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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 오열…쿠팡 화재 숨진 김동식 소방대장 영결식[화보]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압도중 순직한 광주소방서 소속 구조대장 고 김동식 소방령의 안장식이 21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묘역에서 엄수됐다. 이날 안장식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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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대장님 안녕히 가세요"…동료들의 거수경례는 이어졌다
"팀장은 대원들을 앞에 두지 말고 이끌어야 한다고 매번 말씀하셨던 대장님. 구조대원은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사무실에서도 수건을 목에 두르고 스텝 기를 밟으시던 모습이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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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도 버리고 떠난다…화산폭발 경고에 전쟁터 된 민주콩고 [이 시각]
콩고민주공화국 니라공고 화산 인근 고마시를 떠나려는 주민들의 행렬로 27일(현지시간)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 CNN 중앙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의 니라공고 화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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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로 불태워진 미얀마 시민…軍 수뇌부는 호화 파티
미얀마에서 하루 114명이 숨진 ‘피의 토요일’ 다음 날에도 군경의 유혈진압과 시민들의 희생이 이어졌다. 지난 주말 희생자를 추모하는 장례식에는 총알이 날아들었고, 상처를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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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앞바다 7.3 강진, 도쿄도 흔들 “10년 전 그날 떠올라” 주민들 피신행렬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한 13일 오후 후쿠시마시의 한 주류 매장 점원이 지진으로 깨진 술병을 치우고 있다. 이날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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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그날의 여진이 후쿠시마 덮쳤다…공포의 밤 보낸 日
"10년 전 그 날의 공포가 스쳐 갔다." "무서워 잠을 잘 수 없어 차를 타고 나왔다." 13일 밤늦게 일본 후쿠시마(福島) 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도호쿠(東北)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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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선 강타 2명 실종…월성원전 정지, 곳곳 하천 범람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제주와 부산을 스치고 동해를 따라 강원도 쪽으로 북상하면서 인명 피해가 나고 집 침수, 도로 끊김 등 피해가 속출했다. 곳곳에서 하천이 범람하면서 대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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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다 된 도로 차량 ‘엉금엉금’, 바닷물 넘쳐 주민대피령…‘하이선 직격탄’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는 가운데 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2리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연합뉴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제주와 부산을 스치고 동해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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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50일째…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수해피해 극복 위한 모금 호소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각지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한편, 긴급 모금을 전개하고 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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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초기 나도 쿠폰 받아" 마스크 1000장 나눈 美한인식당
“식사 안 해도 드려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에서 아내와 함께 국수 전문점을 운영하는 미국 이민자 피터 황(41)씨. 지난주 그는 미리 구매해 둔 마스크·손 소독제·위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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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에 갇힌 자국민을 구하라'...각국 정부 긴급 '수송작전'
28일(현지시간) 우한 톈허 국제공항에서 조종사가 방진복을 입고 있다.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각국 정부가 중국 우한시에 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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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에 갇힌 한국인 600명…정부, 빠르면 모레 전세기 띄운다
25일 중국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외교부가 우한시에 머무르고 있는 교민들을 전세기로 수송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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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산불 확산, 터미네이터도 발길 돌렸다
소방관들이 3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시미 밸리 레이건 도서관 인근 도로에서 방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美 LA 북서쪽 대형산불 발화로 배우 아널드 슈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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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주 LA 북서쪽에 또 대형산불…강풍 예보
미 LA 서부 게티파이어.[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게티 파이어(Getty Fire)' 대형 산불에 이어 30일 오전(현지시간) LA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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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 터키 접경 도시에서 철수…휴전 합의 첫 행보
20일(현지시간) 터키와 인접한 시리아 북동부 도시 라스 알 아인에서 시리아민주군(SDF) 소속 부상병을 실은 구급차들이 도시를 빠져 나가고 있다.[AFP=연합뉴스] 시리아 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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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고 도로 위 20분 필사의 탈출, 산불 속 소외된 장애인들
“[속초시청] 이목리·신흥리 일대 주민들은 온정초교로, 교동삼환아파트 일대 주민들은 교동초교로 즉시 대피 바랍니다.” 4일 밤 10시40분. 강원도 속초시 교동 주택에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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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타고 20분 도로 질주" 동해안 산불 속 소외된 장애인 안전
"[속초시청]이목리, 신흥리 일대 주민들은 온정초교로, 교동삼환아파트 일대 주민들은 교동초교로 즉시 대피 바랍니다" 4일 밤 10시 40분. 강원도 속초 교동 주택에 홀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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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휩싸인 속초 시내에서 오토바이 배달원들이 한 행동
4일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시민들이 산불을 끄기 위해 직접 나선 모습(왼쪽)과 오토바이를 타고 시민들을 구조하러 다니는 배달원 모습. [G1강원민방 뉴스 화면 캡처] 지난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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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부터 BTS 팬까지···산불 하루만에 성금 21억 모였다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당한 강원도 주민들을 위해 유명 연예인들이 특별성금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30분 기준 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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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교동 아파트 도시가스 차단"…"대피소서 대피" 문자도
4일 오후 7시17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주유소 인근에 위치한 변압기가 터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인접지역 속초시의 한 아파트까지 위협하고 있다.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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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30m 강풍타고 산불 속초·고성 덮쳤다… 사망자 2명으로
4일 밤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들이 차량 뒤로 대피해 수건으로 코를 막은 채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는 뜨거운 불길을 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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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고성 산불, 속초까지 확산… 주민·콘도투숙객 긴급 대피
4일 강원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이 콘도와 민가 주변까지 빠른 속도로 번지면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산불 지역의 주민들에겐 대피령이 내려졌다. 건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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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회의 혐오가 만들어낸 15㎝ 파이프 폭탄
정체불명의 폭발물이 든 소포가 미 정가를 뒤흔들고 있다.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령의 자택을 노렸으니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다음달 6일 중간선거를 보름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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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클린턴·CNN 우편물서 폭발물 의심 소포 발견
미국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령 클린턴 부부(왼쪽 사진부터)와 버락 오바마. [AP=연합뉴스, 유튜브 캡처] 민주당 출신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자택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