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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명나라도 알아준 조선 3대 문장가 … 차로 세상과 소통
차와 함께 무심 태평한 삶을 즐기는 조선 선비들의 모습을 그린 김홍도의 ‘전다한화(煎茶閑話)’ [간송미술관 소장] 괴애 김수온(乖崖 金守溫·1410~1481)은 조선의 3대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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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대출 1위…조정래의 '정글만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2014년 가장 많이 읽힌 책 1위는 조정래의 ‘정글만리’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14년 국립중앙도서관 분야별 이용도서 TOP10’을 8일 발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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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라도 종이책이 효과적…상위1% 만든 아빠의 별난 독서법 [오밥뉴스] 유료 전용
요즘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문해력(文解力·글을 풀어내는 힘)’입니다.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넘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문맥을 파악하고 응용하는 힘을 의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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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까지가 문해력 골든타임…“냉장고서 단어카드 떼세요” ② 유료 전용
문해력은 단숨에 키워지지 않는다. 빠르면 엄마 배 속부터 움트기 시작해 노년까지 전 생애에 걸쳐 발달한다. 평생 익히고 다져야 한다는 얘기다. 다만 결정적인 시기는 있다.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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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가자! ‘설국’ ‘폭풍의 언덕’으로
속독·완독·통독 등 가지가지 독서법이 있으나 독서에 드는 비용의 경중에 따라 분류할 수도 있다. 가장 사치스러운 독서법을 먼저 소개한다. 이른바 ‘현장 독서법’이라 부를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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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도 유전될까? 책 읽고 토론하는 생물 수업
경기도 발곡고의 생물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과학 독서를 기반으로 한 토론을 벌이고 있다. [김경록 기자] 지난달 18일 경기도 의정부시 발곡고 2학년 생물 수업. 삼삼오오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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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법과 양심 外
법과 양심(김우창 지음, 에피파니)=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가 사회의 법과 양심의 문제를 고찰했다. 선생은 덕의 배경이 없는 법은 폭력에 직결되며 끝내 권위를 잃는다고 경고한다.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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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습관이 좋은 사람이 행복한 사람
문유석 판사·『미스 함무라비』 저자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책 『이동진 독서법』을 읽다가 깊이 공감하는 구절을 만났다. 삶을 이루는 것 중 상당수는 사실 습관이고, 습관이 행복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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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짖는다고 죽여 버린다면 짖는 개 남아날까"
━ [더,오래] 김성희의 천일서화(14) 권위나 패거리 문화가 싫다. 이를 좋아할 이는 많지 않겠지만 스스로 생각해도 좀 유난스런 편이다. 나이 탓인지 성격 탓인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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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퇴 직전 '물에 빠진다'는 괘 나왔다"
선거 결과를 주역으로 예언할 수 있을까. 중앙SUNDAY는 지난 7월 하순부터 ‘주역으로 푸는 대선 소설’이라는 문패로 김종록(50·사진) 작가의 연재물 ‘운종룡 풍종호(雲從龍風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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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이미 여성 리더십 상징 ‘곤괘’ 뽑아”
선거 결과를 주역으로 예언할 수 있을까. 중앙SUNDAY는 지난 7월 하순부터 ‘주역으로 푸는 대선 소설’이라는 문패로 김종록(50·사진) 작가의 연재물 ‘운종룡 풍종호(雲從龍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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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아나운서 가족의 똑똑한 독서법
책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내는 박찬민 아나운서 가족. 요즘 세 자매는 크레마 원으로 독서를 즐긴다. 왼쪽부터 막내 민하, 박 아나운서, 둘째 민서, 첫째 민진. 2010년 예능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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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종이책이 사라진 미래 … 3D영화 보듯 읽는다
무엇으로 읽을 것인가 제이슨 머코스키 지음 김유미 옮김, 흐름출판 360쪽, 1만7000원 15세기 독일의 구텐베르크가 발명한 활판 인쇄술은 16세기 들어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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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아이는 독서 습관 들이게, 부모는 지도 방법 찾게 이끈다
키즈스콜레 독서 프로그램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정작 어떤 책을 고를지,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 진지하게 고민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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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좌충우돌 ‘명랑 언니’가 살아가는 법
그 여자 공감사전 그 여자의 공감사전 이윤정 지음, 행성B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나잇값’ 못하는 50세라는 필자에게서 인생의 성공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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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코로나 시대, 공부에 도움되는 초등학생 독서법은?
〈공부머리 독서법〉 저자 최승필 독서 교육전문가 코로나 사태는 초등학생의 독서에도 영향을 미쳤다. 전국의 도서관이 휴관을 반복해 책을 빌리기 어려워졌다. 학교에 다닐 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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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류 학습만화 약인가 독인가…“공부 흥미 생겨” vs “독서와 멀어져”
만화를 통해 각종 분야의 정보를 전달하는 학습만화는 2000년대 중반부터 어린이책 베스트셀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중앙포토] ‘100만권 판매’ 학습만화 대열에 시리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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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독법 의미, 무슨 뜻인가 살펴 보니…율곡 이이도 속독법을 썼다?
속독법 의미는 책의 내용을 이해하면서도 빨리 읽는 법, 또는 그러한 기능을 익히는 법을 뜻한다. 속독법은 급속도로 발달·변천하는 현대사회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식과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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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감수성 진화, 종이책 완독보다 전자책 ‘발췌독’ 대세
━ 코딩 휴머니즘 전자책 대세 독서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전자책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9세 이상 성인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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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레터] 독서교육 첫번째 비결은 ‘여유’
여름방학을 앞두고 최근 몇 주 동안 어린이책이 쏟아졌습니다. 양도 양이지만 출판사마다 인기작가의 ‘전략상품’을 내놓는 터에 읽을거리가 넘쳐났지요. 솔직히 방학을 책 읽는 기회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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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소식] 면·덮밥요리 전문점 다물 外
◆면·덮밥요리 전문점 다물(www.noodle rice.co.kr)이 29일 오후 2시 마포 리더스비전 세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천연재료로 만든 수작면요리와 덮밥요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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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엔 '넛지' 읽은 이명박 대통령 올해는 ?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대통령에게 휴가는 국정 운영의 구상과 에너지를 얻는 재충전의 기회다. 역대 대통령들은 책을 읽으면서 휴가를 보내는 북캉스를 즐겼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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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천씨가 말하는 ‘최강 속독법’
“우리 아이는 집중력이 부족해 책 한권을 끝까지 읽은 적이 없어요.” 초·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 가운데 이런 고민을 토로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주변에서 상위 학년의 권장도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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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제 문제에 대비하려면
올해는 초3~6학년 대상으로 서술형 문제가 30% 출제되고 있으나 2012년부터는 50% 이상으로 늘어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기존의 단순계산문제 유형에서 벗어나 서술형 문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