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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러도 북한 미사일 국제 제재에 보조 맞춰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 유엔 안보리가 어제 소집됐지만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하고 첫날 회의를 마쳤다. 미국·영국·프랑스 등은 북한의 로켓 발사는 2006년 채택된 안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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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6인 ‘나의 면접 성공기’
‘면접관들은 어떤 질문을 던질까’ ‘합격자들은 어떤 대답을 내놓았을까’ . 구직자라면 누구나 품는 궁금증이다. 면접에 관해서는 그 어떤 인사 담당자의 설명이나 채용 전문가의 식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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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취업 성공 프로젝트] 제 꿈은 ‘마케팅의 달인’
이번 주 의뢰인 박정애씨 학교: 성균관대 경영학과·중어중문학과(복수 전공) 졸업(2009년 2월) 학점: 3.73(4.5점 만점) 외국어: 토익 935점(2008년), 한어수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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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씨, 최민수의 아내로 살만한가요?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비유했다. 깃털 하나가 떨어지면서 달리기가 시작된다는 내용. 강주은씨에게 착륙한 깃털은 최민수였고, 이후부터 전혀 계획한 적이 없는 달리기(인생)가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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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손에 잡히는 중산층 복원 대책이 없다
금융시장이 안정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실물 부문은 아직 차갑기 그지 없다. 경제위기에서 얼마나 빨리 탈출하느냐도 걱정이지만, 위기 이후에 우리 경제사회가 어떻게 될 것이냐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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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다문화 가정의 ‘엄마 나라 말’ 지키기
짐킴. 최근 미국 다트머스대학 총장으로 임명된 김용 박사의 미국 이름이다. 그는 다섯 살 무렵 미국으로 이민 간 한인 1.5세지만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세계보건기구(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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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4월 예술의전당엔 ‘교향곡 메들리’
‘전국 교향악 대회’.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에 붙일 법한 별명이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의 오케스트라가 한 달 동안 공연하기 때문이다. 1989년 시작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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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정체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다이어트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정체기’를 겪었을 것이다. 정체기(Weight Loss Plateau)란, 계속 다이어트를 해도 체중감소가 일어나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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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로 지친 몸 “나 돌아갈래~”
집안일과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나를 돌보는 시간. 해피우먼 프로젝트-산후 건강관리에 참가한 정혜윤·강화정·박현정·김정희씨는 “8주 후가 기대된다”며 환하게 웃었다. (사진)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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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ChinaBiz(1) “큰 것에 홀리면 쪽박찬다”
상하이 한 음식점에서 주재원 P형을 만났습니다. 제가 묻습니다. "형, 얼굴 편해보이네" "내가 요즘 느긋하다. 그러니 중국도 더 잘 보이네" "뭔 일 있었쑤?" "올 1~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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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위의 무한대결 … 필승 전략으로 출격!
기회와 위기. 자본시장통합법이 금융회사에 주는 의미는 이처럼 양면적이다. 규제가 풀리고, 업종별 칸막이가 걷힘으로써 금융회사들은 체급 제한 없이 모두 똑같은 링에서 겨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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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남북한 무기 비교
북한은 1953년 한국전쟁이 끝나자마자 무기를 대량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냉전 말기인 60~70년대까지 엄청난 군사비를 투입했습니다. 아직도 수적으로는 남한에 비해 우세합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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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덫’에 걸린 여의도 … 다음 등장인물 누구일까
“다음엔 누구냐.” “그 끝은 어디인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불법 정치자금 사건으로 ‘여의도’가 불면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무수한 사정(司正) 태풍을 견뎌온 정치권이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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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승부는 9회 말 투아웃부터란 말 실감 …”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이라는 대회 명칭에 딱 어울릴 정도로 명승부였습니다. 3회 고영민의 실책과 연장 10회 임창용의 실투가 아쉽긴 하지만 대한민국 야구가 미국·일본·베네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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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펙 어떠세요?] 두 명의 여고생 연세대 입학사정관에게 물어보니
요즘 대입의 키워드는 입학사정관 전형이다. 대부분의 대학이 너도나도 사정관 전형을 통해 성적 대신 잠재력 있는 학생을 뽑겠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여기서 주목할 단어가 있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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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자격 조건보다 잠재력에 높은 점수
남양유업은 창사 이후 45년간 단 한 번의 적자도 내지 않은 기업이다. 이 회사는 기업의 영속을 위한 핵심 경쟁우위 전략으로 인재경영을 꼽는다. 경기가 좋을 때건 나쁠 때건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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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입 교정〕튀어나온 입만 들어가도, 불황 속 자신감↑↑
그칠 줄 모르는 불황에 울상 짓던 국민들은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우아한 표정 연기를 보며 희망과 기쁨으로 열광한다. 이렇게 온 국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연아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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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미디어로 하나되는 천안·아산 기대한다”
천안과 아산은 우리 국토에서 남한의 허리에 해당하는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곳이다. 특히 천안 ·아산은 다른 지역에는 없는 3대 보물이 있는 곳으로 천안 삼거리로 상징되는 교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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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향후 3~5년간은 중국 수출의 시련기
핫 이슈: 3~5년간은 중국 수출의 시련기이다 중국시황: 주가 하락폭이 컸던 블루칩의 반등을 기대 글로벌시장: 반등랠리 지속 여부에 주목 주가 변곡점인 7,500P, 향후 주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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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 미사일은 일본 군사 대국화 빌미만 줄 뿐
북한이 12일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광명성 2호’ 인공위성 발사 일정을 통보했다. 미국을 겨냥한 대륙간 탄도탄(ICBM) 수준의 미사일 기술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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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바꿨다 ③ 신뢰의 미디어로
판 바꾸기의 첫 단계는 제작 철학 찾기 치열한 토론 통해 얻은‘뜰 앞의 매화’ 베를리너판으로의 전환은 지난해 1월부터 1년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제작 철학(최상위 컨셉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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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내리는 대학 입학사정관제 … 정부도 활성화 위해 236억 지원
POSTECH(포스텍·옛 포항공대)이 올해(2010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모집 정원 300명을 모두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뽑는다. 대학이 신입생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로 뽑는 곳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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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명문 '비 특목고'교장 인터뷰 ② - 세화고 강헌모 교장
졸업생 전체 454명 중 서울대 18명, 연세대 46명, 고려대 39명, 의·치의·한의예과 25명 격. 특목고도 자사고도 아닌 세화고의 올 대입 실적이다. 특목고에 상위권 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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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경제위기 극복, 대학 역할 크다
최근의 경제위기 상황에서 고통 분담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급여를 줄이고 고용을 유지·확대하도록 하는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가 확산되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를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