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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동생, 교사 채용 대가 1억 불러…비싸다 하면 2000만원 깎아줘”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 일가가 운영한 사학법인 웅동학원의 채용 비리 실태가 공개됐다. 조 전 장관 동생인 조모(52)씨는 중학교 교사 채용 대가로 직접 1억원을 제안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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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이라는 정경심, 입원증명서 출처는 정형외과
뇌종양·뇌경색 진단을 받았다고 알려진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의사 이름과 의료기관 이름이 빠진 입원증명서를 제출해 검찰이 신빙성을 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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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고발 진보단체, 조국·정경심 2차 고발 "뇌물액 115억"
투기자본감시센터가 16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고발하기 전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조국 전 장관을 즉각 체포하라"고 주장했다. 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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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고발한 투기자본감시센터, 조국 고발···등돌리는 진보
투기자본감시센터 윤영대 소장(가운데)가 2일 대검찰청을 찾아 조국 법무부 장관을 공직자 윤리법 위반과 뇌물죄로 고발했다. 김민상 기자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소장을 지낸 김경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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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집유 선고한 2심 파기환송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국정농단’ 사건 핵심 인물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2심 재판을 전부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이날 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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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박근혜 뇌물죄 분리 선고하라”…형량에 영향 미치나
박근혜. [뉴스1] 2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재판관 만장일치 의견으로 박 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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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3마리 34억·영재센터 16억…이재용 뇌물 모두 86억
이재용. [연합뉴스] 대법원이 이재용(51) 삼성전자 부회장의 2심 판결 중 무죄로 봤던 부분을 추가로 뇌물로 인정해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내면서 이 부회장에 선고될 형에 대한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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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소수의견 “말 3필 소유권 최순실에게 안 넘어가, 승계청탁 없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29일 이재용(51)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순실(63·본명 최서원)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지원한 말 세 마리가 뇌물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린 가운데 3명의 대법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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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3필' 뇌물 인정에 뇌물액도 50억 늘어···위기의 이재용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본무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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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역정에 "원하신 대로 지원"···이 말에 이재용 파기환송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6년 12월 6일 오전 국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청문회장으로 들어가는 모습. [중앙포토] ━ 대법원 "이재용 뇌물액 36억 아닌 8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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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3필 소유권, 최순실 아니다" 뇌물 인정 못한 대법관 3명
최순실씨, 박근혜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연합뉴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29일 이재용(51)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순실(63·본명 최서원)씨의 딸 정유라씨에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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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법원 판결에 “평가할 수 없다”…사면 제한 원칙은 확인
[연합뉴스] 청와대는 29일 대법원의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 판결과 관련해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의 상고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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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삼성 "국민에 심려끼쳐 송구···기업 본연의 역할 충실"
삼성전자 본사. [중앙포토] 삼성전자가 29일 이재용(51) 부회장에 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관해 입장문을 냈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 동안 국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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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법 "정유라 말 3필 뇌물"…이재용 집유 판결 깨졌다
대법원이 29일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최종선고를 했다. 지난해 2월 이재용 부회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던 원심은 파기 취지로 환송됐다. 사진은 2016년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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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법, 이재용 2심 파기환송…“말 구입비도 뇌물” 집유 유지 힘들 듯
[연합뉴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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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법, 박근혜 징역25년 2심 파기환송···형량 늘어날 가능성
박근혜 전 대통령(오른쪽)과 최순실씨(왼쪽), 이재용 삼성 부회장(가운데)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판결을 29일 선고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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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말 3필·승계 청탁' 대법원, 이재용 최종선고 앞두고 격론
2015년 5월 7일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기공식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야기하고 있다. [중앙포토] ━ 박근혜·이재용·최순실 29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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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오늘 이재용 부회장 선고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대법원 최종 선고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경찰들이 대법원 앞에서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오늘(29일) 선고는 오후 2시부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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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정보 주고, 병원 법카 1700번 쓴 복지부 공무원…징역 8년 확정
공무원뇌물 총 3억 5000만원. 보건복지부 고위공무원인 허모(57)씨가 2013년 3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4년 9개월 동안 모 병원 명의로 된 법인카드를 총 1677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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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박근혜‧최순실‧이재용 사건 심리 종결”…이르면 7월 최종 판결 가능성
2018년 6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허리통증 치료를 받은 뒤 나오고 있다.[연합뉴스] 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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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朴국정농단 이르면 7월 최종선고, 연말 특별사면 되나
2018년 6월 국정농단 사건 피고인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허리통증 치료를 받은 뒤 호송차를 타고서 구치소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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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 제보자 "50억 뇌물 더있다"···2심 막판, MB 옥죄는 반전
이명박 전 대통령.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이 갑자기 등장한 ‘추가 뇌물 50억’으로 인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의문의 제보자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삼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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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통해 제보된 51억원...이명박에 추가 뇌물혐의로 적용될까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항소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삼성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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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전합, 23일 박근혜·이재용 5번째 심리…선고 6월 중순 전망
지난 2월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68회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모여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대법원은 오는 23일 전원합의기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