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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대학로 돌아온 ‘가객 김광석’
6일 오후 서울 대학로 학전 블루 소극장 앞마당에 가수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가 울려 퍼졌다. 학전 소극장은 1996년 이날 서른두 살 나이로 세상을 떠난 김광석이 10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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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목기자의뮤직@뮤직] ‘김광석 노래비’ 그 의미는
6일 오후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작지만 큰’ 공연이 열린다. 1996년 서른두 살 나이에 세상을 떠난 가수 김광석(사진)의 12주기를 추모하는 ‘김광석 다시 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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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노래는 멀리멀리
이창우(계원조형예술대학 애니메이션과) 교수가 그린 고(故) 김광석. 경복궁 동십자각 옆을 지나다 눈이 허전해 잠시 걸음을 멈췄습니다. 하늘이 뻥 뚫려 보이기에 뭔가 싶었더니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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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 없는 나라와 나라 되라”
떠난 가인(歌人)을 그리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2일 손호연 시인 추모행사에 참석한 임영웅·김남조·박정자·이승신·홍민·사사키 노리코·유자효씨(왼쪽부터). [사진=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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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감자꽃'
'감자꽃' - 권태응(1918~51) 자주꽃 핀 건 자주 감자 파 보나 마나 자주 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 감자 파 보나 마나 하얀 감자 6월, 감자꽃의 계절. 무성한 감자밭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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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물레방아로 독일에 한류 흘려요"
국제풍차물레방아공원에 있는 평창 물레방아 앞에 선 브로뵐 대표. "독일 안에서 한국 문화를 가꾸는 보금자리로 만들겠습니다." 독일 기포른에 있는 국제 풍차.물레방아 공원 박물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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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원은 ♪통일♪ 원래 노랫말은 ♪독립♪이었죠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우리의 소원'의 작곡자 안병원(80)씨가 고국을 찾았다. 21일 오후 6시 서울 종로 2가 YMCA 대강당에서 열리는 팔순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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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목포 삼학도에 '난영 공원'
'목포의 눈물'을 부른 고 이난영씨를 기리는 '난영공원'이 11일 개장했다. 전남 목포시 산정동 삼학도에 위치한 이 공원의 개장식에는 개장식에는 유족으로 차남 김영일(48.미국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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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흔한 노래비 하나 못 바치나
1960년 서울 반도호텔에서 자리를 함께 한 박태현(왼쪽)·안익태 선생.오늘 3·1절 87주년3·1절을 앞둔 28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열사 사우 앞에서 '아우내장터 봉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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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수 주변에 김동명 시비 제막
강릉 경포호수 주변에 가곡과 시의 음율을 감상할 수있는 조형물이 설치됐다. 강릉시는 경포호변에 호수와 관련된 시가 적힌 비(碑)를 설치, 26일 제막식을 열었다. 높이 1.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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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 처녀' 구경 오세요
8일 제막된 소양강 처녀상. [연합뉴스] 국민 애창곡 '소양강 처녀'가 탄생한 춘천시 근화동 소양강가에 기념상이 세워졌다. 춘천시가 8억5000만원을 들여 건립, 8일 제막한 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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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자매 '큰 방울' 지다
은방울자매의 1980년대 모습. 오른쪽이 고 박애경씨.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 전차…" 은쟁반에 옥구슬 구르듯 고운 목소리로 노래하던 은방울자매. 은방울자매의 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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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들 서비스 경쟁 치열
강원도 동해안과 충남 서해안 지역 해수욕장들이 이번 주말부터 7월 중순에 걸쳐 일제히 개장한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데다 다음달부터 주 5일 근무제가 본격화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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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마후라' 유치곤 장군 기념관 문 연다
▶ 유치곤 장군 호국기념관 모습. (원 안은 생전의 유 장군) 영화 '빨간 마후라'의 실제 주인공으로 한국전쟁 당시 공군 역사상 유일하게 200회 넘는 출격 기록을 세운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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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이젠 가수보다 독도 지킴이로"
"요즘은 가수보다 독도 지키기 시민 운동가로 불리는 게 더 자연스러워요."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50)씨. '독도 명예 군수'이기도 한 그는 앞면엔 자신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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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봄나들이' 작곡소천 기념관 등 추진
'나리 나리 개나리….'국민 동요'봄나들이'를 작곡한 소천 권태호(權泰浩.1903~1972) 기념관과 노래비 건립이 고향인 안동에서 추진된다고 건립 추진위원회는 3일 밝혔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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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 가요제 8월 부산서 열린다
▶ 영도다리 남단에 세워진 현인 동상. 송봉근 기자 부산이 낳은 국민가수 고 현인 선생을 기리는 가요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연예인협회는 '현인가요제' 오는 8월 6, 7일 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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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막식 전에 균열된 '소양강 처녀' 노래비
국민적 애창곡 '소양강 처녀'의 발상지를 기리기 위해 건립중인 소양강 처녀 노래비가 오는 8일로 예정된 제막식도 치르지 않은 상태에서 오른쪽과 뒷면이 균열된 것으로 확인돼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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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세무공무원…밤엔 '제2의 배호'
"낮에는 공무원으로, 밤에는 가수로 두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최근 네번째 음반을 낸 세무공무원 김정중(金正中.51)씨. 공무원 경력 27년인 그는 현재 전주세무서 조사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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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바캉스] 향기에 젖은 낮… 가락에 취한 밤 '남도'
남도 여행은 바캉스라기보다는 답사에 가깝다. 빼어난 풍광, 곳곳에 자리잡은 문화유산,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목포.해남.진도.보성 등 남도의 곳곳은 제각기 독특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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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바닷가에 '배호 노래비'
1960년대 가요계를 풍미하다 요절한 가수 배호씨의 히트곡 가운데 하나인 '파도' 노래비(사진)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소돌마을 해안 아들바위공원에 세워졌다. 지난 12일 배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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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사나·오돌또기, 제주 민요노래로 선정
제주를 상징하는 '해녀노래'등 민요의 노래비와 조형물이 내년초 제주 해안에 설치된다. 제주도는 6일 제주의 대표적 노래로 '해녀노래(이어도사나)'와 '오돌또기'를 선정, 내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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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2월 4일
*** 자치 행정 경남 창원시는 ‘고향의 봄’을 작곡한 이원수 선생을 기념하는 문학관을 4월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서상동에 세워지는 문학관에는 이 선생의 단행본·편지류 등 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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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인 노래비 영도다리에 세운다
'신라의 달밤''굳세어라 금순아'로 유명한 가수 고(故) 현인씨를 기리는 노래비가 부산 영도다리에 설치된다. 부산시는 2일 현인씨의 대표적인 히트곡인 '굳세어라 금순아'의 주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