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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동근, 윤석열 ‘독재 배격’ 언급에 “사실이라면 반정부투쟁 선언”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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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호랑이' 이낙연이 불렀다" 스승의날 의원 20여명 모임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포스트코로나 심포지움'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8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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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추격위해 “조직 구축” 제안 ‘광주상황보고서’… 김용 정치자금법 재판 증거로 제출
지난 대선 당내 경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광주·전남 지역 전략을 담은 ‘광주 상황보고서’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차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의 증거로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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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부터 읽을까] 페미니즘?
"이제는 해원(解寃) 의 시대라. 바야흐로 사람도 이름없는 사람이, 땅도 이름없는 땅이 기세를 얻으리라." 구한말의 민족종교 지도자 강증산(姜甑山, 1871~1909) 의 이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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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의 중국통신] 새 강자 인항에 떠들썩
중국에 인항(尹航.17)2단이란 새로운 강자가 나타났다. 인항이 신인왕전에서 예선을 통과했을 때만 해도 아무도 그를 주목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본선에서 중국 삼총사의 한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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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새 수장 손길승號 앞날
손길승(사진) SK회장이 전경련 회장직을 승낙할 경우 전경련은 '손길승 회장-손병두 부회장'체제로 운영된다. 두 사람은 경남 진주중 동기로 50년 지기다. 孫회장은 김각중 전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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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의 승장들
민주통합당은 이번 총선에서 중진들이 대부분 격전지에서 승부를 걸었다. 상당지역에서 이들의 정치실험이 성공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람이 정세균 의원이다. 11일 오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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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우리시대 문화장관론
지난 5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났다. 이명박(MB) 정부 문화정책 2년여를 자리매김하는 인터뷰 자리였다. 그가 실무에 훤하다는 걸 금세 확인할 수 있었다. 뭘 물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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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존재감’ 보이는 이해찬…충청대망론 새 맹주되나
“이해찬 총리가 성질이 좀 더럽거든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인 2008년 10월7일 봉하마을에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한 말이다. (『대통령의 말하기』중) 순간 정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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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국 길 걸은 조선, 일제식민지·민족 분열 가져와"
강만길 1970년대 중반부터 분단 극복을 화두로 삼아 한국 근·현대사 연구에 몰두해 왔다. 78년 낸 저서 『분단시대의 역사인식』을 통해 그때까지 학계에서 연구가 금기시돼 온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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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반기문, 검증 요구를 음해로 치부하는 구태"
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자신을 둘러싼 금품수수 등 의혹 제기에 대해 “괴담ㆍ구태ㆍ정치공작”으로 평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재반박에 나섰다.기동민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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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도 2%로 시작”, 다크호스 6인 ‘히든 카드’ 승부수
그야말로 ‘대선 춘추전국 시대’다.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여파로 이미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만 10명이 넘는다. 완주 여부는 지켜봐야겠지만 직선제 개헌 이후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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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반기문 불출마, 정치 교체 밑거름 되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어제 전격적으로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난달 12일 귀국 후 불과 20일 만의 중도 하차다. 지지율 폭락에 대선 전 개헌을 매개로 한 소위 ‘빅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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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 安風(안희정 바람)의 4대 필요충분조건
지지율 상승, 탄핵 인용, 문재인 캠프의 실책 등 3박자에 지사직 사퇴(?)까지…단순 지지율 상승보다 민주당 내부 지지층 이동 여부가 관건 2월의 정치권은 다이내믹했다.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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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안희정 대망론 꺼진 충남, 야당은 이인제 등판으로 가닥
━ 최상연의 정치 속으로 인물난에 올드보이 찾는 한국당 6·13 지방선거가 불과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자유한국당의 공천 작업은 난산을 거듭하고 있다. 텃밭인 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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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순풍 기대했다 조국 역풍”…흔들리는 PK 민심
조국 법부무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한 건물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기 위해 로비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8·9 개각으로 조국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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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성완종과 박연차의 같고도 다른 길
조강수사회부문 부장 지난달 19일 기자의 휴대전화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경남기업에 대한 검찰의 전격 압수수색 하루 뒤였다. “부장님. 저 성완종입니다. 조 부장님. 바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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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취재] '반쪽 승리' 6·4 지방선거 야권 차기주자들의 손익계산서
1 안철수 새정연공동대표는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를 지원해 당선시켰지만 당 대표로서 경기·인천에 소홀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2 박원순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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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성완종 알지만 특별한 관계 아니다"
반총장 "이번 일로 당혹 은퇴 후 손주들과 시간" 성완종 지지 동생 반기상 "성씨완 가족 같은 관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6일(현지시간) 공개 석상에서 "손주들과 시간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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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박 대통령과 관계 묻자 “강을 아직 안 건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대표직 사퇴’ 발언은 30일 오후 관훈클럽 초청토론회 중반쯤 나왔다. 김 대표는 “총선 결과에 책임을 지겠느냐”는 질문에 “이미 마음에 결심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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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동생 vs 안희정 측근 vs 전 국세청장 3파전
(서산-태안에서) 두 번 떨어졌습니다. 이번엔 꼭 좀 찍어주세요!" 조한기4일 오전 9시 충남 서산 시내 중심부에 있는 서산동부시장. 더불어민주당 조한기(50) 후보가 나타나자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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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특강 초청 받은 김병준 “친박·반기문 연합은 국민 모욕”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교수는 9일 새누리당을 향해 “다시 국민들에게 사과할 게 있으면 정치를 그만둘 각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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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반기문 대선 도전 시사에 걸린 기대와 우려
방한 첫날인 25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도전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어제는 “발언이 과잉, 확대 해석됐다”고 한 걸음 물러섰지만 “분열을 시키는 사람이 리더가 돼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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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차기주자' 공방
안희정(左), 정진석(右) 충남지사 선거에서 맞붙은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와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대권을 놓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안 후보가 지난 17일 천안시 쌍용동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