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땀범벅 무대서 진짜 내 모습 찾아, 아이돌 때 없던 열정이…
━ [아티스트 라운지] 배우로 거듭난 ‘원조 아이돌’ 오종혁 ‘줄리엣이 되고 싶었던 햄릿’.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발칙하게 비틀어 큰 호응을 얻었던 서울시극단의 ‘함익’
-
도산서원 가서 안창호 선생 보고 왔다는 두 남자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79) '같이 목욕 가자' 하면 투덜대던 남편, 등 밀어줄 동료가 생긴 후로 신나게 따라나서기 시작했다. (기사와 직접적인
-
장항준·김은희의 ‘소신있는’ 딸 교육법 “교육 안 시킨다”
장항준 영화감독. [사진 JTBC 캡처] 장항준 감독이 소신있는 자녀 교육관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 띵작매치 코너에서는 영화 ‘빌리 엘리어트’와
-
서지현 검사가 바라본 1년 만의 법원 판결
23일 서지현 검사가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사진 JTBC 방송 캡처] 서지현 검사는 23일 안태근 전 검사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데 대해 “너무나 당
-
좀비가 된 일상 탈출 … '리셋 반지 원정대' 출발~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12) 뉴질랜드 남섬 그레이트 웍스(Great Walks) 중 밀퍼드 트랙을 걷고 있다. [사진 박재희] 무언가 잘못되어간다
-
[라이프 트렌드] 고객 보험료를 펀드에 투자, 장기적 학자금 마련 돕는다
유행은 돌고 돈다. 촌스러운 듯한 땡땡이 무늬 원피스와 허리까지 올라오는 일명 ‘배바지’가 최근 길거리 패션을주도한다. 패션을 중심으로 복고 열풍이 불면서 영화나 드라마, 먹거리
-
땡땡이 치고 야구장 간 소녀, KBO 얼굴 되다
2001년 KBO에 입사한 남정연씨는 4대 프로스포츠 사상 첫 여성 홍보팀장이다. [김경록 기자] 프로야구 800만 관중 시대. 그 절반은 여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
빨리 가는 어린 시절 분초를 아껴 즐기자
━ 이호영의 동양학 가라사대 주희 한때 주희(朱熹)의 권학문(勸學文)은 학교 급훈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어린 시절은 금방 지나고, 배움은 이루기 어려우니(少年易老
-
형형색색 경쾌하게 … 전통 옷의 진화
박현숙 “한복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면서 개성 넘치는 디자이너들의 감각으로 개발된 신 한복은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며 한복 대중화를 앞당길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5일 오
-
학생들이 조는지 귀신같이 아는 시각장애 선생님
“스무살 때 시력을 잃게 될 거라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당시엔 정말 막막했어요.” 현직 영어교사인 이우호(42)씨는 20년 전 양쪽 눈 시력을 완전히 잃어 앞을 보지 못한다. 이
-
"20살, 갑자기 세상이 컴컴해졌어요" 시각장애 딛고 박사학위 취득한 이우호 영어교사
"20살 때 시력을 잃게 될 거라는 걸 알았습니다. 정말 막막했어요." 24일 오후 5시 대구 남구의 대명동 한 카페. 이우호(42)씨가 중앙일보와의 만남을 위해 활동보조인의 도움
-
모두를 숙연하게 만드는 박지선의 학창 시절 성적표
박지선의 학창 시절 성적표가 공개되어 화제다. 사진은 박지선의 초등학교 6학년 때의 성적표이다. [사진 tvN '문제적 남자' 캡처] 코미디언 박지선의 학창시절 성
-
미술관이 된 호텔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로비에는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 호박(사진) 작품을 포함,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들이 즐비하다. 웬만한 미술관보다 훌륭한 컬렉션을 가진 호텔이 문을 열었다. 지
-
요즘 가장 '힙하다'는 성수동
━ 홍은택 칼럼 이날은 드물게 아무 일정이 없는 날이었다. 회의도 없고, 약속도 없고, 내 머리 속도 텅 비어있었다. 그냥 유령처럼 앉아 있을까 하다가 성수동이 떠올랐다. 몇년
-
제품 말고 작품을 팔아라!
덴마크의 디자이너 쓰레기통 ‘빕(Vipp)’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90년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100만 원짜리 쓰레기통이 있다. 원통형으로 돼 있고, 발로 뚜껑을
-
[분수대] 정유라와 장시호가 없었다면
양영유논설위원 “김종부·신연호·노인우다~.” 대강당 강의실이 술렁거렸다. 운동복 차림을 한 대여섯 명이 이름만 적고 나갔다. “쟤네들은 시험도 안 보고, 우린 뭐냐.” 친구가 투
-
조각같은 외모 아닌데도 매력있는 남자
‘섹시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외모나 언행에 성적(性的) 매력이 있다는 뜻이다. 『매력 자본』의 저자인 캐서린 하킴은 “나는 아름다운 용모와 성적 매력, 자기표현 기술과 사회적 기
-
이규철 특검보 '코트'패션 화제…"패션피플 인정" 칭찬 쇄도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방침을 내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세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대변인격인 이규철 특검보의 패션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가 되고
-
사회복무요원 새 제복 공개…네티즌 “너무 촌스럽다”
[사진 병무청 제공] 내년부터 달라지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새 제복이 지급이 되기도 전부터 화제다. 네티즌들이 새로운 디자인과 색깔에 대해 ‘촌스럽다’고 지적하면서다.병무청은 28일
-
[TONG] [시사 순수예술상] 칠순 어르신 ‘새마을 노래’ 패러디 차하
[그래픽=양리혜 기자]상상력으로 암울한 현실을 다시 살아낼 힘을 얻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TONG 시사 순수예술상’ 세번째 주장원이 선발됐습니다. 수상작은 을지문덕의 ‘여수장우중문
-
땡땡이가 어때서
‘얇게...더 얇게...#16-83’(2016), 캔버스에 혼합재료, 91x117cm ‘얇게...더 얇게...#16-85’(2016), 캔버스에 혼합재료, 91x117cm “(예
-
[TONG] 중3이 쓴 ‘순실전’ 순수예술상 장원, ‘그네문학’ 결실 맺어
상상력으로 암울한 현실을 다시 살아낼 힘을 얻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TONG 시사 순수예술상’ 2주차 주장원이 선발됐습니다. 영광의 장원 수상작은 중학교 3학년 단짝 친구가 쓴 ‘
-
[단독] 최순실, 독일 승마학교 인근 집도 샀다
━ 차세현 기자 독일 현지 르포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설립·운영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가 독일에서 구입한 부동산은 비덱 타우누스 호텔 외에
-
“짝다리 태도 불량, 식당 청소 않고 땡땡이” 영창 7일 처분
━ 김제동 논란에 사회 이슈된 ‘군대 영창’ 곽경택 감독의 영화 ‘미운 오리 새끼(2012년 작품)’에서 헌병의 허락을 받고 화장실로 가는 영창에 수감된 병사들(왼쪽). 영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