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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콜레스테롤 수치 정상? 당뇨·똥배일 땐 약 먹어야
━ 김병극 교수의 건강 비타민 김모(49·서울 송파구)씨는 얼마 전 동네의원에서 혈액검사를 했다. 총 콜레스테롤이 230㎎/dL(정상 130~220)였다. 나쁜 콜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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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늙어선가? 숨차고 어질어질 …‘100세 시대 청구서’ 온 건지도 몰라요
━ 홍그루 교수의 건강 비타민 50대 중반 남성 환자가 18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심초음파 기계로 심장 판막 검사를 받고 있다. [김춘식 기자]한국인 사망 원인 2위는 심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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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늘고 있는 당뇨병…말랐다고 안심이라고요?
[권선미 기자] 당뇨병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7초마다 한 명씩 당뇨병으로 사망한다. 우리나라의 상황도 비슷하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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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혈당 관리한 환자와 약만 먹는 환자, 똑같은 당뇨라도 ‘삶의 질’ 차이나죠
━ 차봉수 교수의 건강 비타민 이모(66·서울 종로구)씨는 2004년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잡곡밥을 먹은 것 외엔 별 관리를 하지 않았다. 2006년 내가 있는 병원에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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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코골이 심해 부부싸움 … 그냥 두면 심장병·뇌질환 위험
잘 아는 변호사 친구한테서 최근 문의 전화가 한 통 왔다. “심하게 코를 고는 게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사유가 될 수도 있나? 이혼소송 중인 부부가 있는데 남편이 코를 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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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자궁근종 환자의 자궁 지켜주는 색전술 개척
━ 굿닥터 베스트클리닉 민트영상의학과 김재욱 원장 자궁은 여성에게 ‘제2의 심장’과 같다. 임신·출산에 중요한 기관이다. 이런 자궁에 혹이 생기는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에게 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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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종 절반은 대장암으로 자라는 선종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건설회사 부장 박모(52)씨는 2년마다 회사 건강검진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고 있다. 검사 전 2L가 넘는 장 정결액을 복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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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노인 낙상 환자, 또 넘어지지 않게 다각적 치료해야 한다
노인 환자는 신체 능력이 일반 성인과 달라 몸 상태를 고려한 ‘슬로 메디신’ 개념이 중요하다. 사진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가 69세 환자에게 회복 능력을 키우는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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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 13달러짜리가 736달러로 급등…'미친 약값' 브레이크가 없다
의약품 가격이 치솟으면서 제약회사와 투자자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비난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미국에서 이어지는 의약품의 가격 상승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있으며 합리적 수준을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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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Food] ‘미러클 푸드’ 요거트, 장뿐 아니라 다이어트·당뇨에도 좋아
요거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제품도 다양해지고 소비량도 늘었다. 요거트는 마늘·녹차·토마토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수퍼푸드 가운데 의학적 효능이 가장 잘 입증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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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병원서 심근경색 환자 의약품 안전성 연구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승기배·장기육교수팀이 심근경색증 환자의 안전을 위해 총 24억원 연구비가 투입되며 전국 35개 대학병원 참여하고 약 3300여명의 환자가 등록된 국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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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적출 없이 근종 제거 색전술…1100건 국내 최다
민트영상의학과 김재욱 원장이 환자와 상담 중인 모습. [사진 민트영상의학과]자궁은 여성에게 ‘제 2의 심장’과도 같다. 그만큼 임신과 출산에 있어 중요한 기관이다. 하지만 가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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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 협착증, 유전 이상이 원일일 수도
대동맥 협착증이라는 이라는 심장 질환이 있다. 심장에서 몸의 다른 부위로 나가는 혈관이 좁아져 있는 현상이다. 이런 질환이 있으면 현기증이 오기 쉽고 급성 심근경색 발생 확률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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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칼로리 소모량 많다?' 실제 측정해보니
성행위를 하면 상당한 칼로리가 소비된다는 말은 잘못된 상식으로 밝혀졌다. 어렸을 때 모유를 먹고 자란 사람이 분유를 먹은 사람보다 비만이 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도 근거가 없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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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진행 4기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최원철단국대 부총장 우리나라에서 암이 사망원인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한 지 오래다. 선진국인 미국이나 일본도 별반 다르지 않은 형편이다. 21세기엔 수십억 명이 암으로 사망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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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들] 의사 흔드는 제약사는 어디?
워싱턴포스트(WP)는 25일 의료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도 글로벌 제약사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 이유를 살펴보니 일부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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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틴 복용, 암환자 사망률 낮출 수 있다"
스태틴(statin)으로 불리는 콜레스테롤 강하 약을 복용하면, 암으로 사망할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연구팀에 따르면, 스태틴을 복용한 암 환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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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 폭탄주, 흡연 … 젊으니까 괜찮다고?
3년차 직장인 김태정(가명·34·서울 송파구)씨. 1m75㎝의 키에 호리호리한 외모지만 허리 둘레가 93㎝일 정도로 뱃살이 두껍다. 김씨가 생각하는 뱃살의 원인은 음주.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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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리포트] 화학요법 안듣는 전립선암에 ‘아비라테론’ 효과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10년(1999~2009년) 동안 전립선암 환자 수가 13.2% 늘었다.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다섯째 암이다. 전립선암은 ‘침묵의 암’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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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건강] 호주에서 남학생에게 자궁경부암 백신 권하는 이유는?
일러스트=강일구남성도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아야 할까? 호주에서 12~13세 남학생에게 자궁경부암 백신을 의무적으로 접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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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말라리아 백신’ 나온다
세계 최초의 말라리아 백신(RTS,S)이 개발됐다. 말라리아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아닌 기생충인 열원충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어서 지금까지는 백신 개발이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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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산병원] 장기이식·심장병 치료 독보적 세계 의료의 표준 제시
서울아산병원은 2008년 5월 최첨단 신관을 오픈하며 총 2700 병상의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구성했다. 하루 평균 외래진료 환자는 약 1만 명이다. 대부분의 병원이 내세우는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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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프로바이오틱스 ③ 대장암·용종 잡는 데는 항생제보다 유산균
김석진미국 인디애나주립대 교수 박모(54)씨는 최근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돼 제거했다. 대장 용종은 오랜 시간 방치하면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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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도 ‘잘 받는 사람’있다? … 분해효소 활발한 ‘골초 유전자’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고 싶어도 쉽게 끊지 못하는 것은 담배 연기 속 니코틴이 중독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니코틴 중독현상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dopamine) 분비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