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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점에 선 '대덕밸리'] (상)
1973년 대덕연구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한 지 30년이 흘렀다. 대덕연구단지는 그동안 국내 연구개발의 메카로 불리며 나름대로 자리매김에 매진해 왔다. 그러나 이제 대덕도 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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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전조등 기술 우리가 세계최고"
19일 오전 7시50분 대구시 북구 검단동에 있는 자동차부품업체 삼립산업 계열의 삼립전기 램프 조립라인. 신발을 신고 걷기조차 미안할 정도로 바닥이 깨끗하고 벽에는 '불량없는 삼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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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의 한국] 한국 경쟁력 살펴보니
해외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경쟁력은 여전히 중간 정도에 머물고 있다. '뭔가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세계적인 국가경쟁력 평가기관인 스위스의 국제경영개발원(IMD)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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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부설 연구소가 변하고 있다
올해 경기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각 기업의 부설 연구소들이 내실 다지기를 선언하고 나섰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가 최근 23개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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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화대총장 초청 좌담]"중국 파워 엘리트는 理工系 출신"
수많은 이공계 인재들을 배출함으로써 중국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칭화(淸華)대 왕다중 총장이 한국에 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의 연구·교육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王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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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도요타의 성공비결:현대車의 울산 클러스터는 연구소 이전… 단순 생산기지 역할만
울산의 자동차산업이 전환점에 서 있다. 1968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서 울산은 한국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아 왔다. 울산 자동차 클러스터의 중심은 현대차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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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면 1원이라도 납세를
P무역 朴모(40)과장의 지난해 소득은 4천5백만원. 그러나 연말정산 때 각종 공제를 받아 근로소득세를 한푼도 안냈다. 신고 내역을 보면 ▶본인·부양가족(노모·배우자·자녀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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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의 열정 우리 70년대 같아"
탈북 동포 문제를 둘러싼 한·중 외교마찰이 시끄럽지만 두나라간 경제협력은 따로 움직이는 듯하다. 대한상공회의소의 민간경제사절단은 지난 6~13일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티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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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만여명 고용 무역흑자 20% 차지
지난해 말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기업은 1만1천5백15개사다. 불과 5년 전인 1986년 말(3천8백80개사)에 비하면 3배 가까이 늘어난 숫자다. 외환위기 이전까지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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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중국시장 先占이 세계시장 석권 첩경”
“타이어 시장은 일찍 개방됐지만 국산 타이어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 타이어에 대한 이런 선호가 고마울 뿐이죠. 한편으로 자부심도 느낍니다. 나름대로 좋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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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 북한 지원에 쓰자] 발전모델 만들어야
"남북 경제협력,경제 일반에 관한 책이나 보고서 일람표를 건네주시오." 국내 경제연구소의 한 연구원은 최근 제3국에서 만난 북한 학자로부터 이런 제안을 받았다. 요청받은 내용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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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지식경영시스템 본격 가동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원내에 지식경영시스템(KMS)을 구축하고 8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1천여개로 분류된 핵심기술과 미래에 가치가 있는 핵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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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치가 경제 흔들면 안돼
오늘의 한국경제는 침체국면을 회복국면으로 전환시킬 수 있느냐의 기로에 서있다. 지난 3분기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1.8%는 매우 저조한 기록이지만 미국과 일본의 경기침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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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치가 경제 흔들면 안돼
오늘의 한국경제는 침체국면을 회복국면으로 전환시킬 수 있느냐의 기로에 서있다. 지난 3분기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1.8%는 매우 저조한 기록이지만 미국과 일본의 경기침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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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제부처와 의사소통·정책전달시스템에 문제"
대표적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자체보고서를 통해 연구원의 역할과 위상 약화를 지적하고 위상 재정립 필요성을 제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KDI는 26일 홈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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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IT사업...표준 아니면 퇴출
자동차가 20세기의 대표산업이었다면 정보기술(IT)산업은 단연 21세기 대표산업의 선두주자다. 컴퓨터와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시킨 IT는 경제구조와 생활상을 바꿔가며 무한한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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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10대산업 키우자] 10. 기로에 선 IT사업
자동차가 20세기의 대표산업이었다면 정보기술(IT)산업은 단연 21세기 대표산업의 선두주자다. 컴퓨터와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시킨 IT는 경제구조와 생활상을 바꿔가며 무한한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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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출신이 비즈니스해야 대박 터뜨린다"
경제 하락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제2의 인터넷 경제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또 PC만이 아닌 가전, 휴대폰 등의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든지 인터넷에 접속해 사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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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 10색’ 벤처CEO 닷컴회생엔 ‘일심동체’
최근 벤처기업 CEO들 모임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지만 올 초와는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다. 모임이 간소화됐을 뿐 아니라 대화의 주제도 다르다. CEO들의 태도 또한 달라졌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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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단체장 신년사]
재계는 새해의 대내외 경제환경이 과거 어느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우려하면서 금융, 기업, 공공, 노동 등 4대부문 개혁이 차질없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제 5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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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내 이문화 관리 세미나]
한국 기업도 세계 여러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고 해외 진출을 꾀하는 등 '글로벌 기업' 으로 변신에 여느 때보다 적극적이다. 외국 기업의 국내 진출 역시 활발해 한국 경제의 개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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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내 이문화 관리 세미나]
한국 기업도 세계 여러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고 해외 진출을 꾀하는 등 '글로벌 기업' 으로 변신에 여느 때보다 적극적이다. 외국 기업의 국내 진출 역시 활발해 한국 경제의 개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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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년 새 기업상 세미나] 온라인-오프라인 경쟁
중앙일보.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기획한 연중 심포지엄 시리즈 '새 천년 새 기업상(像)' 의 두번째 행사가 지난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쟁인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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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년 새 기업상 세미나] 온라인-오프라인 경쟁
중앙일보.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기획한 연중 심포지엄 시리즈 ''새 천년 새 기업상(像)'' 의 두번째 행사가 지난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