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집콕' 3040 지갑 활짝…인테리어 시장 키우는 스타트업들
봄볕이 살며시 고개를 든다. 이사철이 됐다는 신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자가격리와 재택근무가 계속되면서 '집'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평소엔 잘
-
[영화로운 세계]스페인 석사도 독일서 알바 한다···“EU 분열, 코로나 탓”은 오해
■ 「 ※ 어려운 국제정세를 영화를 통해 쉽게 풀어낸 [임주리의 영화로운 세계]가 2020년 시즌2로 독자 여러분을 다시 찾아갑니다. 」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
[홍병기 曰] 일상의 힘
홍병기 중앙CEO아카데미 원장 90년대 정부의 추곡 수매가를 결정하던 양곡유통위원회를 취재하던 당시 일이다. 어느 해던가 민간 시민단체 자격으로 참석한 소비자 단체 대표들이 쌀
-
투표율 저조 예상되지만…정반대 선관위 여론조사 결과, 왜
서울시선관위, 이화동주민센터 관계자들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길 예술가의 집 울타리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벽보를 게시하고 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 투표는 오는 15일이
-
"교도소서 코로나 걸리면 그냥 죽어라?" 파견 의사의 분노
김정용 대구구치소 보안과 교위가 방호복을 입고 신입 수형자 입소 전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 김 교위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가장 취약한 곳
-
"얼마든 줄테니 기록 지워달라" n번방 45명이 전화왔다
텔레그램 n번방 집단 성착취 사건 이후 개인의 디지털 흔적을 지워주는 '디지털 장의사'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가해자의 텔레그램 기록을 삭제해준다며 돈을 요구하는 신종 사기도
-
[양성희의 직격인터뷰] “마약수사처럼 함정수사해야 아이들 구할 수 있다”
━ 최영희 전 국가청소년 위원장 양성희 논설위원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이뤄진 끔찍한 디지털 성착취 사건. 운영자 조주빈이 붙잡힌 ‘박사방’과 ‘n번방’ 실태가 알려지면서
-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아무도 예상 못 한 백의 초강수
〈8강전〉 ○·구쯔하오 9단 ●·신민준 9단 장면 7 장면⑦=구쯔하오 9단은 백1로 퇴로를 차단한 뒤 곧장 3으로 젖혀 흑 넉점을 잡으러 왔다. 예상된 수라지만 대담하다. A
-
[분양 포커스] 서울 대표적 ‘교육 특구’ 목동, 여의도까지 10분대 … 청약통장 필요없는 초역세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서울의 3대 교육특구로 불리는 양천구 목동의 초역세권에서 조합원을 모집 중인 오목교역 스카이하임 조감도. 주변보다 가격이 싼데다, 청약통장도 필요없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
-
쓰러진 휘성 옆엔 약통 5개···직전 은행 ATM 4번 드나들었다
휘성의 2014년 모습. 일간스포츠 지난달 31일 오후 8시20분 서울 장지동의 한 상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함모씨는 손님에게 "사람이 화장실에 쓰러져있다"는 말을 들었다. 함
-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한풀이 어림도 없어요, 북한 사과를 받아내야지 눈을 감죠”
━ 문 대통령에 북한 소행 따진 천안함 유족 윤청자 할머니 천안함 피격으로 아들을 잃은 윤청자 할머니(왼쪽)가 지난달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
100만 명당 확진자 중남미 최다…파나마 男女 함께 외출 못한다
중남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각국 보건당국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중남미 약 30개국의 코로나19 확진
-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공신' 강성태 "지옥문 열렸다"
왼쪽 사진은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 중앙포토 교육부가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국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기로 한 데 대해 강성태 공신닷컴
-
[마음 산책] 공존하는 두 개의 세상
혜민 스님 마음치유학교 교장 어쩌면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인지도 모른다. 마음이 불안해질 수도 있고, 나 자신이 사라진 것 같은 이상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혹자는 옷을 입지 않
-
[view] 총선, 여론조사의 무덤이라는데…“휴대전화 조사 맞을 것” “10%P는 빼고 봐야”
“틀려도 너무 틀렸다. 총선 여론조사가 고장 난 풍향계처럼 오류를 양산해 ‘무용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2016년 4·13 총선 이틀 뒤 중앙일보에 실린 ‘엉터리 여론조사’
-
"난 반대, 기록해달라"···당정 갈등이 졸속 재난지원금 낳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쉽지 않은 결정이어서 많은 회의와 토론을 거쳤다(문재인 대통
-
[더오래]마약보다 중독 강한 설탕, 한국인 하루 먹는 양은?
━ [더,오래] 강하라,심채윤의 비건라이프(24) 어린 시절 설탕 뿌린 토마토를 맛있게 먹은 추억이 있다. 맛이 덜한 토마토도 설탕을 넣으면 맛있게 느껴진다. 토마토뿐
-
[팩플] 고위공직자의 '강남 사랑'…5명 중 1명, 강남3구에 집
대한민국 고위공직자의 '강남 사랑'은 여전했다. 고위직 5명 중 1명(18.2%·434명)이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47
-
코로나19 피해 무인도行…완판된 닌텐도스위치 게임 '동물의 숲'
닌텐도 스위치가 지난 20일 발매한 '모여봐요 동물의 숲' 게임 속 장면. [사진 닌텐도 코리아] 무인도에 이주한다. 집을 짓고 사과를 따고 전갱이를 낚시하고 나비를 잡고 바지락
-
[더오래]내 땅에 있는 나무를 베는 것도 불법이라고요?
━ [더,오래] 손유정의 알면 보이는 건설분쟁(3) 대학교수인 안서니 씨는 오래전 어머니로부터 강원도의 땅을 물려받았습니다. 수십 필지의 농지, 임야, 대지 등을 방치하다
-
[톡톡에듀]N번방 괴물을 키워낸 비뚤어진 교육
2015년 3월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포노 사피엔스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보도했다. 작년에는 같은 이름의 서적이 서점가를 강타했고, 스마트폰이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교육계
-
[소년중앙] 게임 리터러시 알고 게임을 제대로 활용해보자
[커버스토리] 함께 배워요, 게임을 놀이이자 학습도구로 쓰는 능력 (왼쪽)김나원·맹서율 학생기자가 서울 계성초등학교에서 게임 기기를 들고 포즈를 취해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 '
-
[소년중앙] 놀이 도구 없다고요, 실 하나 갖고도 신나게 놀 수 있죠
[소년중앙] 소중 친구들 안녕하세요! 놀이하는사람들 대전교사모임 지부에서 대표를 맡고 있는 황정희예요. 앞으로 소중 독자들에게 실뜨기의 즐거움을 전달할 거예요. 밖에서 노는 게
-
[더오래] 밥만 먹으러 식당 오는 시대 갔다…이제 외식은 레저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33) 서비스업이라면 고객을 소중히 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러나 이 기본을 실천한다는 것은 의외로 어렵다. 서비스업이라는 단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