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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장동휘씨 별세
1950~60년대 한국 액션 영화를 이끌었던 원로 배우 장동휘씨가 2일 오후 9시 충북 청주시 참사랑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86세. 39년 악극단원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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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선희의 추천 DVD] 12월, 사랑을 생각함
한장 남은 달력을 어떻게 넘기나.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는 12월이다. 나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두 중년 남성(?)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할 지혜를 얻어본다. 즐겁게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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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물고기 성·전·환 매직쇼
성전환(性轉換). 듣기에 그리 기분좋은 단어는 아니다. 인간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자신의 성을 바꾸기 위해선 치러야 할 비용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조물주가 내려준 섭리를 거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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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꽂이] '엄마 공부가 이렇게 재미난 거였어?' 外
◇ 엄마 공부가 이렇게 재미난 거였어?(김숙희 지음, 조선일보사, 8천5백원)=자녀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비법을 정리한 '초등학생 학습혁명'의 저자가 초등학생들 스스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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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인기작가] 7. 레오 리오니
레오 리오니(1910~1999.사진)의 작품은 두고두고 효력을 발휘하는 보약 같다. 처음 봤을 때 이 작가의 책은 찢고 오리는 콜라주, 단단한 야채 등에 물감을 묻혀 찍어내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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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쓴 편지] 니모·말린
안녕하세요? 저 니모예요. 저 벌써 6학년이에요. 집도 새 말미잘로 이사했고요. 이제 아빠랑 키도 비슷해요. 지느러미는 더 큰 것도 있어요. 학교에서도 인기 많고요. 좀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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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기네스] 집안에 어항만 7개 '열대어 박사'
시스템통합(SI)업체인 LG CNS 데이터아키텍처팀 엔지니어인 마민철(30.사진)씨는 회사에서 '물고기 박사'로 통한다. 10년 전 대학시절부터 키우기 시작한 1백여종의 열대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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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 속에 숨었어요 도토리 기획, 이원우 그림 보리, 1만원
여름철 서해 바닷가는 목욕탕을 방불케할 만큼 사람들로 가득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그곳에 가고 싶다. 밀물일 땐 얕은 바닷물에 첨벙대며 즐겁고, 썰물일 땐 넓게 펼쳐진 갯벌을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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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환경 이겨낸 생명의 힘
지난 1977년. 미국의 지질학자들을 태운 잠수정 앨빈호가 남태평양 갈라파고스 제도 근처의 수심 2천6백m 해저를 누비고 있었다. 목표는 당시 새로운 학설이었던 '판 구조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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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명물] 부산해운대 '아쿠아리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또 하나의 명물이 탄생했다. 해수욕장 입구에 ‘해저테마 수족관’인 부산아쿠아리움이 13일 문을 열었다.개장하자 마자 전국에서 관람객이 몰려들어 토 ·일요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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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몽글 선 환각적 색상 '환상의 세계로 초대'
7~13일 서울 관훈동 관훈갤러리 3층에서 열리는 염성순(39) 씨의 개인전은 기이하고 환상적인 세계를 보여준다. 식물과 동물, 돌과 산호의 이미지를 한데 섞은 듯한 기묘한 형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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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염성순 개인전 관훈갤러리서
7~13일 서울 관훈동 관훈갤러리 3층에서 열리는 염성순(39)씨의 개인전은 기이하고 환상적인 세계를 보여준다. 식물과 동물, 돌과 산호의 이미지를 한데 섞은 듯한 기묘한 형상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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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낙조가 아름다운 섬 '안면도'
여름이 가고 있다. 따가운 햇살과 수많은 인파로 몸살을 앓았던 바닷가도 한장의 빛바랜 사진으로 남는다. 지난 여름의 기억은 투명한 시냇물처럼 세월의 강으로 흘러든다. 그리고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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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키워드로 본 사회 신풍속도]
*** 금기 허물기 '작은 반란' ◇ 엽기〓 "거참 엽기적이야. " 올 한해 우리 사회를 휩쓴 유행어 중 으뜸은 역시 엽기(獵奇). 엽기의 사전적 의미는 '기괴한 일이나 물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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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가 소재 뮤지컬 '써우와 다므루'
1천5백년을 간직해 온 마법 같은 사랑을 그린 뮤지컬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 극단 '즐거운 사람들'이 오는 15~31일 동숭홀에서 공연하는 판타지 뮤지컬 '써우와 다므루'이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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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가 소재 뮤지컬 '써우와 다므루' 관심
1천5백년을 간직해 온 마법 같은 사랑을 그린 뮤지컬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 극단 '즐거운 사람들' 이 오는 15~31일 동숭홀에서 공연하는 판타지 뮤지컬 '써우와 다므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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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세대 유머 썰렁해야 제맛?
웃음이 중요한 세상이 됐다. 결혼조건에서도 사교자리에서도 유머가 풍부한 사람이 환영받는다.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은 생활 속에 '웃음을 자아내는 능력' 이 중요해진 것이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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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세대 유머 썰렁해야 제맛?
웃음이 중요한 세상이 됐다. 결혼조건에서도 사교자리에서도 유머가 풍부한 사람이 환영받는다.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은 생활 속에 '웃음을 자아내는 능력'이 중요해진 것이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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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태고의 정적 바다밑 환상여행-스쿠버 다이빙
시간이 정지된듯 태고의 정적이 감도는 바다깊은 곳에는 '동화의 세계' 가 펼쳐져 있다. 눈앞을 가리던 공기방울이 잦아들면 약한 햇빛에 바다밑 세계가 모습을 드러내고 15m 바닷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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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때 목포상고 교사 주한 미국 대리대사 크리스 텐슨
추억은 풋풋하다.간혹은 그게 아픔과 고통이었을지라도 지난 시절은 그렇게 되살아난다.시인 랭보의 말처럼 상처입지 않은 영혼 어디 있으랴.하지만'쓰러졌던 보리도 마침내 다시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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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세대
니키 마우마우단원들과 로즈 버드단원들이 디스코텍을 나온 시각은 새벽 다섯시 무렵이었다.디스코텍 경비는 양쪽에서 절반씩 부담하였다.모두들 맥주를 꽤 마셔댔기 때문에 새벽의 찬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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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감독등 영화 깜짝출연 관객에 눈요깃감 '카메오' 바람
카메오(Cameo).영화나 방송극에서 직업 연기자가 아닌 유명인사가 잠시 얼굴을 비추거나 배우가 ‘빛깔과 향기에 걸맞지 않은’단역을 잠시 맡는 것,또는 그 역할을 말한다.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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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보물섬"
□…보물섬(SBS 낮12시10분)=짐 호킨스는 어머니와 단둘이 해변에서 여인숙을 하는 어린 소년.어느날 여인숙에 빌리 존스라는 남자가 투숙하고 뒤이어 해적들이 찾아와 결투가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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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스타 쉬엄쉬엄 인기관리-얼굴 잊혀질만하면 TV복귀
인기탤런트들의 자기관리 스타일이 바뀌고 있다.미니시리즈등 「화끈한」 드라마 한편만 출연한뒤 방송을 떠나 영화출연등으로 휴식기를 갖다가 시청자에게 잊혀질 만하면 다시 TV에 얼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