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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연이틀 역전극, 3위 날다
▶ 한화-삼성의 대전 경기. 5회 말 한화 김수연의 3루 앞 땅볼 때 한화 3루 주자 신경현(左)이 런다운에 걸려 삼성 3루수 조동찬에게 태그아웃되고 있다.[대전=연합] 부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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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흥국생명, 현대건설 잡아
흥국생명이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T&G 프로배구 2005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황연주(25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1, 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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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8연패 수렁 탈출
꼴찌 기아가 8연패에서 벗어났다. 투.타의 불균형으로 최근 8연패를 당한 기아는 19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리오스의 호투와 적시에 터진 2루타 3개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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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3점포…삼성 공동 선두
선동열 삼성 감독이 첫 고향 방문에서 3연승을 챙겨 대구로 돌아갔다. 삼성은 14일 광주 원정경기에서 심정수(사진)의 3점 홈런을 앞세워 기아를 4-3으로 꺾었다. 4연승을 거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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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 꼴찌 후보라고 … " 두산, 뚜껑 여니 선두
▶ 두산 선수들이 기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 두산 돌풍이 무섭다.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최하위(2승9패2무)였던 두산은 정규리그에서도 부진을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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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채 받은 꼴찌' 정신지체 장정원군
▶ 장정원군 ▶ 9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사랑의 거북이 마라톤에서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양광삼 기자 9일 '사랑의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열린 전북 익산시 영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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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보다 유럽에 호감"
세계에서 미국의 역할에 대한 지구촌 사람들의 인식이 좋지 않다. 유럽보다 훨씬 못하다. 이른바 강대국이라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 중에서는 프랑스에 대한 기대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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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진땀승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T&G V-리그에서 상무를 3-2로 눌렀다. 이기긴 했지만 '상처뿐인 승리'였다.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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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이적] 김병현-차오친후이 '원투펀치' 뜬다
한국-대만 합작의 '불펜 원투펀치'가 탄생할 전망이다.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한 김병현(26)은 몸에 이상이 없는 한 시즌 개막과 함께 마무리투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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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진짜 여풍은 불지 않았다
지난주 몇몇 신문에 '청와대 홍보수석실 여.인.천.하'라는 제목의 기사가 일제히 실렸다. 내용은 홍보수석실의 비서관급 7명 중 4명이 여성이라는 것이었다. 올 들어 단골메뉴였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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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 홈경기도 지다니!" 말리 폭동, 수도 무법천지로
▶ 말리 경찰들이 그라운드에 난입한 축구팬을 끌어내고 있다. [말리 AP=연합] 아프리카 말리의 축구팬들이 독일월드컵 예선 패배에 불만을 품고 난동을 부려 수도 바마코 일대가 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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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자부심
자학이 깊으면 성취가 높을 수 있다. 능력과 성실함이 결합하면 그렇다. 하지만 자학으로 자아가 뭉그러져 있다면 성취의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성취의 불행이다. 개인도 그렇고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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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정체성 조사] '스포츠 자부심' 만 국제평균 넘어
한국인은 자기 나라를 실제 생김새보다 훨씬 못생겼다고 믿고 있다. 사회학적 조사.분석 기법으로 한국인의 '국가적 자부심'을 처음으로 수치화해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보니 국가 비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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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뷰] 여형사 김선아, 수상쩍은 등교
영화는 기대감으로 배를 채우는 산업이다. 일단 들어보고 맘에 들어야 돈을 내는 음반과 달리 관객들은 기대치만으로 극장표를 산다. 그 기대치라는 게 배우에 대한 호감일 수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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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신곡' 꼴찌 LG가 끊었다
▶ 페니가에 막힌 존스. SBS 단테 존스(中)가 골밑 돌파를 하는 순간 LG 데스몬드 페니가의 반칙으로 공을 놓치고 있다. [안양=연합] 수건을 뒤집어쓴 채 큰 눈을 끔벅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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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눈도장을 찍어라
꽃 소식과 함께 야구 소식이 올라온다. 겨우내 해외 전지훈련을 마친 프로야구팀들이 기지개를 켜고 12일 일제히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시범경기는 훈련성과를 평가하고 이적 선수.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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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이숙자 '부활의 토스'
현대건설이 되살아나고 있다.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T&G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1위 KT&G를 3-0으로 완파, 꼴찌를 벗어나 4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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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관중 302만명 목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프로야구 8개 구단으로부터 관중 동원 계획을 종합한 결과 올해 입장객 목표치가 302만500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33만2000명보다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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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공격 축구" 감독들 한 목소리
▶ 2일 기자회견에서 감독들이 화끈한 플레이를 다짐했다· 왼쪽부터 차범근(수원)·이장수(서울)·조윤환(전북)·포터필드(부산)·이강조(광주)·김학범(성남)·장외룡(인천)·정해성(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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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북시대] 북한산 상품 품질 크게 좋아져
"아직도 낡은 것을 붙들고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구만…. 새로운 사고방식, 새로운 사상관점으로 냅다 밀어봅시다." 2001년 북한이 제작해 최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영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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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승균 자유투 '백발백중'…KCC 승리 이끌어
서울 하늘에 먹구름이 끼었다. 프로농구 수도 서울의 두 팀 SK와 삼성이 23일 나란히 패배했다. 시즌 전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난하다고 평가받던 두 팀 모두 22승25패로 공동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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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생명 눌러
여자 프로농구의 막판 순위 경쟁이 어지럽다. 시즌 초반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신한은행이 20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KB스타배 겨울리그에서 삼성생명을 75-64로 이겼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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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입학 44살 주부 수석 졸업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나이 때문에 배움을 망설이는 사람이나 공부가 어렵다고 방황하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심어 줬으면 좋겠어요." 17일 전주 한일장신대 졸업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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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깜짝 활약 가능성 가진 X-팩터"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텍사스의 성적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깜짝 변수'로 지목됐다. 스프링캠프에서의 조기 퇴출 가능성까지 언급하는 지역 언론의 음해성 기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