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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낭자'김영옥, 신한은행 뚫었다
▶ 얼굴 보호 마스크를 쓴 신한은행 최윤아(左)가 우리은행 김계령(右)과 이종애 사이에서 공을 잡으려다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 "옛 동료가 연패를 당해 안됐지요.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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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받은 삭발투혼, LG 2연승
"상무팀이 왜 프로농구에 나왔나요." 4일 창원 LG 세이커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프로농구가 열린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코트에 나온 농구 관계자들은 짧은 머리를 한 LG 선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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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아우들 반란'
대학팀의 패기가 일반부의 관록을 눌렀다. 4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잭필드배 핸드볼 큰잔치 2차 대회 개막전. 남자 A조 한국체대는 주포 이상욱(6골)과 피봇플레이어 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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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자유도 세계 45위
한국의 경제자유도가 소폭 개선됐으나 경쟁국인 홍콩.싱가포르.대만 등에는 여전히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자유도가 낮을수록 정부의 개입이 많고 기업과 외국인의 자유로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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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철수♡영희' 선보이는 황규덕 감독
▶ 영화 '철수♡영희' 선보이는 황규덕 감독(右) '철수♡영희'는 독특한 독립영화다. 여느 상업영화 못지 않게 쉽고 재미있다. 주인공이 초등학생이기 때문일까. 맛난 음식만 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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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가족송년회
2004년이 닷새도 채 안남았다. 친구.동료들과의 송년회로 바빴던 12월. 이제 남은 마지막 한 주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할 때다. 가족끼리 외식하고 도란도란 얘기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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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선물 外
1월 선물 (스펜서 존슨, 랜덤하우스중앙) 어린 시절 마을 노인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소년이 성장해가면서 숱한 좌절을 겪은 끝에 깨닫는 선물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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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부천 25일 FA컵 결승전
2004년 한국 축구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25일 오후 2시 창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FA(축구협회)컵 결승전은 올 한해 국내 축구대회를 마감하는 자리다. 국내 프로.실업.동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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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천 첫 우승 파티 내가 쏜다
▶ 23일 경남 창원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FA컵 준결승전에서 부산 안효연(左)의 드리블을 막기 위해 울산의 조세권이 손으로 유니폼을 잡아당기고 있다. 부산의 5-1 승리.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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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KCC 상승세 탄력
1, 2라운드에서 외국인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탐색전을 펼친 프로농구가 1차 휴식 후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1위 원주 TG삼보와 10위 창원 LG의 승차가 7게임이나 벌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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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실천력 있는 도덕 교육 필요해요"
아이큐 75에 다리마저 불편한 사내아이 포레스트 검프. 하지만 어머니는 검프에게 다른 아이와 똑같은 교육 기회를 주기 위해 애쓴다. 그리고 늘 "바보는 단지 지능이 낮은 것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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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4. 스포츠
'2004 스포츠'의 화두는 아테네 올림픽이었다. 남북한 동시 입장으로 시작된 그 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은 장한 투지로 세계 톱10에 복귀하며 고달픈 국민에게 기쁨을 줬다. 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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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9위…중국 48위…일본 42위…아시아인 '행복 지수' 중하위권
아시아인들이 서유럽이나 미주 국가의 사람들보다 더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82개국을 대상으로 행복과 삶의 만족도를 물었더니 한국이 49위, 중국이 48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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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펄펄 수퍼소닉스 "3연승 '느낌표'"
미국 프로농구(NBA) 시애틀 수퍼소닉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9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3연승을 기록했다. 수퍼소닉스는 9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 SBC센터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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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TG '우리가 좀 튀지'
▶ SK 크리스 랭(왼쪽)의 덩크슛을 TG 삼보 김주성이 손을 뻗어 막고 있다. [연합] 원주 TG삼보가 4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1위로 시즌 2라운드를 끝냈다. TG삼보는 8일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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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vs 싱'송년 결투'
"새로운 스윙의 감을 찾았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랭킹 1위 비제이 싱(피지)과 송년 대결을 한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골프장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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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3점포, 오리온스 제압
공동 꼴찌팀 울산 모비스의 3점슛이 폭발했다. 4쿼터 막판 양동근 등 포인트가드 두 명이 차례로 코트에서 물러났지만 승리의 여신은 결국 모비스의 손을 들어줬다. 프로농구 모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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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수문짱' 자존심 걸었다" 이운재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이 8일(포항)과 12일(수원) 두 판의 승부에서 결정된다.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 삼성 중 한 팀이다. 수원은 시즌 전부터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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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성 속사포에 KCC 꼴찌 추락
원주 TG삼보가 4쿼터에 쏟아진 신기성의 중거리포 지원사격으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반면 지난해 챔피언 전주 KCC는 5연패의 부진으로 공동 최하위로 추락했다. TG삼보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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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쭉 빠진 LG씨름단
"어렵게 나온 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역부족이었다."(백승일) "LG팀으로 뛰는 마지막 단체전이었는데 너무 아쉽다."(최홍만) 6일 팀 해체를 앞두고 단식농성 등의 곡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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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임] 부부마라톤클럽
'부부가 함께 달리면 더욱 행복합니다.' 부부마라톤클럽(www.bubumarathon.co.kr)이 내건 캐치프레이즈다. 2002년 12월 허종식(51.교사).장가은(49)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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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모닝" 밥캐츠전 18점·11R…네츠 9연패 탈출 수훈
미국프로농구(NBA) 뉴저지 네츠가 9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포인트 가드 제이슨 키드가 부상으로 올 시즌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리처드 제퍼슨이 23점, 에릭 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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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플레이오프…내달 5일 화끈한 승부
▶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최종전을 무승부로 마무리하며 프로축구 후기 리그 정상에 오른 수원 삼성 선수들이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수원 삼성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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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컷·김영만 펄펄…LG, 전자랜드 따돌려
창원 LG가 18일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04~2005시즌 프로농구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제럴드 허니컷(15득점.18리바운드.10어시스트)과 김영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