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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자락 하얀 눈밭, 살포시 밟아볼까
대관령은 마지막 겨울 여행지로 제격이다. 특히 해발 1000m 고지대에 자리한 목장이 겨울 진경을 만끽하기 좋다. 하얀 산, 청명한 하늘,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풍광이 눈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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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푸짐하지 않으면 밥상이 아니지, 온종일 전주를 맛보다
전북 전주를 수식하는 가장 막강한 키워드는 ‘음식’이다. 전주비빔밥‧콩나물국밥‧막걸리골목 등 이 땅에서 기원한 음식과 음식 문화가 워낙 다양하다. 맛도 맛이지만 상차림도 푸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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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백화점 선물세트는 '불티'나는데…전통시장은 '한산'
설 연휴를 앞둔 지난 5일 한산한 모습의 청량리 전통시장. 권혜림 기자. "동그랑땡, 꼬치전, 명태전 같은 모둠전은 예약 주문이 들어와서 한창 바쁠 시기인데 예약이 한 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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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겨울이 반가운 황태
한 컷 1/14 한파가 물러가고 영상의 기온을 회복한 13일 강원도 용대리의 덕장에서는 황태가 맛있게 익어갑니다. 겨우내 얼고 녹기를 반복한 명태는 육질이 부드러운 황태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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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체내 흡수 잘되는 ‘어골칼슘’으로 뼈 튼튼히
종근당건강이 칼슘 섭취와 흡수가 부족한 현대인을 위해 ‘쏙쏙칼슘’(사진)을 선보였다. 어골칼슘과 함께 ‘뼈 속 칼슘 배출의 방어막’인 폴리감마글루탐산(PGA)·비타민D가 주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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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이들도 살찌웠다, 18개국 대표간식 등극한 천하장사
천하장사는 1985년 출시된 이후로 1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진주햄 짭조름한 무언가를 먹어줘야 하는 순간. 그렇다고 단짠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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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금징어’된 속초의 음식 풍경
동쪽의 밥상 동쪽의 밥상 엄경선 지음 온다프레스 발길 닿는 곳마다 사람이 있고 음식이 넘쳐난다. 여행을 가든 업무 미팅을 가든 근처 맛집 검색은 일상이 됐다. 미슐랭가이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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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하루 한 포로 뼈 건강 챙기는 ‘쏙쏙칼슘’ 할인
━ 헬스벨 알짜 정보 종근당건강이 칼슘 섭취와 흡수가 부족한 현대인을 위해 ‘쏙쏙칼슘’(사진)을 선보였다. 어골칼슘과 폴리감마글루탐산(PGA), 비타민D가 주원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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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쓰레기에서 장미꽃을 피우는 동해시의 산업재생
━ 쌍용양회 무릉3지구서 태어난 호수 2개 동해시 석회석 폐광지인 무릉3지구의 과거, 현재, 미래. 2020년 폐광지 빈 터에 K1 거대 호수가 생겨난 모습. [사진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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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식혜 한 모금 후 데친 나물, 조린 생선, 찐 고기 즐기면 칼로리 뚝
건강 챙기는 명절 음식 추석이면 갈비구이·잡채·명태전·송편 등 푸짐한 음식이 눈·코·입을 솔솔 유혹한다. 명절에 식사량을 절제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평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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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 대한민국 추석 차례상…빨간 사과, 북어가 사라진다
━ [창간기획] 기후재앙 자연의 비명 어쩌면 2100년 추석 때는 차례상에서 빨간 사과를 볼 수 없을지 모른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80년 후 한국의 평균기온은 산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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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사과 없는 2100년 추석 차례상…'제주산' 대신 '강원산' 감귤 오른다
2020년과 2100년 차례상 비교.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현재 추세대로 온실가스가 배출되면 2100년의 한국은 산업화 이전(1750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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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써요ㅡㅡ" 감염 공포에 하루 신고 1000건 퍼부었다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턱까지 내리고 명태를 먹는 분이 있어 신고했어요” 26일 조모(27)씨는 “지하철에서 사람도 많은데 마스크를 제대로 안 쓰고 냄새나는 음식을 먹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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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의 시사음식] 오징어를 지켜라
박정배 음식평론가 오징어가 돌아오고 있다. 일명 ‘금징어’에서 다시 오징어로 제 이름을 찾았다. 2008년 2만5378톤에서 2016년 7297톤으로 급감한 뒤 2019년까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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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체내 흡수 강화한 칼슘으로 뼈 튼튼히
종근당건강의 ‘쏙쏙칼슘’(사진)은 칼슘 섭취와 흡수가 부족한 현대인을 위한 프리미엄 칼슘 제품이다. 어골칼슘과 폴리감마글루탐산(PGA), 비타민D가 주원료로 담겼다. 어골칼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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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 댕댕이 명품 간식
우리 댕댕이 명품 간식 25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프리미엄 PB ‘시그니처’ 애견 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리 순살 육포, 치킨 소프트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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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원산지 표시 D-6···"주문 몰릴 때 어떡하나" 아우성
24일 가족들과 저녁을 먹기 위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 등을 주문한 최모(38)씨는 음식을 반도 먹지 못하고 숟가락을 놨다. 평소보다 탕수육에서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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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밀면, 속초 오징어순대 ‘6·25 푸드’는 어떻게 생겼나
“어느 날 아침 밥솥에 불을 때고 있었는데 미군 부대가 갑자기 들이닥치면서 그 통역관이 말하기를 지금 곧 전투가 벌어질 것이니 빨리 떠나라는 것이었다. 난리통에 아침밥이 미처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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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사다 먹는건 꿈도 못꿨다"···6·25 전쟁통에 탄생한 음식
6.25 전쟁이 발발하자 고향을 떠나고 있는 피난민들 [사진 국가기록원] “어느 날 아침 밥솥에 불을 때고 있었는데 미군 부대가 갑자기 들이닥치면서 그 통역관이 말하기를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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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배달음식에서도 '원산지 표시' 확인 가능해진다
원산지 표시가 적힌 전단. [사진 경기도] 다음 달 1일부터 전화나 휴대전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배달음식에도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다. 경기도도 이에 따라 배달음식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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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만의 모녀 상봉 만들었다···범인 대신 실종자 쫓는 이들
2017년 9월 30일. 중학교 2학년 이모(14)양이 실종됐다. 밤늦도록 딸이 돌아오지 않자 부모는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탐문 수사에 나선 경찰은 10월 5일 이영학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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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나공㉖]'30m 하늘서 불길로 뛰어내린다' 고성 산불 때려잡은 그들
불이 나면 피해야 하는데, 불길로 뛰어드는 공무원이 있다. 특히 ‘산불’ 현장에서.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다. 공중진화대는 이름에 걸맞게 하늘에서 출동한다. 헬기 레펠(밧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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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나공㉕]기재부 신참이 뚝딱 만든 34쪽 '코로나 격파기'…세계서 호평
기획재정부 개발금융총괄과 박준석ㆍ이현지 수습 사무관(왼쪽부터)이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손에 든 건 세계은행(WB)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보낸 신종 코로나 국내 대응 소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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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예술] 초상화 속 전염병
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인류 역사를 전염병과의 투쟁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인간은 수많은 전염병과 싸워왔다. 전염병 중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장 많은 인명을 앗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