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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평
한국음협이 신음악80주년을 기념하는 뜻에서 마련한 재l회 「서울음악제」(10월27일∼11월2일)는 우리악단의 현황과 역량을 총결산한 것이라는 점 이외에 순전히 우리의 신작만으로 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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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제5회 서울음악제-발표작품 모두 23편
제5회 서울 음악제가 28, 29일 명동국립극장과 30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우리 작곡가의 작품을 우리 손으로 연주한다는데 특색을 둔 서울음악제는 한국악단의 유일한 음악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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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정영모「패컬티·콘서트」
경북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인「소프라노」정영모씨(사진)의 제4회「패컬티·콘서트」(교수음악회)가 12일 하오4시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콘서트·홀」에서 열린다.「레퍼터리」는 『이별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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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작곡가 연맹·한위 위원장에 뽑힌 이성재 교수
작곡가 이성재 교수(서울대 음대)가 지난 연말 창립총회에서 「아시아」작곡가 연맹 한국 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아시아」작곡가 연맹은 현재 「홍콩」·중국·일본·한국·「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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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신영옥 .아베 마리아' 10월중 국내 출시
소프라노 신영옥(申英玉.사진)이 최근 런던에서 성가 앨범 『아베 마리아』의 녹음을 마쳤다.영국 런던 성 주드교회에서 잉글리시 체임버오케스트라(지휘 무리겔 시갈)및 런던 보이시스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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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울음악제 8, 9일 국립극장서
제12회 서울음악제가 8, 9일(하오 7시) 한국음협 주최·한국문예진흥원 후원으로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실내악의 밤』으로 마련되는 8일(소극장) 연주곡은 이성재작『현악4중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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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 서양음악 ‘자아’ 전통음악 그 사이 영역서 대화의 예술 지향
일러스트=강일구 ilkooK@hanmail.net “작곡가의 역할은 어렵다. 작곡가는 근본적으로 자신의 시대와 세계의 기준에서 새로운 음악을 작곡해야 하는 창조적인 예술가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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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문단주역을 소개합니다
70년대 우리문단 등용문의 첫「테이프」를 끊는 70년도 신춘「중앙문예」당·입선작을 여기 소개합니다. 전반적으로 응모작들의 수준이 향상된 가운데 영광을 차지한 마음의당·입선자들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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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정기연주
대구시립교향악단 제16회 정기연주회가 이기홍씨 지휘로 7일 하오7시30분 효성여대강당에서 열린다.「레퍼터리」는「비제」의「카르멘」조곡 제2번, 나운영의「피아노」협주곡,「베토벤」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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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앞날 예년보다 수준 높아
예선에 뽑힌 24편을 심사위원 세사람이 각각 8편씩 나눠 읽고 거기서 한편씩을 뽑아 내기로 한것이 다음의 세편이다. (다른 7편씩은 참고로 돌려읽고) 「완구점여인」 (오정희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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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깊은 인생의 노래|이인범독창회에 즈음하여
1932년 6월 평양 숭실중학생으로 중앙악단에 첫선을 보인 이인범씨는 선천적 미성과 투명하고 감미로운 발성으로 성악가로서의 장래가 확약되더니 연희전문재학시에는 「전국음악 콩쿠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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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동요 연구논문 나와
작곡가 윤이상(1917~95.사진)이 남긴 수십곡의 동요작품을 분석한 연구 논문이 나왔다.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조성환 교수는 9일 '윤이상 동요의 사료적 가치와 악곡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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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대폿집서 한잔 걸친 박인환·이진섭 나애심에게 즉석으로 지어준 ‘명동 샹송’
전후 명동시대를 풍미했던 문인들. 오른쪽 첫째가 시인 박인환, 그 옆이 언론인·작가 이진섭이다. 1955년 찍은 사진이다. [사진 박기원] “명동은, 실로 / 정치와 돈이 침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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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영씨 작곡 교향곡 발표회
제3회 나운영 교향악 작품발표회가 13일 하오7시 서울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린다. 한국현대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이날 발표회는 나운영씨가 직접 서울시향을 지휘하는데 발표될 곡목은 교향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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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중앙문예] 평론부문
신춘 [중앙문예] 평론부문중 미술평론당선작 및 심사후기는 8일자(지방은 9일자) 5면에 발표했고, 문학평론(당선작없이 가작만) 음악평론(당·입선작없음) 심사후기는 다음과 같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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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관한 강연회 YMCA대학생부
서울 YMCA 대학생부는 음악에 관한 특별 강연회를 동 회관 6층 강당에서 갖는다. ▲20일 하오 6시=내가 본 교회음악의 「팝송」화(나운영·연대) ▲23일 하오 6시=미국의 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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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노래하는 주부들의 모임인 운경합창단(단장 나운영)이 창단 10주년 기념으로 오는 27일 하오 7시 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70년2월 창단이래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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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음악제 6일 개막
문공부의 지원중단으로 한때 존폐위기에 섰던 「서울음악제」가 서울시의 보조를 받아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10번째의 막을 올린다. 한국음악협회(이사장조상현)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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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한국 전통음악 기초 연구한 이보형 선생, 한성준예술상 수상
국악학자 이보형(80·사진)씨가 제3회 ‘한성준 예술상’을 받는다. 춤자료관 연낙재(관장 성기숙)와 한국춤문화유산기념사업회는 26일, 근대 전통 무악의 거장 한성준(1874~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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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페라 '황진이' 작곡가 이영조씨
오는 15일 초연되는 창작 오페라 '황진이' 의 작곡자 이영조 (李永朝.56.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 교수를 만나기 위해 곤지암 자택을 찾았을 때 아직도 작업실 한켠에 나뒹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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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볼만한 전시· 국악· 뮤지컬 공연
가볼만한 무용 '브레이크!' 우리 고유명절 추석이라고 해서 꼭 국악가락을 반주로 한 우아한 한국춤을 감상해야만 제맛은 아니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등 대형 공연장이 잠시 휴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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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초 여성 실내악단, 서울 아카데미앙상블 창단 50주년 연주회
1966년 6월 29일 서울 여성 스트링 오케스트라가 국립극장 무대에 섰다. 창단한 지 5개월만의 첫 연주회였다. 당시 서울대, 연세대ㆍ숙명여대ㆍ경희대의 현악부 여학생과 서울시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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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자·이옥순양 조인트·리사이틀
경희대 음악대에 재학중인 소프라노 정인자(우), 이옥순양(좌)의 조인트·리사이틀이 17일 하오7시 한국일보 12층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곡목은 베르디의 아이다 중에서『이기고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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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음악대사 김 트리오 세 자매 서울서"빛의 화음"
10대 소녀시절부터 아시아·아프리카·미국 등 각지를 누비며 자선음악회를 가져온「사랑의 음악대사」김 트리오 세 자매가 비행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연수원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