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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운 유럽, 반전도시 마카오!
마카오는 홍콩에서 페리로 편도 1시간 거리에 위치해있어 홍콩 관광객들이 반나절 정도 머물고 가는 여행지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홍콩보다 마카오를 더 오랫동안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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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3.9% > 외국인 2.14% 배타적 시선이 착각 만들어 내
━ 외국인 범죄율 높다는 건 편견 지난달 28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오후 7시를 넘어서자 남구로역 인근 거리는 작업화 차림의 일용직 근로자로 붐볐다. 상당수는 중국 동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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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TONG이 간다] 남해 소녀의 익선동 나들이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입학해 상경한 새내기들은 지금 이 순간 그 누구보다 설렌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겁니다. 대학 생활과 낯선 서울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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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것’에 대한 질문 또는 대답
2017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참여작가 이완·코디최, 예술감독 이대형(왼쪽부터).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것’은 근대화 이후 한국의 강박적인 과제였다. 2017베니스비엔날레(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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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손맛은 그대로 가격은 착해졌군요
| 문턱 낮춘 ‘세컨드 레스토랑’ 셰프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들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에도 관심이 쏟아진다. 그런데 이들 유명 셰프들의 레스토랑은 1인당 식사비용이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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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찍어야 살고, 찍혀야 살고…음식·카페 비주얼 전성시대
| 음식·카페 비주얼 전성시대 디저트 카페 ‘도레도레’는 지난해 5월 서울 가로수길에 있는 매장 인테리어를 핑크·파랑·오렌지 등으로 컬러풀하게 바꾼 후 SNS 게시물 수와 고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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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타봤습니다] 북적이는 라스베이거스 밤길, 핸들서 손 떼고 달렸네
━ 자동차 기술 경연장 CES 2017 “여기서부터 자율주행을 시작하겠습니다.”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뗐다. 우회전 구간에서 깜박이가 혼자 켜지더니 핸들이 저절로 돌아갔다.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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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타봤습니다] 세계 첫 야간 자율주행 성공한 현대차 아이오닉 자율주행차
“여기서부터 자율주행을 시작하겠습니다.”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뗐다. 우회전 구간에서 깜박이가 혼자 켜지더니 핸들이 저절로 돌아갔다. 갑자기 차 한대가 앞으로 끼어들었다. 차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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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81년 묵은 극장, 그림을 품은 시장…빛고을은 문화고을
| 평론가 K와 떠나는 광주 역사문화기행 아시아문화전당은 땅을 파고 들어가 있다. 대신 현대식 디자인으로 역사 현장을 새로 해석했다.구보 박태원(1909∼86)은 『소설가 구보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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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다빈치 코드에 이어 호흡 맞춘 '인페르노' vs 심은경 주연 '걷기왕'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영화 `인페르노` 스틸컷] ■인페르노 「원제 Inferno감독 론 하워드출연 톰 행크스, 펠리시티 존스, 벤 포스터, 이르판 칸원작 댄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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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보증금/월세 표시가 상호로
세운상가 내에는 ‘800/40’ ‘300/20’ ‘200/20’ 같은 독특한 이름의 전시장과 판매공간, 서점 등이 들어서 있다. 숫자의 의미는 보증금/월세다. 200/20은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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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접시마다 흐르는 미각의 절창…광화문에 판 벌린 박찬일의 ‘몽로’
‘광화문 몽로’ 개업 날인 9월19일, 요즘 몸이 열이라도 모자랄 만큼 바쁘다는 이연복 사부가 축하하러 왔다. 주방을 둘러보고 완성된 음식이 나오는 창구 앞에서 나란히 사진을 찍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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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 박동억 ‘비정형(informe)’의 상상력-함기석·정재학·황병승 시의 경우
제17회 중앙신인문학상 당선자들이 20일 한자리에 모였다. 문단 새내기들이다. 왼쪽부터 단편소설 당선자 문경민, 시 당선자 문보영, 문학평론 당선자 박동억씨. [사진 권혁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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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 ‘비정형(informe)’의 상상력-함기석·정재학·황병승 시의 경우
[일러스트=강일구]‘비정형(informe)’의 상상력-함기석·정재학· 황병승 시의 경우1. 고유성으로 복귀해가는 비정형의 사유근대국가의 성립과 더불어 인간의 생활양식은 점차 합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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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전통+현대 익선동, 문화 향기 한남동, 명소 변신 장충동
서울 종로3가 낙원악기상가에서 내려다본 익선동 한옥마을 전경.가로수길, 경리단길, 홍대거리와 같이 서울에서 ‘핫하다’는 곳을 걷다 보면 유명 브랜드의 대형 매장이 즐비하다.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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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현대 익선동 문화 향기 한남동 명소 변신 장충동
서울 종로3가 낙원악기상가에서 내려다본 익선동 한옥마을 전경. 한옥을 개조한 카페·음식점 등이 들어선 익선동 골목길(오른쪽 아래).가로수길, 경리단길, 홍대거리와 같이 서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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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팔보채·마라탕에 칵테일…젊은층 새 명소
한국에서 중국음식은 오랫동안 ‘화교’ ‘인천 차이나타운’ ‘짜장면’ 같은 단어들로 연상돼 왔다. ‘광둥(廣東)요리’ ‘쓰촨(四川)식’ 같은 세분화가 시작된 것도 그리 오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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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빛 없어야 더 빛나는 ‘땅위의 별’
| 여름밤 수놓는 반딧불이 경북 영양의 밤하늘을 밝히는 늦반딧불이 불빛을 카메라로 포착했다. 카메라 셔터 속도를 4초로 두고 한 시간 동안 연속 촬영 한 사진 50장을 이미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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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수컷이 깜박이면 암컷도 깜박… ‘구애의 빛’ 온몸으로 밝히죠
| 경북 영양 반딧불이 여행 여름밤이면 반딧불이를 흔히 볼 수 있는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니다. 언제부터인가 반딧불이는 인적 드문 시골에서만 겨우 볼 수 있는 귀한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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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환상 편의점 #1. 사랑의 묘약 (1)
환상 편의점 #1. 사랑의 묘약 (1)“이제 그만 좀 해. 너 정말 지긋지긋해!” 정현의 격앙된 목소리가 민영의 머릿속에 천둥처럼 울렸다. 민영은 망연자실한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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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한국 소재 옷’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 K-패션
뉴욕 캡슐 컬렉션에서 선보인 의상. 담담한 색상의 옷마다 형형색색 네온사인·술잔·술병 모양의 자수와 프린트가 들어가 있다. 고태용 디자이너 12일(현지시간) 뉴욕 웨스트 빌리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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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103만 명이 패스 끊어…순천, 꼭 가봐야 할 ‘내일로 성지’로
‘내일로’를 타고 순천역에 내린 이들이 할인 쿠폰을 받으려 줄 서 있다.27만3000여 명. 지난해 국내 철도여행 패스 ‘내일로’를 이용해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숫자다. 여름과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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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너머 북한 살림집
변경(邊境)의 시간은 멈춰져 있었다. 지난 4일 오후 중국 지린(吉林)성 창바이(長白)현. 개천 마냥 좁다란 압록강 너머 북한 양강도 혜산시를 향해 카메라 망원렌즈의 초점을 맞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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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국산 섬유로 만든 옷, 뉴욕 패션쇼 사로잡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 웨스트 빌리지에 있는 인더스트리아 수퍼스튜디오에서 디자이너 고태용(35·사진)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 캡슐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이 열렸다.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