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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더 모닝'] 난민 문제를 논할 때 우리 과거도 한 번쯤은
아프가니스탄 하미드 카르자이 공항에서 해외로 탈출하기 위해 기다리는 한 가족의 아이를 미군 병사가 안고 있다. [AP=연합뉴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용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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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밥뉴스]"순자씨를 아시나요"…엄마의 엄마 이야기
부모가 되는 순간, 우리는 부모가 무엇인지 모르고 부모의 삶을 시작합니다. 우리의 부모가 그랬듯, 우리도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는 일에 허덕여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만 가득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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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결정하는 기본, 멸치…통째 먹어야 칼슘 흡수↑
“그 집 요리는 멸치를 보면 알아요.” 배우 류수영의 이 말이 귀에 꽂혔다. 어느 TV 프로그램에 나온 그는 쉽고 빠르게, 그야말로 뚝딱 음식을 만들어냈다. 손만 빠른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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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귀농 교육 성적 우수자에게 1000만원 주는 영월군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94) 귀촌여지도② 강원도 편 한참 직장을 다닐 때다. 강원도를 간다고 하면 그냥 설렜다. 학생도 아닌 직장인이어도 어쩌다 워크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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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회는 숙성회가 최고라고? 횟집 수족관 민어에 속았군요 [뉴스원샷]
━ 손민호 레저팀장의 픽- 여행기자가 생선회 먹는 법② 여름 별미 민어회. 적당히 숙성한 민어회는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다. 백종현 기자 벌써 여름입니다. 슬금슬금 민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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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씨말린 금징어...억대 털어 러시아 갔더니, 그냥 떠있어라? [뉴스원샷]
━ 최경호 내셔널팀장의 픽: 국민간식 오징어의 ‘수난도 풍어’ “금징어.” 최근 10여년 새 어획량이 급감한 오징어를 이르는 말입니다. 요즘 강원 속초항 등에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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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中피하자니, 14일 해상격리…러 가는 오징어배 애탄다
━ 中 어선 없었다면 러시아 안 가도 될 텐데…. “2800만원이나 되는 돈을 내고 러시아로 원정을 가는데 14일이나 아무것도 못 하고 바다에 떠 있어야 할 신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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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5395t, 달걀 4000만개 할인…정부가 풀면 물가 잡히나
정부가 먹거리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비축·수입 물량을 시중에 공급한다. 사진은 지난달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서 조기를 사는 시민. 뉴스1 집에서 해 먹어도, 나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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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4월 수상작
━ 〈장원〉 석화石花, 그 에피그램 -이수이 박물관 뒷마당엔 지지 않는 꽃이 핀다 언 손을 비비며 온 새벽녘 그믐달이 돌탑 위 널린 통점을 조심스레 들추고 더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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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등 명태·참돔 수사…日 '방사능 수산물' 공포 차단 나선 서울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반대하는 규탄 시위. 송봉근 기자 ━ '방사능 수산물' 집중 단속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방침이 발표된 후 수산물에 대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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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우려”…어민 해상시위, 일본 수산물 검사 강화
━ 낚시 어민들 21일 매물도에서 해상시위 19일 오전 전남 여수시 국동항에서 어민들이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며 해상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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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수산물에 한국 가장 깐깐…1베크렐만 나와도 ‘퇴짜’
19일 김강립 식약처장이 부산 국제수산물유통 관리사업소에서 일본산 냉장명태의 방사능 측정을 위한 시료채취를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국민 식탁의 안전을 최종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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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산물 방사능 우려 커지자…식약처 “미량 검출돼도 수입 금지”
19일 오후 김강립 식약처장이 부산 서구 암남동 국제수산물유통관리사업소에서 일본산 냉장명태의 방사능 측정을 위한 시료채취를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 지자체들, “수산물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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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은 김치 국물 많고 슴슴, 남녘은 고춧가루·젓갈 듬뿍
━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김치 - 팔도 김치 이야기 모르긴 몰라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김치에 대해 몇 시간 장광설을 풀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김치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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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출 땐 수산물 수입금지도 검토”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출 결정을 내린 13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관계자가 일본산 참돔을 대상으로 방사능 측정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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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歷知思志)] 명태
유성운 문화팀 기자 정약전이 쓴 『자산어보』에는 명태가 나온다. 지금보다 온도가 낮았던 당시엔 한류성 어족인 명태가 흑산도 인근에도 살았던 모양이다. 명태를 얼리지 않은 것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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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 오징어, 국적은 중국…명태 누르고 수입 1위
서민 밥상에서 사랑받아온 ‘국민 생선’ 오징어의 국적이 바뀌고 있다. 31일 해양수산부·수협에 따르면 지난해 오징어 수입액은 4억6291만 달러(약 5235억원)로 전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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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선' 오징어 국적 바뀔판···中어선 싹쓸이에 씨말랐다
오랫동안 서민 밥상에서 사랑받아온 ‘국민 생선’ 오징어의 국적이 바뀌고 있다. 중국 어선의 남획, 해수 온도 상승 등으로 국내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 반면, 해외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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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대신 레몬즙 뿌린 생선, 신중년 만성질환 막는다
━ 헬스PICK 일생 중 몸의 컨디션이 크게 바뀌는 시기를 ‘생애전환기(生涯轉換期)’라고 부른다. 만 40~64세의 중장년기, 만 65세 이상 노년기가 이 시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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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3월 21일, 식목일
천인성 사회기획팀장 지난 19일 울산시 울주군 야산에 ‘제76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가 진행됐다. 산불로 피해를 본 숲에 공무원·시민 100여명이 모여 산벚나무 1500그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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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안좋지만 맛 좋은 녀석들…‘삼세기’ 대량 인공부화 성공
━ ‘삼식이’는 ‘삼세기’ 못생긴 생김새 보고 붙여진 이름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이 삼세기 인공부화 연구에 나선 지 4년 만에 대량 인공부화에 성공했다. 사진 강원도수산자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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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자락 하얀 눈밭, 살포시 밟아볼까
대관령은 마지막 겨울 여행지로 제격이다. 특히 해발 1000m 고지대에 자리한 목장이 겨울 진경을 만끽하기 좋다. 하얀 산, 청명한 하늘,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풍광이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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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푸짐하지 않으면 밥상이 아니지, 온종일 전주를 맛보다
전북 전주를 수식하는 가장 막강한 키워드는 ‘음식’이다. 전주비빔밥‧콩나물국밥‧막걸리골목 등 이 땅에서 기원한 음식과 음식 문화가 워낙 다양하다. 맛도 맛이지만 상차림도 푸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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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백화점 선물세트는 '불티'나는데…전통시장은 '한산'
설 연휴를 앞둔 지난 5일 한산한 모습의 청량리 전통시장. 권혜림 기자. "동그랑땡, 꼬치전, 명태전 같은 모둠전은 예약 주문이 들어와서 한창 바쁠 시기인데 예약이 한 건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