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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다"…기초수급비 받은 강릉 공무원 "반환 의사 없어"
[중앙포토] 강원 강릉시는 육아 휴직으로 소득이 '0원'이 됐다며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은 소속 공무원과 관련해 기초생활수급비 부정수급 전수조사를 했으나 부정 수급 사례는 발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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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남 만나려 7세딸 홀로 둔 엄마…"내연남이 딸 추행" 신고도
서울 관악경찰서.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수차례 7살 딸을 집에 홀로 방치한 채 내연남을 만나기 위해서 지방으로 여행을 떠난 엄마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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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청년 주택난, ‘고시원’에 볕 들이는 방법은
주거빈곤 청년층이 자립하는데 디딤돌 되도록 유도해야 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 1인 가구 수는 2015년 88만여 가구에서 2019년 614만여 가구로 7배 가까이 급증했다. 고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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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와 나간 후 시신이 된 아들…지적장애 母는 애타게 찾았다
[사진 셔터스톡] 지난해 9월 19일 전북 임실의 한 외진 길옆에서 20살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머리부위의 손상으로 보아 살해된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이 남성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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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안나와서, 전화 시끄러워서… 상습 폭행 70대 실형
상습 폭행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에게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다. [중앙포토] 커피가 제대로 안 나온다며 종업원 뺨을 때리고 시내버스에서 전화 통화하는 승객 얼굴을 폭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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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형제' 불길 덮치자…10살 형은 8살 동생부터 보호했다
지난 14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부모가 집을 비운 상황에서 형제끼리 음식을 조리하다가 불이 나 형과 동생이 크게 다쳤다고 인천 미추홀소방서가 15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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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화상' 라면형제 예고된 비극, 엄마는 전날부터 집 비웠다
지난 14일 오전 11시16분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빌라 건물 2층 A군(10) 거주지에서 불이 나 A군과 동생 B군(8)이 중상을 입었다. 뉴스1 라면을 끓이다 불이 나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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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 34명 확정…열린민주당은 최강욱 2번 김의겸 4번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이 23일 비례대표 후보 34명을 발표했다. 후보 분포는 소수정당 2명(5.9%), 더불어시민당 자체 추천 12명(35.3%),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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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민주당 영입 1호 최혜영, 입당제안 한 달 후 혼인신고” 의혹제기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공동선대위원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영입 인재 1호 최혜영 강동대 교수가 지난해 11월 영입 제안을 받고 한 달 뒤 혼인신고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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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개인회생, 31살 희귀암…그의 목 조인 '채무자회생법'
━ 27살 청년은 어떻게 채무자가 됐나 송연주(33)씨는 27살이던 2014년 1월 개인회생을 신청했다. 밀린 학자금 대출과 생활비를 신용카드와 카드론으로 돌려막다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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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엄마가 아니었다면 몰랐을 일들
━ [더,오래] 배은희의 색다른 동거(19) 은지는 기초생활수급자다. 병원 진료를 받아도 돈을 내지 않는다. 간혹 비급여 약을 처방받을 때만, 몇백 원 내는 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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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장애인 남편·이주여성 아내 숨진채 발견…"고독사 추정"
[중앙포토] 광주 한 주택에서 거동이 불편한 남편과 이주 여성 아내가 함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이 고독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광주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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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영입2호···시각장애 모친과 전국민 울린 '이남자' 원종건
민주당 총선 영입 2호 원종건 씨.[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이남자'(20대 남자) 원종건씨(26)를 영입 인재 2호로 발표했다. 민주당 인재영입위는 29일 오후 2시 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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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훔친 장발장 父子에 돈 건넨 마트사장…文도 "도우라"
지난 10일 오후 인천 중구의 한 마트. 초등생 아들을 데리고 들어온 왜소한 체격의 남성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가방에 진열된 물건을 주섬주섬 넣었다. 이 모습은 마트 직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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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소득 숨겨 기초생활비 3000여만원 받은 60대 ‘집유’
[연합뉴스]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소득이 없다고 속여 3000여만원의 기초생활수급비를 부정 수급한 6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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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 돈뭉치 던지고 나간 기초수급자…“더 어려운 이웃에”
울산에 사는 70대 기초생활수급자 A씨가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9일 오전 울산시 중구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에 A씨가 툭 던져놓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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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비 2억 부정수급…‘베이비 박스’목사 검찰 송치
서울 난곡동 베이비박스. [중앙포토] 부모들이 양육을 포기한 영아를 임시로 보호하는 간이 보호시설인 ‘베이비 박스’를 운영해 유명해진 목사가 2억원대 기초생활비를 부정으로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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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억울 옥살이 윤씨 "명예회복 땐 나같은 사람 돕고싶다"
8차 화성 연쇄살인 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모(52)씨가 20일 충북 청주시 운천동 NGO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종권 기자 “저처럼 누명을 쓴 전과자와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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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8차 범인' 윤모씨는 지금…"인터뷰 생각 없다"
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가 운영되고 있다.[뉴스1] 화성 연쇄살인 사건 중 8차 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윤모(56)씨는 약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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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아파트서 80대 노모와 5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노모와 장애를 앓는 50대 아들이 심한 외상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일 오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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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 조세형, 팔순에 또 철창신세…"범죄인생 마침표 찍을것"
'대도'라는 별명이 붙은 조세형(81)씨가 22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절도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1970~80년대 부유층 저택만을 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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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료 18개월 밀렸는데…봉천동 탈북 모자 죽음 몰랐다
건보료 메인 삽화 서울 관악구 탈북자 한모(42)씨와 아들 김모(6)군의 사망은 사회보장시스템의 한계를 보여준다. 아파트 월세·전기요금·수도요금·가스요금, 건강보험료 등이 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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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SOS] “분유값 뺏다니” 빚 독촉보다 무서운 통장압류
“통장이 압류돼 당장 분유 살 돈도 없어요.”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김모(36·서울 마포구)씨는 눈앞이 캄캄하다. 5년 전 아버지의 사업 실패 이후 대부업체에서 빌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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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살 돈도 못 뽑아"···빚 독촉보다 무서운 통장 압류
[중앙포토] “통장이 압류돼 당장 분유 살 돈도 없어요.”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김 모(36, 서울 마포구) 씨는 눈앞이 캄캄하다. 5년 전 아버지의 사업 실패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