의 최고급 부위는 간이다. 갓 잡아 올린 아귀의 간을 참기름에 살짝 찍어 먹는 게 가장 맛있다는 사실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애간장이 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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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별 감기·몸살 다스리기]
잦은 송년회로 심신이 고달픈 12월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이맘 때면 대부분 질병을 이겨내는 면역력도 크게 떨어지게 마련. 평소 같으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감기에도 심한 몸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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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약선] 콜레스테롤 잡는 식해
식해와 식혜의 차이를 아시나요? 둘 다 엿기름으로 발효시켜 만든 음식이다. 그러나 생선과 소금이 식해엔 들어가고 식혜엔 없다. 또 식해는 반찬으로 먹는 데 반해 식혜는 감미(甘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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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끝 번 돈 세상에 ‘화끈’하게 던졌다
1930년대 한국 사회는 ‘황금에 미친 시대’(黃金狂時代)라 불릴 만큼 금광 열풍이 뜨거웠다. 한반도 전역에서 금광 개발이 진행되었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금을 찾아 헤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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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꼭지' 1970년대 배경 향수 자극
"화제작이 되고도 남습니다." 어떤 드라마이길래 KBS드라마국 윤흥식 주간이 이렇게 성공을 장담할까. 자기 작품에 기대를 걸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마는 이번엔 좀 다른 것 같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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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이런 해장국, 저런 해장국
전북 전주 삼백집 주방에선 주당들의 해장을 위해 이 시간에도 콩나물 국밥이 끓고 있다. 술 마신 후 해장하는 것은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일본에선 라멘, 러시아에선 오이즙으로 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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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상황 뒤쫓기 바쁜 물가지수
통계청이 소비자물가지수를 산출하기 위한 조사품목 가운데 라면 품질규격을 보면'봉지라면 1백20들이,용기라면 86들이 각각 1개씩'이라고 표시돼있다.그러나 어느 업체의 어느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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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제수용품 장보기] 종류별로 나눠사야 알뜰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수용품 구입은 한 몫에 전부 구입하기 보다 세 차례에 나눠 사는 것이 경제적일 뿐 아니라 손질할 시간도 있어 좋다. 특히 요즘엔 수입품이 범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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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황태산지 진부령 덕장]
이른 아침 황태덕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방수복에는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렸다. 명태를 씻어 '덕' 이라 불리는 나무틀에 걸 때 튄 물이 영하 15도의 추위에 얼어 붙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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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라운지] 수협중앙회 外
◇ 수협중앙회는 설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전국 23개 바다마트를 중심으로 다음달 4일까지 조기.명태.김 등 수산물을 10~20% 할인판매한다. ◇ 롯데백화점 본점.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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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뉴라운드협상서 생선등 관세 대폭인하 논의
다음달 30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 협상에서 내년부터 임.수산물에 대해 공산품과 동일한 수준으로 관세를 대폭 인하하는 방안을 논의키로 함에 따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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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601. 아라리난장
제13장 희망캐기 36 "이판사판 되면 입장부터 사나워진다는 거 나 혼자만 아는가요?" "이판사판은 하초나 가리며 살게 되었다는 승희가 아니라 빈 창자에서 퉁소소리가 들려도 부둣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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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2잔만 마셔도 '알딸딸' 하다는 당신을 위한 추천 음주법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두주불사(斗酒不辭)의 술꾼도 요즘 처럼 각종 송년회ㆍ모임이 이어지는 연말엔 상당한 부담을 느낀다. 그러니 술에 약해 스스로를 주졸(酒卒)이라고 칭하는 기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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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웰빙 명태’를 아시나요
영하 50도에서 얼린 인성실업의 웰빙 명태영하 50도에서 얼린 ‘웰빙 명태’가 나왔다. 일반 명태잡이 어선의 냉동 온도가 영하 30도인 것과 비교하면 초저온인 셈이다. 명태는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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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고기잡이 잘된다"
올해 연근해 고기잡이가 지난해보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산진흥원은 17일 올해 우리나라 연근해의 어획량을 1백30만t으로 예상했다.지난해 어획량 1백10만t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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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풍경] 삼각지 생태매운탕 '한강집'
명태.생태.동태.코다리.황태.북어…. 우리가 먹는 음식물 가운데 명태만큼 다양한 이름을 가진 것도 드물다. 예로부터 제철이 아니더라도 얼리고 말려 다양하게 먹다 보니 그 상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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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강원도 고성 명태축제
'짝짝 찢어 내 몸은 없어질지라도/내 이름은 남아있으리라. 명~태라고…' . 가곡 '명태' 의 가사처럼 서민의 애환을 달래준다. 감칠맛 나는 명태찜을 머리 속에 떠올리기만 해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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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헌 유럽기행] 8. 스위스-바젤미술관
닫힌 공간. 세상과 절연된 곳. 그 곳에 썩어져가는 육신이 외롭게 누워 있다. 마른 명태처럼, 꺾인 나무가지처럼 그렇게 버려진 육체. 시신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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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입어료 50%인상 요구 명 태 조업권도 내주지 않아
최근 러시아와의 어업 협상에서 명태·오징어의 조업권·입어료 문제를 놓고 잇따른 마찰을 빚고 있어 국내 물량 확보 및 가격 안정에 비상이 걸렸다. ◇오징어=지난해 말 타결된 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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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값 금값
꽃게·갈치·고등어·오징어 등 주요 수산물의 가격이 예년에 비해 크게 오르고 있다. 러시아 해역 민간쿼터 확보에 실패한 명태값도 치솟을 조짐이다. 소비자들로선 맘놓고 사먹을 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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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값 뚝 떨어져 명태·갈치는 강세
양파값이 폭락하고 있다. 올 2월 중순부터 도매시세가 ㎏당 3백원대 이하로 떨어졌다. 다음달 조생종 햇양파 출시를 앞두고 더 내려가는 추세다. 전남 무안·경남 창녕·제주도가 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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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현 도자기 그림전 갤러리 도올 23일까지
'바보 화가' 한인현(71)씨 초대전이 서울 팔판동 갤러리 도올에서 열리고 있다(23일까지). 20여년간 도자기 그림을 즐겨 그려온 작가가 틈틈이 만든 작품 30여점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