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인의 작가전] 붕괴 #2. 균열 (2)
_ 붕괴 2개월 전 계란이 동동 띄워진 쌍화차를 앞에 둔 이무생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찍으며 연신 한숨을 내뱉었다. 그런 이무생에게 억지웃음을 던진 은혜는 아까부터 계속 눈길을 주는
-
연인들은 설악 커플탕, 신경통 어르신은 백암
| 테마별 전국 온천 6곳 춥다. 이제 더 추워질 참이다. 뜨뜻한 온천탕에 몸을 뉘이고 언 몸을 녹이고 싶은 계절이다. 온천여행도 동반자가 중요하다. 누구와 함께 어떤 목적인지에
-
오징어 맨손 잡기, 힙합·댄스 파티…전국 해변, 축제로 물들다
내달 1일 바다축제 개막을 앞두고 있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28일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축제에 맞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길이 150m, 높이 10m의 대
-
해변 축제 일제히 개막…'힙합퍼와 클럽파티'부터 '오징어 맨손잡기'까지
해변에서 오징어 맨손잡기, 국내 최정상급 힙합퍼와 클럽파티 등.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유명 해변에서 일제히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강원 속초시 장사항에서는 23일부터
-
해외를 왜 가?··· 남부럽지 않은 국내 해변 20곳
휴가철이 코앞이다. 지난달 17~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결과, 올해는 국민 100명 가운데 47명(47.2%)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고, 이 가운데 8
-
국가대표 청정 해변 20곳, 어디 있나 보니
| 한국관광공사·해양관리공단 선정,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 물도 깨끗하고, 놀기에도 좋은 청정 해수욕장은 어디일까?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본격적인 여름
-
그 길 속 그 이야기 해파랑길 명품 코스 5곳
해파랑길 1코스 출발점 오륙도해맞이공원의 모습. 동해안을 따라 770㎞ 이어지는 해파랑길을 걷다 보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절경과 수시로 조우한다.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추천 길’
-
[커버스토리] 반세기 버텨온 약방 정겹구나 … ‘새우깡’ 먹는 갈매기 반갑구나
강화도에는 사람이 사는 섬이 모두 10개가 있다. 본섬을 포함한 숫자다. 이 중에서 여행자가 가장 많이 찾는 두 섬이 교동도와 석모도다. 두 섬은 전혀 다른 풍경과 이야기를 품고
-
[3회] 파도를 즐기며 시원하게 여름을 만끽하는 요트체험의 성지! 양양 수산항
지난해 국내에 등록된 레저 선박수는 1만 1,300여척, 요트?보트 조정면허 취득자수는 14만 5천여명으로 2007년보다 각각 3배, 2배 이상 증가했다. 해양레저의 꽃이라 불리는
-
동해안 600리 자전거 길 탄생
동해안에 600리의 자전거 길이 생겨났다.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에서 삼척의 고포마을에까지 이르는 242㎞ 구간이다. 2010년부터 해안도로ㆍ군 순찰로ㆍ산책로 등을 연결하기 시작
-
꽃지에서 보내는 한 해, 정동진서 맞는 새해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는 31일 오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일몰 예정시각은 오후 5시31분이다. 이튿날 오전 7시엔 해맞이 행사도 한다. [사진 보령시]
-
비키니해변, 카누마을 … 해수욕장도 테마 시대
삼척 용화해수욕장 인근 마을 장호리에서는 투명 카누 타기 등 다양한 어촌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진 삼척시·양양군] 강원도는 국민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휴가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
어선 행렬, 말 달리기 … 색다른 해맞이 행사
연말연시를 맞아 다채로운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올해 1월 1일 대전 보문산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 [중앙포토] 2013년이 저물고 2014년이 온다. 해맞이, 해넘
-
폭염 타고 북상, 독성 해파리 전국 습격
11일 오전 제주시 함덕읍 서우봉해수욕장. 해양경찰들이 물속에서 연신 뜰채로 해파리떼를 건져냈다. 전날 26명이 해파리에게 쏘였다는 신고가 들어와 해수욕을 통제하고 실태 파악을 하
-
해수욕장의 변신 … 애견 전용 해변도 있소
지난 15일 개장한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문을 연 후 하루 평균 1000여 명이 찾는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다음 달 19∼28일 제16회 보령머드축제가 열린다. [프리랜서 김성태
-
아름다운 일출, 바다가 보이는 펜션 ‘따따봉하우스펜션’
속초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는 여행코스로 인기! 모처럼만의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알찬 여행하면 뭐니 뭐니 해도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가 풍부한 여행이 아닐
-
바다의 계절 동해가 부른다
강원 동해안 91개 해수욕장이 2일 속초를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개장을 하루 앞둔 1일 속초해수욕장에 많은 피서객이 몰렸다. 속초를 뺀 나머지 5개 시·군 해수욕장은 13일
-
바다와 산 동시에 즐기는 속초 펜션 인기
5월의 따가운 햇볕이 여름 휴가가 멀지 않음을 알려주고 있다. 여름 휴가를 계획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바로 어디로 갈 것인지를 정하는 일이다. 해수욕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 있
-
서해에서, 배 위에서, 섬에서… 2012 해맞이 당신은 어디서?
겨울은 봄, 여름, 가을과 다른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계절이다. 날씨가 춥다고 집안에 움츠려 있지만 말고 전국의 관광명소로 여행을 떠나보자. 15년 전통의 승우
-
동해안 해맞이축제도 구조조정
2012년 새해 첫날 강원도 동해안 일부 시·군의 해맞이 축제가 축소되거나 폐지된다. 동해안 최대 일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경포와 정동진 해변을 낀 강릉시는 유명가수와 연예인을
-
‘팩션, 쇼!’‘욕망의 심리학’ … 피서지의 맛난 전시회
휴가가 휴식을 통한 의식의 확장이라면 호젓한 전시 공간 만큼 이에 적합한 곳이 또 있을까. 국민 휴가철을 맞아 한국사립미술관협회와 함께 피서지 옆 미술관 11곳을 추천한다. 이름하
-
축제, 더워야 제맛 나죠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여기저기서 신나는 문화축제가 열린다. 감성을 채워줄 뮤직 페스티벌과 전시회부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리조트 페스티벌, 향토색 진한 지자체 축제까지 다양하게
-
가자, 낭만의 해변으로
지난해 강원도 강릉 경포해변에 몰린 수많은 피서객들의 모습. [강릉시 제공] 장마철이지만 전선의 위치에 따라 중부지방은 때때로 무덥다. 이럴 경우 생각나는 것이 시원한 해변(해수
-
명사십리에서 해당화를 만나다
참으로 오랜만에 양손에 신발을 들고서 맨발로 낙산 해변을 가만히 걸었다. 어스름녘에 만난 ‘철 이른’ 바다는 생각보다 훨씬 한적했다. ‘철 지난’ 바닷가의 푸석푸석한 풍광과는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