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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 치유위한 南美 바로보기
"정치인과 기업인 사이의 유착은 심각한 수준이고, 정치인들은 신뢰도가 바닥이다. 정치를 재건하려면 여러 세대가 지나야 가능할 것이다." "경제가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에서도 사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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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출마 초읽기 “신발 다 닦았다, 구두끈 묶으면 바로 등판”
━ 물밑 흐름 이어지는 ‘반문 연대’ 빅텐트 구상 “김종인은 어떤가.” 지난해 4·13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우태현 한국노총 연구위원이 쓴 『닥터K 김종인 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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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단문세상] ‘김종인 훈육정치’의 그림자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민심의 바람이 분다. ‘윤석열 현상’이 분출한다. 거기에 담긴 열망은 단순명쾌하다. 문재인 정권의 오만은 거칠다. 권력의 사나운 폭주다.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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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동근, 윤석열 ‘독재 배격’ 언급에 “사실이라면 반정부투쟁 선언”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신임검사 신고식에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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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호랑이' 이낙연이 불렀다" 스승의날 의원 20여명 모임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포스트코로나 심포지움'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8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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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잘못"…이낙연·정세균 겨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충청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선 때마다 충청권의 캐스팅보트(표결 과정에서의 결정권) 역할로 선거 결과가 달라졌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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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충청 60% 돌파…한동훈 때린 野에 "공감 못해" 50%대 [지방선거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3곳의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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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욕먹더라도 할 일 하겠다” 선대위 메시지·일정·정책 일원화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22일 오후 이준석 대표와 회동을 마친 뒤 서울 중구의 한 호텔을 나서고 있다. 임현동 기자 ‘여의도 차르’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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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메ㆍ일ㆍ정’ 손에 쥐고 尹 비서실도 회의 참석시킨다
전날 상임선대위원장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이준석 당대표와 12일 롯데호텔에서 만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호텔을 나서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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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긴급진단] 3당 할거 시대, 박근혜-비박 대선주자들의 위태로운 동거
친박 대선주자들 몰락으로 여권 대선 새판 짜기 불가피… 김무성, 유승민, 반기문, 안철수 등 범(汎)보수 후보 암중모색 돌입4월 14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열린 중앙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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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임기, 정치는 풀고 현장은 조여라
총선 이후 불안정한 정국이 이어지고 있다. 여소야대, 그것도 제1당 자리마저 야당에 빼앗겼다. 그만큼 상황 수습이 쉽지 않다. 주도적으로 정리해나가야 할 집권당이 정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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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망론 현실화? 반기문, 김종필 자택 방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8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 자택을 방문했다. 배석자 없이 두 사람만 만난 비공개 자리였다.반 총장은 신당동 김 전 총리 자택을 찾은 것은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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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대망론 나온 충청포럼 회장에 친박 핵심 윤상현
새누리당 내 친박근혜계 핵심인 윤상현(사진) 의원이 24일 충청포럼 회장이 됐다.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창립한 충청포럼은 충청도 출신 각계 인사들의 모임이다.충청포럼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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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전부 도둑놈” “반기문 나오면 여든 야든 찍을거유”
4·13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여야 3당이 충청권 민심 잡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대전시당 후보들은 1일 ‘칭찬경선 콘서트’를 각각 대전에서 열었다. [뉴시스],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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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오세훈·원희룡 "3각 동맹으로 젊고 역동적인 차기 대선 주자 만들 것”
(왼쪽부터)남경필 경기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0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월간중앙 연속토론 기획 “2017년 대선과 국가개조의 시대정신”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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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론 속에 국회 찾은 반기문…국회 대표단에 박 대통령을 위한 초당적 지지 당부
한국을 방문중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5월 20일 오전 대한민국국회를 방문해 정의화국회의장과 정갑윤,이석현 부의장, 유승민,이종걸,심상정 등 여야원내대표단등과 환담했다.인사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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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반기문 사무총장이 남은 임기에 할 일
강찬호논설위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속마음에 대권욕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는 대선에 나갈 것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사무총장 직무에만 충실하겠다”는 답만 한다. 대선에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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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긴급진단] 3당 시대, 용꿈 꾸는 野 잠룡들
야권(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총선 대승에도 불구하고 더민주 호남 참패로 문재인 위상 흔들… 손학규·김부겸 ‘대안론’ 점화 가능성 비치는 가운데 38석 등에 업은 안철수 ‘대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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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모가지를 비틀어도…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현직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상황에 더해 이 감찰관이 감찰 과정에서 “민정에서 경찰 목을 비틀어놨는지 꼼짝도 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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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이면 최장수 '책임총리'…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1위 지키는 이낙연
이낙연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10월 말이면 대통령 직선제 이후 ‘최장수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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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호 논설위원이 간다] “민주 우세할 것” 대세 속 “60대 이상 대거 나오면 몰라”
━ 총선 판세, 정치·여론 전문가 10명이 답했다 전례 없는 ‘코로나 깜깜이 총선’이 일주일 남았다. 유권자의 일상이 지워지면서 선거는 인물·공약도 뒷전이고 심판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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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이낙연, 생환 홍준표…‘쓴맛’ 김부겸·오세훈 아직 기회
━ 총선 성적표 받은 여야 잠룡들 여야 잠룡에게 총선은 비룡으로 승천하기 위한 큰 관문이다. 이곳을 무사히 통과해야 비로소 ‘용좌’를 바라볼 수 있다. 박근혜 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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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표 486' 안희정, 대선주자급 도약
안희정 충남지사(가운데)가 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재선에 성공해 차기 대선주자의 발판을 마련한 안 지사는 “저에 대한 도민의 지지는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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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푸는 비노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18일 전남 화순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 잇따라 참석해 문병호 최고위원 후보에 대한 지원 활동을 벌였다. 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