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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제' 포크볼을 조심하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전 선발로 유력한 대만의 에이스 린잉제(25.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주무기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포크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대표팀 타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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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프로복서, 동양챔프 꿈꾼다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이겨 아내에게 챔피언 벨트를 안겨주겠습니다." 우리나라 최고령 프로복싱 챔피언 이경훈(41.강원도 춘천시 효자동)씨가 동양챔피언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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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 롱런 수능 천적 콜론과 8승격돌
박찬호가 기교파로 변신해 여전한 강속구 투수와 맞붙으면?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32)가 22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11시5분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에인절스의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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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야구] 대통령배 고교야구 27개팀 전력 분석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고를 비롯, 치열한 지역예선을 거친 27개 팀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대결한다. 특히 인천고는 한국야구 100년을 맞아 대한야구협회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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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1패로 배구 동메달
1전 1패로 동메달 획득. 13일 충북 옥천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배구 남자일반부 준결승에서 서울 대표인 서울시체육회는 경남 대표 현대캐피탈에 0-3(9-25, 12-25,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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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4경기연속 한판승 "위암 투병 할아버지께 영광을"
전광석화. 말 그대로였다. 한국 유도의 간판인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의 힘과 기술이 아테네의 매트를 후려쳤다. 금메달 갈증을 풀어준 시원한 한판에 밤늦게 TV를 지켜본 국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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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주형광 롯데 마운드 "휴"
"수고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6회초 시작하자마자 홍세완(기아)에게 홈런을 맞았다. 주형광(28.롯데)이 한숨을 내쉬기도 전에 윤학길 투수코치가 뛰어와 한마디를 던졌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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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대통령배 고교야구] 2. 팀별 전력분석-서울·인천·경기·강원
26일 개막하는 제38회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KT 협찬)에는 지역별로 예선을 거친 27개 팀이 출전한다. 팀별 전력을 두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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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카페] 김병현, 2년간 1백21억원에 재계약 外
*** 김병현, 2년간 1백21억원에 재계약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사진)이 지난 21일(한국시간) 2년간 옵션 10만달러를 포함, 1천10만달러(약 1백21억원)에 레드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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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다시 봤다, TG삼보
"생각보다 훨씬 잘 나가네요. 애들이 정말 왜 그러지?" 프로농구 TG 삼보의 최형길 단장은 29일 구단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러 나가다가 주위에서 "요즘 TG 삼보가 너무 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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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안경현 "나도 타격왕 후보"
1푼, 1리의 싸움. 타격왕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시즌 초반에는 이진영(SK)-정성훈(현대)의 23세 '동갑내기'라이벌전이었으나 지금은 5~6명의 혼전 양상으로 변했다. 지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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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 "3년내내 아픔 참고 던졌다"
"3년간 계속 아픈 상태에서 공을 던졌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13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알링턴 볼파크에서 국내 특파원들과 회견을 갖고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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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민태·바워스에게 걸리면 패하거나…지거나…
현대가 변했다. 지난해 4위에 머물렀던 팀 컬러가 아니다. 정성훈.심정수.이숭용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는 갈수록 날을 세운다. '창'보다 막강한 것은 현대의 '방패'다.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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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 쳐봐" 변화구 달인들
올 시즌 국내 프로야구에 변화구의 시대가 열렸다. 시속 1백50㎞를 넘나드는 강속구는 던질 능력이 없지만 대신 타자 앞에서 춤을 추듯 흔들리는 변화구를 구사하는 기교파 투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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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엄정욱 '158km' 최고 광속구
SK의 괴물투수 엄정욱이 시속 1백58㎞의 강속구를 던졌다. 엄정욱은 27일 문학 홈경기에서 7회초 한화 김태균에게 초구 1백55㎞에 이어 2구에서 역대 최고 강속구를 던졌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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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상진 인생역전投
SK의 최고참 선발투수 김상진(33.사진). 연습생 출신의 그가 1991년 프로 입단 첫해에 10승(6패)을 따내며 혜성같이 등장했을 때 세상은 박수를 보냈다. 이후 95년까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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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시즌 전력평가-오릭스 블루웨이브
2002년 오릭스 블루웨이브는 일본야구 역사상 최저의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약한 전력이 단시간 내에 수직 상승하기란 매우 어렵다. 오릭스는 빈약한 공격력 강화를 위해 작년도 26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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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시즌 전력평가-오사카 긴데츠 버팔로즈
2002년 긴데츠는 다이에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지만 타선에선 나카무라와 터피 로즈의 쌍포, 마운드에선 외국인투수의 의존도가 높아 자칫하면 붕괴 위험성이 높은 팀이다.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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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심정수, 홈런킹 충돌
"홈런왕은 캐딜락(고급차)을 타고, 타격왕은 셰비(보통차)를 몬다." 홈런은 '야구의 꽃'으로 불린다. 그래서 메이저리그에서는 홈런타자가 특급대우를 받는다는 것을 빗대 이렇게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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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2일 출격…봉중근 1이닝 2실점
'왼손잡이 천사' 대런 어스테드와 브래드 풀머를 잡는 '악마'가 돼라.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2일 낮 12시5분(한국시간) '천사' 애너하임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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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시즌 전력평가-요코하마 베이스타즈
2002년도 선발투수진 붕괴와 타선 부진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던 요코하마는 올 시즌도 중하위권을 맴돌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중심타선과 선발투수진은 작년에 비하면 상당히 나아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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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탐험 (59) - 최초의 나인(Nine)과 에이스(1)
사이 영으로 널리 알려진 전설적인 투수, 덴튼 트루 영(Denton True Young)은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밀 티켓(Meal-Ticket)'인 동시에 후세에는 가장 위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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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시즌결산 - 다이에 호크스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는 73승 65패 2무로 긴데츠와 공동2위를 기록했다. 팀 방어율 3.86으로 니혼햄과 공동 4위, 팀 배팅 .267, 팀홈런 160개로 2위를 마크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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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 밖으로
레슬링계의 '삼손' 손상필(29·사진)이 26일 은퇴, 소속팀 주택공사 그레코로만형 코치가 됐다. 손상필은 기교파로 분류되는 심권호·김인섭보다 국내 지명도가 떨어지지만 국제대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