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아산 배방면 맹씨행단

    아산(95년 온양과 통합시가 됨)하면 흔히 온천과 현충사를 떠올리지만 진짜배기 아산의 숨결을 엿볼 곳은 송악면외암리 민속마을과 배방면중리에 있는 맹씨행단(孟氏杏壇)이다. 두 곳은

    중앙일보

    1997.03.17 00:00

  • 靑白吏

    소유욕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이다.그래서인지 동서고금을통해 보아도 황금을 돌같이 여긴「聖人」보다는 오히려 돌을 황금같이 여긴「凡人」(보통사람)이 훨씬 더 많았다. 淸白吏라는

    중앙일보

    1994.08.17 00:00

  • 민정시찰(분수대)

    조선조 초기의 명재상이었던 맹사성은 청빈하고 생활이 소박했다. 고향에 근친할 때나 민정을 살피러 다닐 때도 남이 재상임을 알아보지 못할 만큼 행차를 간소히 했고,관폐가 된다해서 도

    중앙일보

    1994.02.06 00:00

  • 황희정승(분수대)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의 귀감이었던 황희가 18년동안이나 영의정을 지낸 세종조 때의 일이다. 어느날 국사를 논의하기 위해 본인을 비롯한 각 판서들이 모두 모였다. 그때 공조판서

    중앙일보

    1994.02.01 00:00

  • (58·끝)-시인 이근배|「훈민정음」의 성지 영릉

    우리 민족은 왜 위대한가, 우리 역사는 무엇 때문에 자랑스러운가, 이런 물음 앞에서 우리는 한 임금의 이름을 떠올리게 된다. 오늘 세계 50억의 인류 속에서 반만년 역사를 안고 살

    중앙일보

    1993.02.28 00:00

  • 전통풍수원리 현대적 해석

    61곳의 명당을 소개하면서 우리 전통풍수의 원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책. 일제가 우리 풍수사상을 미신으로 몰아 배척한지 1백년만에 한민족 정서 속에 살아 숨쉬는 자연과 국토에 대한

    중앙일보

    1992.01.31 00:00

  • 창립 4년만에 중앙문단에 8명데뷔

    『우산만의 은빛물과 설화산의 구름이-함께 어울리는 고향의 흙냄새와 풀냄새를 맘껏 원고지에 펼쳐 우리의 마음과 마음을 한데 모으자.』 물하나로 끌어오고 있는 혼천 휴향도시 문학회는

    중앙일보

    1991.01.13 00:00

  • 이기영·임종국등 문학의 현실성 일깨워

    천안 지안 인자안. 하늘이 편안하여 비·바람 잘내리니 땅에는 해마다 풍년이요, 인심 또한 편안한 천안은 예부터 효자·효부, 열사·열녀를 많이 배출한 충효의 고장이다. 고려 대조가

    중앙일보

    1991.01.13 00:00

  • "대통령 버금가는"영향력 행사

    90년12월28일. 박세직 시장의 취임 첫날. 오전8시20분에 출근한 박 시장은 8시30분·취임식에 이어 오전9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전10시. 오늘의 일정을 보고받은 뒤 간략한

    중앙일보

    1991.01.04 00:00

  • 오염된 한강… 사라지는 물고기/충격던진 한강 생태계 조사보고

    ◎은어·웅어·물장군등 사라져/무분별한 한강개발이 주범 서울시의 이번 한강 생태계 조사보고는 인간에 의해 파괴돼가는 자연생태계의 참담한 실상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국민학교 자연

    중앙일보

    1990.12.21 00:00

  • 한우통째 구입…구이·탕맛 일품

    바쁜 일상생활에 누구나 그렇겠지만 국회일과 당무, 그리고 지역구일등에 뛰어다니다보면 식욕과 건강을 잃을 때가 많게 마련이다. 이럴때 내가 자주가는 토속음식점이 있으니 바로 서울송파

    중앙일보

    1990.04.27 00:00

  • 「보통사람」파티

    무명두루마기의 옷고름 천을 절약하기 위해 늘 단추를 달아 입고 다녔던 고당 조만직선생에게 이런 일화가 있다. 오산학교 교장시절 고당은 졸업식이나 입학식등 학교의 주요행사때도 초라한

    중앙일보

    1987.12.21 00:00

  • 전철타는 부자

    옛날 중국에 「염수」라는 물과「탐천」이라는 샘이 있었다. 염수는 염양강으로 현재 소하강에 있는 물을 말한다. 그런데 사람이 이 염수를 마시면 저절로 청렴하고 겸손해진다고 한다. 이

    중앙일보

    1987.09.14 00:00

  • 날씨가 화창해지면서 응모 편수도 늘고 봄을 소재로 한 작품도 많아졌습니다. 봄기운이 움츠렸던 우리의 감성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이겠지요. 금주에는 봄나들이 옷으로 갈아입는 기분으로

    중앙일보

    1986.04.12 00:00

  • 「중원」등 개 사적 관광코스 새로 지정

    오는 8월15일 개관 예정인 독립기념관을 중심으로 경기, 충남·북의 중요문화재·사적지를 잇는 5개·문화재관광코스가 새로 설정됐다. 문공부 문화재관리국이 마련한 이 코스는 이제까지

    중앙일보

    1986.02.28 00:00

  • 완성된 실록 읽어보고 싶었는데

    □…MBC-TV『조선왕조 오백년』(21일 밤10시15분)=「뿌리깊은 나무」. 태종 공정대왕실록 서른여섯권이 완성되자 세종은 자신의 아버님의 치적을 기록한 것이니 머리맡에 두고 읽어

    중앙일보

    1983.10.21 00:00

  • 「서울시장」5백89년간 모두 천4백10명

    서울이 조선조의 도읍으로 정해진지 5백89년. 이대조3년(1394년11월29일) 한성부로 출발, 오늘에 이르기까지 서울시장을 지낸 사람은 연임 중임을 합쳐 1천4백9명, 제1부시장

    중앙일보

    1983.03.16 00:00

  • (12)신창맹씨(제자 : 초정 권창윤)

    맹씨 하면 언뜻 작가 오영진의 희곡 『맹진사 댁 경사』에 나오는 주인공 맹 진사를 연상하게 된다. 작품 속의 맹 진사는 재물에 욕심 많고 권력에 아부하는 희극적 인물이지만 현실의

    중앙일보

    1982.04.03 00:00

  • 조화의 정치

    이조 세종 때 맹사성은 지위가 정승에 이르렀다. 어느 날 병조판서가 정승 집엘 찾아갔다가 마침 내리는 비에 옷이 흠뻑 젖어 집에 돌아왔다. 『일국 정승의 집이 비가 새거늘 판서 집

    중앙일보

    1971.06.05 00:00

  • (1)새 희망 새 용기로 서로 도와 바로 살자|청백리 사상|이항녕

    새해 연두사에서 제창한 양심의 회복과 새로운 가치관의 추구에 따라 2월에는「옳고 바르게」사는 길을 모색하려한다. 생활주변은 너무나도 부정·불의·부패에 물들어있다. 지난1월에 주장한

    중앙일보

    1969.02.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