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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안은 30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11월19일 민의원본회의에 상정됐다. 제안자인 윤형남 법사위원장은 대충 다음과 같은 요지의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개헌안은「4·19」학생의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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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3국 모두 특집극 마련
3·1절(토)와 일요일, 모처럼의 연휴를 맞은 TV 3국은 3·1절 특집「테마·드라머」를 중심으로 한 몇가지 특선「프로」를 마련한다. ▲「테마·드라머」『땅에 묻은 노래』(2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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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생씨 별세
한일독립운동가 안봉생씨(안중근의사의 조카)가 28일하오 수원시화서주공「아파트」38동309호 자택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73세. 발인은 30일상오 l0시 수원시화서동천주교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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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국창건 선언
【대북 19일AFP도양】대만독립운동의 여러파들이 미국에서 일종의 『대만국창건을위한 통일전선』을 형성했다고 중국어신문 연합보가 19일「뉴욕」발로 보도했다. 이전선은 지난10일 선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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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 이회영 선생 미망인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미망인 이은숙 여사 (사진·초대 부통령 이시형 선생의 형수)가 12일 자정 서울 정릉2동226의33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저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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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총선 거부
【바르샤바11일AP합동】약5천명의「폴란드」인들이 11일밤 1차대전후 성취된「플란드」 독립61주년을 기념하여「바르샤바」거리를 누비며 횃불행진을 벌이고 내년에 실시예정인「폴란드」총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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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앙문집 출간
김구·이시영 등과 함께 한국독립당을 조직하고 한때 임정외무부장을 지낸 독립운동가 조소앙선생(1887∼ )의 문집이 나왔다. 조 선생의 정치 사상을 연구하는 모임인 삼균학회에서 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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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의 한세대를 살고간 만해 한용운
스님과 시인, 독립운동가 등으로 폭넓은 사상을 펼치며「대인」의 한세대를 살고간 만해 한용운 선생이 29일로 탄신1백주년을 맞았다. 근래 만해사상의 섀로운 조명과 그의 문학, 불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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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제65화 불교 근세 백년 (40)|이종욱 스님|강석주
당시 스님들이 일제에 대항해 전개한 독립 운동에는 세가지 형태가 있었다. ①산업을 중점적으로 장려하여 경제적 힘을 바탕으로 해야한다는 생각과 ②민족 교육을 진흥시켜 민족의 각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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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운 어린이
「소남소녀」라는 말이 있었다. 흔히는 「소년남녀」라고도 했다. 「늙은이」·「젊은이」는 있어도 「어린이」라는 말이 없던 시절의 애기다. 「어린이」란 말은 1920년8월 「잿골의 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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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8)제63화 민주당 시대(38)
어떤 사물에나 표면이 있고 이면이 있는 법. 역사적인 사건에도 흔히 밖으로 드러난 「스타」가 있는가하면 실제 영향력은 막후의 인물에게서 나오는 일이 많다. 장면 시대를 말하면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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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때 미국서 독립운동 벌인 한길수선생 행적 밝혀져
적극적 항일투쟁을 위해 이중 간첩 노릇을 하면서 일본의 진주만공격의 기밀을 먼저 알아낸 재미동포 독립운동가 한길수선생의 알려지지 않은 행적을 보여주는 책자와 우표 도안이 35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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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독립운동소사』 출간|3ㆍ1독립운동비사 담아
3ㆍ1독립운동60주년을 맞아 드러나지 않은 독립운동의 비화와 이름없이 사라져간 희생자들을 되새기는 사업이 활발하다. 이중 하나가 지방독립운동 자료의 편찬사업. 이미 70, 7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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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의 한」 담은 장편 독립운동 가사, 김대락의 「분통가」 발견
일제 아래 항전 의식을 불러일으킨 독립 운동 시가들은 적지 않으나 나라를 빼앗긴 1910년∼19년 사이에 나온 독립운동 시가는 아직껏 찾아내지 못해 공백으로 비워져있었다. 이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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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이승복씨 별세
광복회원이며 동아일보 보사부장·조선일보 이사를 지낸 평주 이승복씨(사진)가 31일 하오 서울 관악구 방배동 산51의109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발인은 2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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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탄생 백주년
금년 가을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탄생 1백주년이 되는 시기다. 이 때를 맞아 그의 생애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보고 그 고매한 애국정신을 되새겨 보는 것은 우리 세대 모두의 도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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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양일동 통일당 총재
당수도 의석 없이 원내라곤 겨우 3석(박병배 김녹영 김경인 의원)으로 지난 6년을 지탱해온 통일당. 『국민에 의한 선거가 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30석은 무난할 것』이라는 양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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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정치에서 행정으로 한국을 움직이는 사람들
정부수립 30년을 지내오는 동안 정치의 「핵」을 이루고 있는 「그룹」이 끝없는 부침을 계속하면서 「국가통치」의 개념이 「국가경영」의 차원으로 변했다. 이승만 대통령 12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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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뫼 이윤재 선생 기념사업회 발족
한글학자요 독립운동가로 일생을 조국에 바친 한뫼 이윤재 선생의 기념사업의 발기총회가 21일 하오2시 대구YMCA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허 옹(임시의장·한글학회이사장)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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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양옹 별세
【부산】2대경남지사를 지낸 독립운동가 김철양옹이 숙환으로 18일하오 부산시동래구거제동206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81세. 김옹은 1919년 2월 동경유학생의 「2·8독립선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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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걸
어린 시절, 그는 목사나 전도사를 꿈꾸고 있었다. 돼지 한마리를 기르며 그 새끼를 쳐서 목사가 되는 공부를 하려고 했었다. 12남매 중 다섯번째로 태어난 부자집 딸로는 그야말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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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안희제 추모비 제막 29일 고향 경남 의령에서
일제 하 항일독립운동가로서 언론과 교육사업에도 종사했던 백산 안희제 선생(1885∼1943)의 추모비 제막식이 지난 29일 상오 선생의 고향인 경남 의령군 의령면 동동 삼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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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안희제선생 의령서 추모비제막
【의령】항일독립운동가로 상해임시정부의 자금조달을 맡았던 백산 안희제선생(1885∼1943)의 추모비제막식이 29일 상오11시 선생의 고향인 경남의령군의령혈동동에서 거행됐다. 의령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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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애여사 별세
상해임시정부 부주석을 지낸 항일 독립운동가 고 김규직박사의 미망인 김정애여사(사진)가 17일 상오11시30분 서울서대문구진관외동175의85 장손 건필씨(36) 집에서 노환으로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