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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북한산 들개들이 밉지만은 않은 것은 야성이 살짝 엿보이기 때문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만년 초단인 주제에 기회 날 때마다 검도 예찬론을 늘어놓는 것은 검도가 지닌 독특한 매력 때문이다. 건강에 좋다는 뻔한 얘기가 아니다. 야성(野性)을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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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파인 코알라 생츄어리 세계 10대 동물원으로 선정
호주 퀸즈랜드주의 주도인 브리즈번에 위치하고 있는 세계적인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코알라 보호구역인 론파인 코알라 생츄어리 (Lone Pine Koala Sanctuary)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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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진도개가 영국개 될라
세명대 김광림 총장은 보기 드문 애견가다. 그와 만나면 무슨 이야기든 개를 주제로 풀어나가야 쉽게 풀린다. 그는 역대로 많은 진도개 명견을 키웠는데 아현이라는 백구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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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13∼17일 '동물의 역습' 방영
지구촌 곳곳에서 동물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유희와 포획의 대상이었던 그들이 인간을 공격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다큐멘터리 전문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이 13일부터 17일까지 매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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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여름으로 떠나는 여행, 호주
원시림. 말갛게 내리쬐는 햇살을 따라 고개를 들자 100m가 넘는 유칼리나무들이 하늘을 가린다. 울창한 양치식물 숲을 지나는 빨간색 증기기관차는 '칙칙폭폭' 정겨운 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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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진퇴양난에 빠진 이종범
▶ 결별 "이 팀에서 나를 쓸 생각이 없지 않은가? 그 부분(이적 결심)도 변할 리 없다." 이젠 이종범과 주니치의 관계가 '루비콘 강'을 건너버린 느낌이다. 이렇듯 이종범이 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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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팀결산 (27) - 밀워키 브루어스
99시즌이 끝나자, 밀워키 브루어스는 비싸고 확실한 선수들을 내보내고 싸고 불확실한 선수들을 영입했다. 밀러 파크의 개장을 위해서는 돈을 아껴야 했기 때문이다. 총연봉은 7백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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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팀결산 (27) - 밀워키 브루어스
99시즌이 끝나자, 밀워키 브루어스는 비싸고 확실한 선수들을 내보내고 싸고 불확실한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유는 한가지, 밀러 파크의 개장을 위해서는 돈을 아껴야 했기 때문이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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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2001시즌 예상 - 이종범(1)
'일본열도를 누빈다' 올시즌에는 유난히 현해탄 건너 일본에 진출한 한국선수들에게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요미우리 3인방, 주니치의 이종범, 오릭스의 구대성 등 총 5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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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이종범, 이시이를 잡는다
이종범(31)과 이시이 다쿠로(31)는 각기 한국과 일본야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발'이라 할만한 선수들이다. 무엇보다도 그동안의 전적이 이를 증명한다. 해태시절 한시즌 최다도루(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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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코페트 이론'으로 본 이종범(上)-타격
30홈런, 64도루, 타율 0.324 8홈런, 11도루, 타율 0.275 위는 97년 이종범이 한국에서의 마지막 해에 거둔 성적이고, 아래는 일본 주니치에서 작년 거둔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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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결산 (6) - 용병 트러블
올시즌 일본프로야구는 유난히 용병들의 굴곡이 심했다. 먼저 현역 메이저리거 출신이었던 데이비드 닐슨(딩고)은 3백만 달러에 달하는 초특급 대우로 주니치에 입단할 당시만 해도 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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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이종범의 올바른 선택
-"그는 야구를 위해서 태어난 사람"- 이상훈(현 보스턴 레드삭스)이 당시 주니치 드레곤즈에서 같이 뛰던 이종범을 두고 한 말이었다. 그만큼 이종범은 같은 야구선수 동료에게 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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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결산 (3) - 이종범 결산
2000시즌 이종범은 모든 면에서 비관적인 상황에서 출발했다. 언제나 든든한 선배였던 선동열이 은퇴로 팀을 떠났고, 동기 이상훈도 메이저리그로 떠나버려 홀로 남게된 이종범은 심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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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이종범 '수난의 계절'
내년 시즌에도 일본에서 뛸 것으로 밝힌 이종범에게 이번 가을은 수난의 계절로 다가오고 있다. 이종범은 올시즌 타율 0.275·8홈런·1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타율 0.238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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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이종범 '수난의 계절'
내년 시즌에도 일본에서 뛸 것으로 밝힌 이종범에게 이번 가을은 수난의 계절로 다가오고 있다. 이종범은 올시즌 타율 0.275·8홈런·1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타율 0.238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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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호시노 감독 "로즈 오라"
리그 2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2년 연속 리그 제패에 실패한 주니치의 호시노 센이치 감독이 지난 9일 눈물의 은퇴 발표를 한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간판 타자 바비 로즈(33)에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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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국, 호주에 분패
올림픽 첫 메달을 꿈꾸던 한국호가 호주에 일격을 당하며 시드니항에서 침몰했다. 지난해 세계최강 쿠바와 미국을 꺾고 대륙간컵 우승을 차지했던 호주의 전력은 예상했던 대로 만만치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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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야구] 한국, 호주에 분패
올림픽 첫 메달을 꿈꾸던 한국호가 시드니항에서 침몰했다. 지난해 세계최강 쿠바와 미국을 꺾고 대륙간컵 우승을 차지했던 호주의 전력은 예상했던 대로 만만치 않았다. 호주는 전날 네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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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국, 호주에 8회 5-3 리드 당해
한국 야구대표팀이 난적 호주를 상대로 힘겨운 경기를 펼치고 있다. 1회초부터 한국의 에이스 정민태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정은 선두타자 버튼의 2루타와 메이저리그 출신 강타자 딩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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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야구] 한국, 호주에 8회 5-3 리드당해
달아나면 쫓아가고… 한국 야구대표팀이 난적 호주를 상대로 힘겨운 경기를 펼치고 있다. 1회초부터 한국의 에이스 정민태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정은 선두타자 버튼의 2루타와 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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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해외팀 전력분석 (4) - 호주
닐슨 혹은 딩고. 홈팀의 이점으로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호주는 미국의 방해작전으로 전력에 엄청난 손해를 입었다. 바로 에이스 투수 세명을 잃게 된 것. 루크 프로코펙, 캐머룬 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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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해외팀 전력분석 (4) - 호주
닐슨 혹은 딩고. 홈팀의 이점으로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호주는 미국의 방해작전으로 전력에 엄청난 손해를 입었다. 바로 에이스 투수 세명을 잃게 된 것. 루크 프로코펙, 캐머룬 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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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주니치 호시노감독, 연임 확실시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일본프로야구의 이슈로 등장하는 문제가 각팀 감독들의 연임, 또는 해임등의 문제들이다. 요미우리의 나가시마감독은 올 시즌 작년에 못다이룬 리그우승과 시리즈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