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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만두·찜갈비·따로국밥 … ‘대구 10미’ 맛보러 오이소
대구는 관광도시가 아니다. 전국적으로 이름난 곳도 많지 않다. 그러나 도심을 둘러보면 곳곳이 볼거리다. 골목길과 낡은 건물에도 스토리가 숨어 있다. 특히 골목길 관광을 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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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음식, 이제부턴 찜갈비
대구시 동인동 찜갈비 골목 식당에서 상가번영회 박문일(59·오른쪽) 회장이 새로 바꾼 스테인리스 찜 그릇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따로국밥, 소막창구이, 뭉티기(생고기), 찜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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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패배가 충격이라는데 진짜로 민심을 몰랐단 말인가”
4·27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했다. 특히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한나라당 텃밭에서의 패배는 충격적이었다. 어느 지역보다 보수적이라는 강원도에서조차 스타 앵커 출신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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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패배가 충격이라는데 진짜로 민심을 몰랐단 말인가”
4·27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참패했다. 특히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한나라당 텃밭에서의 패배는 충격적이었다. 어느 지역보다 보수적이라는 강원도에서조차 스타 앵커 출신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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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윤 기자 VS 이 부장 ┃ ② 해장
지난달 부서 회식을 놓고 팽팽하게 맞섰던 20대 윤 기자와 50대 이 부장. 이번엔 술 마신 다음 날 해장 문제로 다시 각을 세운다. 이 부장은 50대 한국 남자의 전형적인 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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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매뉴얼 사회’, 필요한가
안광복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매뉴얼은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제품에 대한 사용 안내 설명서다. 둘째는 편람 또는 교범으로 활동 기준이나 업무 절차 등을 명확화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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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게 이미지 벗어나자 … 빅3 편의점, 대형마트 뺨치네”
편의점과 대형마트 간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지난해 말 편의점 점포수가 1만7000여 개에 육박할 만큼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편의점끼리의 경쟁을 넘어 일부 영역에서는 대형마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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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마음의 노숙을 끝내자
정진홍논설위원 # 연일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한 달 넘게 계속되고 있다. 이럴 때 과연 노숙인들은 어떻게 견딜까? 며칠 전 자정이 임박한 시간에 서울 남대문 근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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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토속 음식에서 수능밥상까지
‘맛의 축제’인 제9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엑스코 1층 전시장에는 음식전시관이 차려져 8가지 주제의 음식을 선보인다. 대구 과거음식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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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의 맛을 관광자원으로” 음식산업 키우기
다음달 7일 대구시 산격동 대구 엑스코. 제9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에서 이색 시식회가 열린다. 찜갈비와 따로국밥을 선보이는 행사다. 표준화된 조리법과 열량·영양소도 공개된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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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에어컨과 실외기
참 덥다. 점심식사를 하러 병원 앞 먹자 골목을 갔다. 좁은 골목길을 지나는데 뜨거운 바람이 얼굴을 강타했다. 열기의 진원지는 골목 안 가게들의 에어컨 실외기였다. 오래된 건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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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은 세금 내달라는 ‘청구서’… 이런 공약은 가짜랍니다
공약은 세금 청구서다.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내가 이런 일을 할 테니 세금을 내 주시오”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카드 사용료 청구서 따져보듯 뜯어봐야 하는 이유다. 특히 이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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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약전골목 ‘약령시 한방문화축제’ 내일 막 올라
지난해 5월 대구 남성로 약전골목에서 열린 약령시한방문화축제의 ‘전승기예한마당’ 행사 참가자들이 한약재를 썰고 있다. [대구시 제공] 다음 달 1일 대구시 중구 남성로(약전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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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창훈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21) 해대(海帶·미역)
바다에서 막 끌어올린 미역.길이는 열 자 정도다. 한 뿌리에서 잎이 나오고 뿌리 가운데에서 줄기가 나오며 줄기에서 두 날개가 나온다. 날개 안은 단단하고 바깥쪽은 부드럽다. 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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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맛집] ‘조깅’ 때문에 뒤바뀐 운명
전주 콩나물국밥 '한일관' 전주를 방문해 ‘비빔밥’으로 주린 배를 채우고 푸짐한 안주에 전주 막걸리를 즐겼다면 해장은 당연 ‘콩나물국밥’. 전주의 토질과 수질은 콩나물 재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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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이런 해장국, 저런 해장국
전북 전주 삼백집 주방에선 주당들의 해장을 위해 이 시간에도 콩나물 국밥이 끓고 있다. 술 마신 후 해장하는 것은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일본에선 라멘, 러시아에선 오이즙으로 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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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하면 맛·친절·청결” 음식점 개혁 깃발 들다
“이름을 걸고 음식을 만드니 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지요.” 대구시 동인동 부림회초밥 식당에서 배봉효(오른쪽) 사장과 대구시 권영배 식품위생담당이 주방장 경력안내판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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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대구 10미] 찬 바람이 불면~ 외국인도 찾는 매운 맛
맵고, 짜고, 뜨겁고…. 많은 사람이 떠올리는 ‘대구 음식’의 이미지다. 대구의 토속음식인 ‘대구 10미(味)’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10미는 대구시가 음식 마케팅을 위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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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따로국밥과 비빔밥
일본인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비빔밥’과 ‘불고기’다. 그중 ‘비빔밥’은 단순한 메뉴가 아니다. 일본에선 서로 다른 음식을 결코 비비는 법이 없다. 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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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어디로 숨었나, 피맛골 그 맛집
서울의 대표적인 먹자골목인 종로통 뒷골목 피맛골이 사라져가고 있다. 조선시대, 대로변을 질주하는 양반님네들의 말과 마차를 피해 서민들이 걸어다니던 뒷골목. 이곳은 어느새 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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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그리움 때문일까, 그리 멀리 못 갔네
지금 피맛골 일대는 썰렁하다. 밤을 환히 밝히던 맛집과 주점은 몇몇 곳만 남았을 뿐 모두 떠났다. 그래도 수십 년을 한결같은 맛으로 피맛골을 지켰던 터줏대감 중 일부는 이곳저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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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고장, 대구’ 원년 선언
‘곰국과 육개장을 적절히 절충한 게 특징이다. 사골과 사태를 밤새도록 고아 우려낸 육수에 대파·무를 넣고 고추가루와 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 얼큰하고 매우면서도 뒷맛이 개운한 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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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음식산업 키우기 나선다
대구시가 굵직한 국제 행사를 앞두고 음식산업 키우기에 나선다. 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3년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총회 등을 앞두고 대구의 음식산업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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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맛있는 음식‘퀵 서비스’ “다음 손님 들어오세요”
곱창구이 전문점인 ‘하날다래 짚불 마늘곱창&양대창’ 분당점을 운영하는 김영희씨.미국 레스토랑 ‘크래커 배럴’은 서부개척시대를 반영한 인테리어에 비교적 저렴한 음식을 판다. 미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