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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가슴 아파 협심증인 줄 알았는데…대상포진?
━ 김창오의 건강 비타민 배우 이요원(36)씨는 2009년 여름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 당시 쉴 틈 없는 촬영 일정으로 대상포진에 걸렸다. 제때 씻지도 못하고 무더운 여름에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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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병원,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서 요통 환자에 대한 증식치료 강연
‘김영수 병원’의 김영수 병원장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The K-Hotel에서 진행된 제 56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 학술회에 런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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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와 신경외과의 현실
일러스트 강일구 최근 TV 드라마 ‘닥터스’가 큰 인기를 얻고 마쳤다. 드라마는 두 신경외과 의사 유혜정(박신혜)과 홍지홍(김래원) 사이의 러브스토리뿐만 아니라 실제 신경외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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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쐬면 코 훌쩍, 알레르기 탓 아닐 수도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여름철 에어컨을 오래 쐬면 코를 훌쩍거릴 때가 있다. 그러면 대부분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한다. 하지만 비(非)알레르기 비염도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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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의사는 이 맛에 살지....
15호 수술실, 드디어 오늘 수술할 환자 중 가장 중한 40대 여자사람 환자가 이송 침대에 누워 들어 온다. 요즘은 진행된 갑상선암 환자가 많아져 천하무적 필자도 이제 슬슬 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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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이 새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하네요
4월 7일 화요일 오후 외래진료가 거의 끝나가는 시간, 인상 좋은 훈남이 진료실로 들어온다. 어? 이 환자는 내일(4월8일) 수술이 잡혀 있는데 필자가 이전에 진찰을 한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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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서울병원 25일 제5회 무수혈 심포지엄 개최
순천향대 서울병원 무수혈센터가 25일 오후1시부터 동은대강당에서 ‘제5회 무수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환자혈액관리(PBM, Patient Blood 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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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과잉 진료 논란 끊임없는 만성요통 치료 지침 나와
척추질환자의 과잉 진료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척추질환자는 국민 4명 중 1명꼴(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 인원 수 기준)이다. 고령화 등으로 실제 환자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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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반려동물 잃은 10명 중 8명 '우울' 이별의 상처 치유법 미리 찾아라
박윤솔(30)씨가 반려견 이루미(3·푸들)와 놀며 웃음 짓고 있다. 반려동물은 인간과 감정을 교류하며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프리랜서 장석준]반려동물 상실감 ‘펫로스증후군’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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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호의 건강 비타민] 이 빠지면 임플란트? 잇몸 아프면 ‘그림의 떡’
오는 7월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임플란트를 할 때 두 개까지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치아를 잃어 무척 불편한데도 치료비가 부담돼 참고 사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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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굽는 중년여성, 똑바로 세운다
허리가 앞으로 굽는 척추변형과 함께 허리에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퇴행성 요부 후만증(요부변성후만증)’이 장시간 허리를 구부리거나 쪼그려 앉아 일하는 중년 여성의 건강을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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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고 빠른 '로봇 명의'…전립샘암 수술 80% 맡아
지난해에 방영된 JTBC 드라마 ‘디데이’에 첨단 로봇 수술 전문가가 등장했다. 배우 하석진이 연기한 외과 의사 한우진은 로봇으로 어려운 수술을 척척 해내는 천재 의사였다.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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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네"
아, 드디어 오늘 수술의 하이라이트 환자가 수술실로 입실한다. 나이도 22세밖에 안된 앳띤 아가씨다. 그런데 암이 퍼진 정도는 오늘 수술환자중 가장 많이 퍼져 있다. 요즘은 왜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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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조직 힘으로만 누르면 제2, 제3 세력 끝없이 나온다
전 세계가 테러 공포에 빠져들고 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11월 13일(현지시간) 벌인 파리 테러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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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있을때 치료하라고? 항의하고 싶다는 환자
지난 10월 8일 오후 외래 진료실, 후덕한 60대 초반 아주머니 환자다. 필지와 인연을 맺은지 11년이 좀 넘는다. 갑상선암 때문에 11년 내내 고생을 많이 한 분이다. "어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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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소녀에게 갑상선암이...오~하느님!
지난 7월23일, 외래 환자들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시간에 외래 간호사가 말한다. "교수님, 다음 환자는 병명을 환자 모르게 해 달라고 하는데요" "뭐야? 왜 그래? 환자에게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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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살림살이에 1만원 기부금 걷고, 10년치 회비 선납하고
과거에는 제약사 등으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아온 의료계학회들이 팍팍한 살림살이 탓에 여러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회원에 10년치 회비를 선납하도록 강제하거나 발전 기금을 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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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 1㎜ 혈관 잇는 '신의 손' … 고난도 뇌수술 환자 살린다
[사진 경희대병원. 최석근 교수가 전공의들과 함께 뇌 수술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2012년 2월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장.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가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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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본 기적 8회 풀영상] 비뇨기과 전문의 이형래 교수 "암 4기에 절망해 산으로 가려했던 노인을 살린 건…"
70대 중반이지만 건강한 삶을 살던 한 노인이 허리가 갑자기 아파왔다. 정형외과 척추센터에 입원해 검사를 받았더니 단순히 뼈가 약해진 문제가 아니었다. 전립선암이 뼈로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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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목요일] 허리 아픈 당신, 일단 지켜보세요 운동·통증차단술로 61%는 좋아집니다
지난해 가장 많이 입원한 사람이 산모(37만 3879명)다. 다음은 허리 디스크(27만 9327명) 환자다. 출산은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질병만 놓고 보면 허리 디스크가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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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짝짝이가 되었어요"
옆 목 림프절 전이가 심해 왼쪽 측경부 림프절 곽청술을 받은 갑상선암 환자다. "교수님,수술 후에 눈이 짝짝이가 되었어요" " 아이구, 왼쪽 눈거풀이 내려 왔네.....왼쪽 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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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이어라
"조금 전에 수술 끝난 젊은 친구, 목소리 어떄?" "괜찮은 것 같은데요. 약간 변했다고 봐야 하나..." "어디 그럼 마취 회복실로 가보자. 흠~~, 마취가 거의 다 깼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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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고통 터널을 통과한 소프라노 가수의 이야기
"아이구, 어서와요. 지난번 독창회 때는 너무 감동받았어요. 그날 푸치니 오페라 아리아는 고음처리가 무척 힘든 곡이었는데 너무 잘 불렀어요.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 생각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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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 후 목소리 체크, 반응 없으면 초조해
수술 끝나고 환자가 마취 회복실로 옮겨진 후 가장 먼저 시켜 보는 것이 " 아 -- 목소리 내어 보세요" 다. 환자는 아직 비몽사몽인데 목소리를 크게 내어보라고 하면 소리는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