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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에 심리 클리닉 확 늘었다
한 입시학원에서 학생들이 특강을 받고 있다. 중앙포토 #1. 특목고 1학년인 이명길(가명·15)군은 지난 중간고사 때 반에서 15등, 전교에서는 100등 뒤로 처졌다.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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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중계동 등 중학교 45곳 - 서울시내 올 외고 신입생 32% 차지
서울 구로동에 살던 최모(44·고교 교사)씨는 2월 안양천 건너 목동아파트 단지로 이사했다.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특목고에 보내기 위해서다. 최씨는 특목고 진학률이 양천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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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맞춤 학습으로 승부 걸었지요"
"교육은 질이지 양이 아닙니다. 어떤 제안이 들어와도, 그것이 솔깃한 것이라도 우리 학원 학생들과는 바꿀 수 없습니다." 1991년 개원 이후 압구정동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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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든 싸모님!
지난 1일 오전 10시30분쯤 강남구 대치1동 동부센트레빌안 조경지에서 앞치마를 두른 부녀회 회원 10여명이 호미로 풀을 뽑고 있었다. 화창한 날씨에다 쪼그린 상태에서 작업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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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교통·생활 편의시설 3박자 '완벽'
강남구 대치3동에 위치한 쌍용1,2차 아파트(1983년 준공)와 우성1차아파트(1984년 준공)는 주생활권인 도곡·역삼·삼성·일원동 일대에서 은마아파트에 이어 두번째로 건립된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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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훈련프로그램 '4주간의 공부혁명'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육열 우리나라 엄마들의 교육열은 모두가 알다시피 세계 최고이다.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모두 대학에 가야하고,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이 연신 낮아지고 있지만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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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으론 드물게 특목고 25명 입학
진선여중은 종교재단이 운영하는 학교인만큼 권영택(52) 교장의 이력과 학교 경영관도 특이하다. 철학박사로 경주 위덕대 불교학과 교수이자 불교 진각종 교직자인 권 교장은 삼씨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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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1.08인구재앙막자] 확 달라진 학교 … 학생이 돌아온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곡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영어수업. 가게처럼 꾸며진 영어체험센터에서 아이들이 원어민 선생 알렉스와 영어로 물건값을 흥정하고 있다.조용철 기자 사교육을 줄이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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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1.08인구재앙막자] 600만원 생활비 중 두 딸 학원비 388만원
# "사교육 때문에 애 안 낳는 거 이해돼요" "우린 과외를 안 시키고 학원도 덜 다니는데 한 달에 192만원이 들어요. 이러니 아이 낳을 엄두가 나겠어요?. 최근 돌잔치에 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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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이룬 혼다 대리점 조성민 사장
지난달 서울 대치동에 일본 혼다의 모터사이클(오토바이) 딜러점을 낸 조성민(38.사진 )씨는 그 전까지 10년 넘게 자동차 정비사로 일했다. 그를 만나보니 실로 오랜 꿈을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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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강북 발전 오세훈 삶의 질 맹형규 교육·복지
"20년 기한의 장기 전세 주택을 공급하면 시민들이 주택값의 40%로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맹형규 전 의원) "토지를 임대하고 건물은 분양하는 방식으로 서민들에게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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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섹션이 드리는 행복 프리미엄 6
중앙일보 프리미엄섹션이 올해 독자와 함께 6대 사업을 펼칩니다. 프리미엄섹션의 6대 사업은 독자에게 보다 다양하고 알찬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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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room English의 '힘'
중앙일보 프리미엄은 14일부터 강남 지역의 주요 중.고등학교에 대한 탐방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기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장의 학교 운영 방침과 주요 교육 과정에 대해 취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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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격주 '놀토' 현장 두 표정
#1. 전북 익산에 사는 이동규(원광고 3)군은 11일 오전 10시쯤 서울행 고속철도(KTX)에 몸을 실었다. 앞으로 7월까지는 아예 주말을 서울에서 보낼 생각이다. '놀토'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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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우리 애 좀 끼워 줘" 맞벌이 엄마 서러운 '줄 잡기'
왕따 탈출 나의 노하우 (인터넷 중앙일보 열린마당 여론 조사 : 맞벌이 엄마 1046명 답변) (1) 맞벌이임을 밝히지 않고 가급적 모임에 참석. (502명·48%) (2)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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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라! 공부] "떠먹여주는 공부, 아이들 망쳐요"
전소진(16.은광여고 1년), 소영(14.진선여중 2년) 자매는 각각 반에서 하나뿐인 '별종'이다. 사교육 1번지라는 대치동에서 학원 한번 다녀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과외도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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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불패 신화 흔들린다
강남 번화가에서 비만클리닉 전문병원을 개원 중인 송모(42)씨는 요즘 한숨만 늘었다. 여름방학 특수를 기대했던 지난 7, 8월의 매출이 지난해 비수기 실적의 절반에도 못 미쳤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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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작 & 상영작] 동태 장수, '바짓바람' 휘날리다
맹부삼천지교 ★★☆ (만점 ★ 5개) 감독 : 김지영 주연 : 조재현.손창민.이준.소이현 장르 : 코미디 등급:15세 20자평 : "자식 헛것이다" 외치면서도 치맛바람, 바짓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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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고교진학 전입 최다 '강북의 대치동'
서울의 대표적인 아파트촌 노원구가 '강북의 교육 1번지'로 뜨고 있다. 전체 15만가구 중 87%가 아파트인 노원구에는 특수목적고나 명문대학은 한 곳도 없다. 그러나 일선 중학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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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와의 전쟁은 힘겨웠다
서울시교육청 직원들이 24일 밤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서울 강남의 한 학원에서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오종택 기자] 24일 오후 8시30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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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교육특구' 대치동] 4. 그래도 왜 대치동인가
20일 낮 1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D초등학교에서는 1, 2학년 학생들이 점심식사도 하지 않고 교문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2학년 임모(8)군은 "밥을 먹으러 집에 빨리 가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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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高3 수능평균 대구보다 낮아 '사교육 1번지' 명성 무색
서울 강남지역 고3학생들이 받은 수능성적 평균점수가 같은 평준화 지역인 대구지역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평준화 지역인 부산지역 고교생들의 수능성적과도 큰 차이가 없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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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발 대책에 강남 집값 더 올라
정부가 지난 8일 김포.파주 신도시 건설과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 내 아파트 분양권 전매 전면 금지 등 초강도 주택안정대책을 내놓았는 데도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은 더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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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정책'에도 집값은 오른다
최근 들어 정부가 강도높은 부동산 투기억제책을 내놓고 있지만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불안은 심화하고 있다. 집값 안정책이 단기효과에 그칠 뿐 시장을 휘어잡지 못해 가격만 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