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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적설량에 최악의 교통난/기습 폭설 내린 전국 표정
◎지하철에 승객 몰려 아수라장/가옥 파손… 빙판길 사고 잇따라/선박등 발 묶여… 서울선 국교 개학 5일로 연기 ▷서울◁ 30일 오전10시10분쯤부터 내린 눈이 이날 오후7시1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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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노인들
회사 공장을 京畿道城南市의 현위치로 이전한지도 벌써 16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때만 해도 공장 부근은 인가가 드문 야산에 들러싸인 한적한곳이었다. 그러나 어느 사이에 뻐꾸기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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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技院 너무 초라하다-태권도 本山 현황과 대책
심산유곡에 자리잡은 중국무술(우슈)의 총본산인 少林寺의 분위기는 무도인에게는 물론 일반인에게 위엄과 적막을 느끼게 한다. 우리는 어떤가.71년 金雲龍 현IOC부위원장이 대한태권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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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
1년중 가장 큰 둥근달이 뜬다는 정월 대보름(3월4일)이 1주일앞으로 다가왔다.올해도 놀이공원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시대의 변천과 현대화에 밀려 잊혀져가는 우리의 세시풍속을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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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의 ‘개성’ 13첩 반상을 받다
수백년 묵은 은행나무·느티나무가 도열해 있는 고려 성균관 안뜰.관광은 결국 둘 중 하나다. 자연을 보거나, 사람(문화)을 보거나. 기왕의 북한 관광(금강산)이 전자였다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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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달 분양시장 `겨울 가뭄`
내년 첫달 민간아파트 분양물량이 가뭄이 될 전망이다. 1월은 분양비수기에 속하기도하지만 건설경기가 예상만큼 회복이 더뎌 주택건설업체들이 분양계획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어서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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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만은 정확해야
한 재미(在美)영어교육학자가 우리 중학교 영어교과서가 너무 틀리다는 지적을 했다.우리말을 영어로 직역한 표현도 있고 영어권에선 오래전부터 쓰이지 않는 표현도 여러 군데서 발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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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 칼럼]속 '삼전도'
1639년 1월30일 청군의 포위공격에 견딜 수 없게 된 인조는 마침내 남한산성에서 나와 삼전도 (三田渡)에서 청태종에게 항복의 예 (禮) 를 올리며 용서를 빌었다. 말이 좋아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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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 군주의 눈물도 ‘양반’을 누르진 못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박문수 초상 흔히 뛰어난 암행어사로 알려진 박문수는 이인좌의 봉기 토벌에 가담한 소론 온건파로서 고른 인재 등용과 군역제도 개혁에 앞장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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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바람따라] 경기도 광주 '장승 나들이'
성난 듯하지만 우습고, 위엄 있어 뵈려 하지만 친근한 모습. 험상궂은 얼굴을 만들려 했지만 만든 사람의 심성을 벗어나지 못해 동네 할아버지.할머니를 닮았다. 민간신앙의 상징물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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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산에서 들에서] 성곽 위에 핀 제비꽃
경기도 성남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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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피해 야간산행
21일 오후 7시 30분. 양천공원에 주민 120 명이 모여 몸을 풀고 있었다. 평소 같으면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시간이지만, 이 날은 두 시간에 걸친 야간산행에 참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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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농약 우리 쌀 100% “카~ 맛도 끝내주네”
참살이탁주 막걸리는 주원료가 쌀인 만큼 어떤 쌀을 쓰느냐에 따라 맛이 좌우된다. 막걸리의 인기와 함께 ㈜참살이L&F는 국내 최초로 100% 국내산 친환경 쌀로 만든 명품 막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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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로 떠나는 추석 나들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눈앞에 다가왔다. 올해 한가위는 최장 9일까지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렇다고 멀리 떠나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땐 우리지역에서 하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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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석(碑石)따라 떠나는 서울역사기행
서울길을 걷다보면, 가끔 눈에 보이는 비석들. 서울의 비석은 단순히 사료적인 가치 외에도 당시의 시대상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서울의 비석을 찾아 그 역사적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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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상연수」
24세의 작달막하고 건장한 청년 김용기가 남한산성 부근 대금업자 함씨를 찾은 것은 1935년. 『담보는 가져왔겠지.」함씨가 묻는 말에 『물론 가져왔습니다. 여기있는 젊은 내 몸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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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셋째자녀 낳으면 100만원 지급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오픈 = 매장 면적 1만2000여평의 초대형 백화점이 상반기 용인에 문을 연다. 현재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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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김원수씨(서울대 경영대교수) 모친상=30일 상오 서울대부속병원서. 발인 8월 1일 상오10시 서울대병원 영안실 장지 남한산성 공원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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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사업
신축중인 광주 박물관은 9월까지 내장과 조경공사를 마치고 개관 준비를 하게 된다. 제주 민속 자연사 박물관은 연내로 설치 준비 위원회를 구성해 발족할 예정. 그밖에 임진왜란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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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설악산 "초만원"
10월들어 두번째 황금의 연휴를 맞아 전국의 관광지와 설악산등지에는 1백50만명의 등산객이 몰려 단풍으로 무르익어가는 가을하늘과 산을 즐겼다. 82서울국제무역박람회장에도 지난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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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1) 제76화??굉인굉(50)
서울∼여주 1백90리 길을 걸어서 내려갔다. 가다가 날이 저물어 남한산성 입구 주막집에서 하룻밤을 잤다. 고향집에 도착해서는 어머님을 뵙고 집에 와 살고있는 큰 누님과 이웃에 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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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직 목사|"「목사」를 믿지 말고 「예수」를 믿으라"
『목사를 믿지 말고 예수를 믿으라』 최근 한국기독교의 신앙 풍토를 꼬집은 한경직 목사의 「잠언」이다. 고희를 훨씬 넘어 이젠 망구의 80고개에 이른 기독교계의 대 원로 한경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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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지 태부족…배수문도 허술|서울침수…무엇이 잘못됐나
이번의 물난리는 인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천재였다. 그러나 평소 유수지의 배수펌프를 보다 증설하고 하수구의 관리를 철저히 했더라면 피해를 상당히 줄일수있지 않았겠느냐는 아쉬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