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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엉덩이가 살린 '쌍화점'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첫 주 개봉 155만.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한 ‘쌍화점’의 흥행기록이다. 그러나 ‘쌍화점’에 대한 관객의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린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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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⑭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 하
3. 우주인 그 이후 그녀는 인터뷰 내내 우주인으로서의 위상과 자연인 이소연으로서의 정체성이 일치하지 않아 고민스러워하고 있는 듯했다. 그녀가 가진 태생적인 솔직함과 쾌활함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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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⑭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 상
우주를 향한 인간의 꿈은 1961년 4월 12일 ‘보스토크 1호’에 탑승한 옛 소련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처음으로 이루었다. 그로부터 2년 뒤인 1963년 6월 ‘발렌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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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미네르바, 신정아와 비슷하네”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로 추정되는 박모(31)씨가 검찰에 체포된 것에 대해 “미네르바와 신정아는 ‘공적 지위’만 없었을 뿐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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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일렁이는 오로라 두근두근 북극의 밤
숲 뒤 어딘가에서 한 줄기 빛이 치고 올라왔다. 광선은 이내 하늘을 가로질러 반대편 숲 뒤로 길게 이어졌다. 북극의 밤하늘은 초록 광선으로 양분됐다. 오로라였다.[사진=권혁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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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논란 이재원 “HOT 멤버들에게 가장 미안하다”
성폭행 혐의를 받았던 그룹 HOT 출신의 이재원이 "HOT 멤버들에게 가장 미안하다"며 입을 열었다. 지난달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고소인의 합의로 풀려난 이재원은 최근 IS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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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뛰어 내려" 구경꾼들이 자살부추켜
지난 7일 중국 장춘시에서는 건물 옥상에서 자살하려는 한 남성이 6시간가까이 망설이자, 구경꾼들이 "빨리 뛰어내려"라고 부추긴 웃지 못할 사건이 일어났다고 온바오닷컴이 8일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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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김태동 교수 "체포된 사람 미네르바 매치 안돼"
인터넷 경제 논객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네르바’에 대해 “경제 스승”이라고 칭송했던 김태동 성균관대 교수가 “체포된 사람은 내가 아는 미네르바와 매치가 안된다”고 말했다고 머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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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경제적 어려움 겪고 있고 현재 요양중
[중앙포토] 개그우먼 정선희가 세간의 눈을 피해 잠행중이라고 뉴스엔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선희는 외부와 연락을 끊은 채 거처를 옮겨 다니며 휴식을 취하고 있고 현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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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겨울엔 역시 군고구마!
겨울마다 할머니댁에서 친척언니, 동생들과 하는 것이 불씨가 남아있는 아궁이 속에 고구마를 묻어두는 것 이었다. 밖에 나가 한 차례 고무줄을 뛰고 들어와 불쏘시개로 고구마를 쿡쿡 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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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과속스캔들·쌍화점 흥행 역시 이야기가 힘이다
불황에 빠진 충무로가 새해 벽두에 모처럼 웃고 있다. 제목처럼 과속 흥행중인 ‘과속스캔들’, 영화 내용처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는 ‘쌍화점’이 그 주역이다. ‘과속스캔들’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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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수사팀 문답] “경제전망 쓰랬더니 A4 두 장에 전문용어 술술”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8일 “검거된 박모(31)씨가 ‘미네르바’임이 분명하다”고 수사 내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미네르바가 한 명인지 여러 명인지 그런 감도 못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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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사람들도 한국 만화 읽는다
한국 만화가 아프리카까지 간다. ‘대원씨아이’는 8일 온라인 만화잡지 ‘수퍼챔프’에 연재중인 조정만 작가의 ‘위치헌터’가 출판사 ‘HB 에디션’을 통해 알제리로 수출된다고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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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퀸’ 김연아 … 귀국 20일간 최대 30억 벌어
삼성전자 하우젠 ‘바람의 여신’ 에어컨 광고에서 활짝 웃고 있는 모델 김연아. [연합뉴스] ‘피겨 요정’ 김연아(19·군포 수리고)가 광고계에서도 요정이 됐다. 지난해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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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엔 태양이 지지 않는다, 스포츠 코리아
#1. 2009년 5월 28일 새벽.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맨유의 산소 탱크 박지성이 선발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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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전격 은퇴 … “미국서 영어·대학 공부”
‘헤라클레스’ 심정수(33)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프로야구 삼성구단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심정수가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에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정수는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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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서법’이 부른 무리한 재판 … 국가 신인도만 상처 나
뉴스분석 “얻은 것은 없고 상처만 남았다.” 외환은행 헐값 매각 재판을 두고 양수길 국가경영전략연구원장이 한 말이다. 이 사건이 남긴 상처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양 원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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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제 신뢰에 먹칠만 한 외환은행 헐값 시비
2003년 외환은행이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 헐값에 넘겨졌다고 볼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에 따라 론스타와 결탁해 외환은행을 헐값에 매각했다며 기소된 변양호 전 재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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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 첼시 보석으로 … 아넬카의 재발견
종교의 힘과 감독의 믿음, 그리고 최고의 선수들 사이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경쟁 의식.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공격수 니콜라 아넬카(29)를 바꿔놓은 건 바로 이 세 가지였다.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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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고 싶지만 뛸 곳이 있을지 … ” 38세 타자들 유난히 추운 겨울
아시아시리즈를 끝으로 2008 시즌 프로야구 공식 일정이 모두 끝났다. 이제는 시즌 성적을 토대로 신상필벌이 이뤄지는 기간, 바야흐로 스토브리그다. 쌀쌀한 날씨와 함께 매년 이맘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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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외환위기의 교훈, 벌써 잊었나
2000년 12월 초 미국 뉴욕을 취재한 적이 있다. 본지가 2001년 신년 기획으로 10회에 걸쳐 연재한 ‘선진금융, 이 정도는 돼야’ 시리즈를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당시 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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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말연시 10일 이상 집단휴무 실시 검토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연말연시에 10일 이상 집단 휴무를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조선일보가 19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의 한 고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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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사라지고 송사만 남았다
9월 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법원 505호실. 재판장이 법정에 들어선 직후 변호인석 뒷문이 열리며 수의를 입은 한 사람이 들어섰다. 8월 22일 ‘현대차 로비 사건’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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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네트워크 시대 라이프스타일 주도 … 기업도 그녀들 ‘입소문’에 촉각
요즘엔 사교육·재테크·육아·쇼핑, 일상 생활 거의 모두가 ‘아줌마 네트워크’의 힘으로 돌아간다. 기업들도 이 네트워크를 무시하면 큰코다친다. 매일유업의 ‘매일 우리아이센터’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