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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미·나토 빈자리 재빨리 파고드는 중국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이 2014년 말까지 아프가니스탄 철군을 최근 재확인하면서 이해 관계가 걸린 아프간 주변국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인접국들이 그 힘의 공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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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문화시설 몰려 있어 주말이면 주차장 방불 … 입체화 시급
천안지역 주요 외곽도로가 수년째 몸살을 앓고 있다. 차량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교통정체는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교통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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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이주 한인 ‘애니깽’후손, 한국 총리와 첫 만남
2일 멕시코시티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왼쪽)와 앙헬레스 황보 한인후손회장(오른쪽 둘째), 울리세스 박(맨오른쪽)씨가 건배를 하고 있다. [사진 국무총리실]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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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독립운동기념관 설립 지원 조례 통과
경북도의회 김명호(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재단법인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 설립 및 지원 조례’가 최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조례가 제정된 만큼 내년에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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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종인씨(전 영진약품공업 대표)별세 外
▶김종인씨(전 영진약품공업 대표)별세, 김일수씨(지브이지 대표)부친상, 김한수씨(리릭오페라오브시카고 성악가)장인상=14일 낮 12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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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에 '24년 장학금'
"일제시대에 독립운동을 했던 조부 또는 증조부의 활동을 젊은 세대가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게 하고, 그 후손 중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있으면 공부를 계속할 수 있게 도와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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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빚 상환 부담이 커 개포동·광교 아파트 중 한 채를 팔아야겠는데
Q경기도 안양에 사는 이모(46)씨. 학교 교직원으로 초등학교 교사인 부인과 2명의 자녀가 있다. 부부 모두 정년이 보장된 안정적인 직장에서 월 700만원 정도의 수입으로 넉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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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208명 포상
국가보훈처는 광복 57주년을 맞아 만주·러시아에서 항일 무장투쟁을 벌였던 김규면(金圭冕·독립장)선생 등 독립유공자 2백8명을 포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광복단에서 군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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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꽃망울"…국민들 기대 부풀어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들은 대다수의 국민은 놀라움과 함께 환영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민들은 회담을 계기로 50년 넘게 지속돼온 남북 고착상태가 깨지면서 한반도에 평화가 깃들여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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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내가 없으면’ 이라는 질문을 던져 봐라
유태우의 신건강인센터박민수 원장'락(樂) 다이어트' 습관훈련을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체중계 바늘에 뚜렷한 진전이 없는 40대 여성분이 계십니다. 뭔가가 체중감량 의지를 가로 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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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는 작아도 수억 년 생존, 외형 경쟁은 안 한다”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새 길을 갈 때는 책이 제일 확실한 스승”이 관련기사 윤도준 회장의 조용한 개혁 윤도준(57) 동화약품 회장은 소탈했다. 24일 오전 인터뷰를 위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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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 대만의 정신적 독립
대만사람들이 총통선거에서 성취한 것이 중국의 긴 역사상 선거를 통한 최초의 정권교체인 것은 사실이다. 대만의 민주주의가 정치개혁 10년 남짓 만에 포청천(包靑天)을 자처하는 개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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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스라엘의 '지천명'
사람은 제 멋에 사는 존재라 하지만 자신을 너무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과 어울리기 어렵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지나친 선민의식에 사로잡힌 나라는 국제사회의 상식을 제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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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음악은 교육적 삶으로 가는 열쇠"外
▷ " '몸 로비' 사건을 흐지부지 넘기면 '철(鐵)로비' 인들 제대로 밝혀지겠나. " - 자민련 이규양 부대변인, 검찰이 고속철도 로비사건을 빌미로 린다 김 로비사건 수사착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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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만이 할 수 있는 것? 공동사설 같은 창의적 드라마가 답”
관련기사 英 가디언 이언 카츠의 야망 유력지·권위지·명품지…. 뛰어난 신문을 일컫는 말이다. ‘기록지(newspaper of record)’도 있다. ‘역사를 기록하는 신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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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심산상 수상한 김수환 추기경
"저는 천주교 성직자이지만 한국인이기에 제 몸 어딘가에도 유교(儒敎)의 피가 흐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교에서는 천주교를 무부지교(無父之敎)패륜아라고 비판했으나 사실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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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코리안 드림] 下.'외국인 노동자 처우' 대책은 없나
외국인 근로자들이 달라지고 있다. 인권침해를 당하고도 강제출국 당할까 두려워 쉬쉬하던 그들이 출신국가별로 공동체를 만들어 집단 대응에 나서고 있다. 나아가 이들 외국인 근로자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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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 분쟁사]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와 옆 나라인 에리트레아는 둘 다 세계 최빈국 그룹에 속해 있다. 양국의 국민소득은 1백10~1백30달러 정도다. 업친 데 덮친 격으로 이 두 나라가 전쟁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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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미녀 골퍼들의 변신 '화려한 살사댄스'
'외고 개편안' 확정…줄어들거나 바뀌거나 12월 10일 TV중앙일보는 오늘 확정된 '외고 개편안'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존폐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외고 개편안이 오늘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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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500명 마을에 책 관광객 25만… 비결은 헌책의 마력
1 세계에 헌책방운동을 선도하는 리처드 부스가 그의 자택 서재에서 책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발터 베냐민은 “무질서가 질서로 보일 정도로 책을 어질러놓는 것이 버릇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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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는 직업 아닌 억압
지난 8월 11일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3일 동안 80개국 대표단 회의를 가진 끝에 성매매는 범죄가 아니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로써 국제앰네스티는 세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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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뮤지스땅스 어미 벌레' 최백호
아현동을 오가다가 낯선 통유리 박스가 눈에 띄었다. 지하로 통하는 출입구를 통유리 박스로 만든 것이었다. 높이 3m, 길이 7m 정도였다. 처음엔 지하철 입구인가 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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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당창당선언한 천정배 "정치연합에는 미래 없다. '너나 잘 해라'는 말 생각나"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천 의원은 "무능하고 낡은 한국정치를 전면 재구성할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추진하겠다"며 "한국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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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선교 "고교 역사교과서 8종 중 7종, 유관순 언급 없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23일 “고교 역사교과서 8종을 분석한 결과 7종 교과서 본문에 유관순 열사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밝혔다. 유관순 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