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대입 입학담당자에게 듣는다 ④ 성균관대 성재호 입학처장
성균관대는 정시 모집에서 수능 점수 반영률을 조정했다. 영역별 반영률이 인문계는 사회탐구영역이, 자연계는 언어영역이 각각 늘어났다. 논술고사는 인문과 자연 모두 정시 전형은 없애고
-
부산 강서구강동동 비닐하우스 재배로 부농 꿈꾸는 김정근씨
부산의 농촌지역인 강서구강동동에서 토마토와 오이 비닐하우스 재배로'부농(富農)의 꿈'을 이룬 영농후계자 김정근(金政根.42)씨는“나의 모든 것을 바치면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는
-
"시력 잃은 게 내 삶의 최고 자산 시련을 기회로 봐야 인생 성공"
"실명(失明)을 한 뒤 시력을 달라고 매일 기도했어요. 그때 하나님이 내 기도에 응답해 시력을 줬다면 아마 내가 이렇게 성공하지 못했을 거예요. 시력을 잃은 게 내 인생에서 가장
-
[j Insight] 유럽 1위 스킨케어 브랜드 ‘클라란스’
클라란스를 세운 고(故)자크 쿠르탱 클라란스(가운데)와 두 아들. 첫째 아들 크리스티앙 쿠르탱 클라란스(왼쪽)가 회사 경영을 책임지고있고 의사 출신인 둘째아들 올리비에 쿠르탱클라
-
“문재인 전 실장에 대해 할 얘기 많지만 얘기 않겠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조현오(55·사진) 경찰청장만큼 화제를 뿌린 이는 많지 않다. 이력부터 그렇다. 정치외교학과(고려대)를 나와 외무고시에 합격, 외교부 사무
-
[j Special] 축구·힙합에 푹 빠진 수학자, 서울대 수리과학부 강석진 교수
“펄펄 나는 20대 초반의 청춘들이 힙합 실력을 뽐냈다. 그 틈에 낀 중년 아저씨. 배가 나왔다. 그러나 손 뻗고 스텝 밟는 품새만은 예사롭지 않았다. 이어진 관객들의 한마디. ‘
-
하버드 간 박용만 “두산, 한국서 가장 빨리 변했다”
박용만 두산 회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에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 두산그룹]1896년 서울 종로4가의 포목점으로 시작해 2012년 글로벌 인프라지원사
-
저축은행 인수, 성공과 실패
지난 14일 영업정지 명령을 받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화저축은행 본점에서 예금주들이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미운 오리 새끼가 백조가 됐다.” 남영우(57
-
이소룡, 풍수신동의 저주 받았나
‘세기의 무술왕’ 이소룡(브루스 리)의 불행한 가족사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22일 방송에서 33세의 젊은 나이에 숨을 거둔
-
(13)"누가 얼마나 벌까"… 신5인방의 재테크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극적인 승부였다. 5명의 마라토너들이 달려온 3개월(12주)간의 투자게임은 뜻밖에도 마지막1주간의 스퍼트에 의해 판가름났다. 승리의 월계관을 쓴 연기금씨. 그
-
“자의식 덩어리 미술의 열정 그걸 객관화한 영화의 냉정 엎치락뒤치락 내게 남는 건 번뇌
‘맨발의 청춘’을 노래하는 이준익 감독은 집 뜰에 내건 해먹에 누워 “잘 쉬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정재숙 기자 오십을 눈앞에 둔 남자가 똥배는커녕 주름살도 찾기 힘들다.
-
'삐딱이' 이준익 감독 "도망욕이 삶의 원동력"
화가 지망생에서 영화광고 제작자로, 다시 외화 수입업자로, '황산벌' '왕의 남자' '님은 먼곳에'까지 잇달아 히트작을 내고 있는 영화감독 이준익의 인생 전환기다. 자신의 삶을 '
-
프로야구 1000 + ③ 1000번 넘게 관람 … 75세 롯데팬 지임용씨
“프로야구만 1000번 이상 봤다”는 지임용씨가 2000년 삼성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 사진 앞에서 자랑스럽게 포즈를 취했다. 부산 사직야구장 '중앙지정석 7열 21번'에는
-
[김환영 칼럼] 이승만 콤플렉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콤플렉스는 ‘강력한 정서적 반응을 일으키는 관념ㆍ기억의 집합’이다. 콤플렉스는 종류도 가지가지다. ‘열등 콤플렉스’ ‘우월 콤플렉스’ ‘신
-
3.삼성그룹
삼성그룹의 각종 서류에는 회장 결재란이 없다. 87년 타계한 고(故)이병철(李秉喆)창업주와 마찬가지로 이건희(李健熙.54)회장도 서류에 결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李회장은 연매출
-
“영어와 문학으로 구원 받았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순정파 디마지오, 한눈판 클린턴과 악수도 거절
중앙SUNDAY 구독신청 남성 스포츠 선수와 미모의 여성 연예인.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은 꿈 같은 사랑 이야기가 자주 매스컴을 장식한다. 왜 그들은 서로에게 끌리는 걸까. 스타
-
올림피아드 통합사고력서 ‘결판’
황정옥 기자올림피아드 대회 수상은 과학고와 자립형사립고 등 특목고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보증수표로 있다. 올림피아드 6관왕을 자랑하는 김정한(17·사진)군이 특목고를 준비하는 후
-
[week&쉼] 베짱이 예찬
생선과 고추절임으로 만든 공짜 안주.# '금주' 공든 탑 무너지다 '로그로뇨의 결의'를 깨고 술을 다시 입에 댄 날은 하루 41㎞라는, 스스로도 믿기지 않은 기록을 세운 날이기도
-
[week&쉼] 베짱이 예찬
생선과 고추절임으로 만든 공짜 안주.# '금주' 공든 탑 무너지다 '로그로뇨의 결의'를 깨고 술을 다시 입에 댄 날은 하루 41㎞라는, 스스로도 믿기지 않은 기록을 세운 날이기도
-
"좋은 광고는 미래 소비자 사로잡는 투자"
한국광고주협회 민병준(75) 회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한국광고주협회 제19차 정기총회에서 임기 3년의 회장으로 다시 선임됐다. 1995년 첫 취임 이후 네
-
2010 대입 최고실적 거둔 천안북일여고
2010년 대입에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에 22명을 합격시키며 천안·아산지역 최고의 실적을 거둔 천안북일여고. 2학년 2반 학생들이 진지하게 수업을 듣고 있다. [조영회 기자]
-
95세 동갑 노부부 자손만 65명
과거의 조혼(早婚) 풍습에다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의학이 발달하면서 금혼식(결혼 50주년)을 치르는 부부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지만 회혼식(60주년)은 흔치 않다. 그런데 금강혼
-
18년 판매 전문가가 알려주는 쇼핑몰·매장·홈쇼핑 100% 활용법
재래시장에 가서 값을 깎아 달라는 말을 한 번쯤 던져보지 않는 사람은 없다. 반면에 할인점에 가서 판매자가 정한 상품 가격에서 더 깎아 달라고 말하는 사람도 거의 없다. 할인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