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워싱턴서 美 망신 줬다…한미일 공동회견 걷어찬 이유
일본이 김창룡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에 대한 불만으로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일 외교차관 공동 기자회견을 거부했다고 인정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
[윤병세의 한반도평화워치] 한국도 북한·세계 인권에 보편성 차원으로 접근해야
━ 인권 외교에 닥친 3중 파고 유엔총회 산하 제3위원회(인권 담당)가 2019년 11월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를 비판하고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하는 북
-
노무현·올브라이트 평양 갔지만, 다음 정부로 안 이어져
━ [SPECIAL REPORT] 문재인 정부 임기 말 남북 정상회담?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10월 2일 평양 4·25 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김
-
셰일혁명의 나비효과…바이든, 시진핑에 탈레반 떠넘겼다
■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조 바이든 미국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윤석열 선거에 사드 이용" "새 정부, 사드3불 재검토해야"
차기 대선 유력주자들의 외교안보에 대한 무관심이 우려스러운 수준이란 지적이 나온다. 왼쪽부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
법무법인 태평양, 해외로펌 CMS와 국제건설계약 웨비나 공동개최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하 “태평양”, 대표 변호사 서동우)이 ‘2017 FIDIC 계약조건’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24일(목) 오후 4시부터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공동 개최한다
-
[사설] 후쿠시마 방류 결정, 정부는 그동안 뭘 했나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에 오염수를 담아둔 대형 물탱크가 늘어져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일본이 후쿠시마(福島) 원전의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공식 확정함에 따라 최인접국인 우
-
바이든 정부서 윤미향ㆍ박원순 비판받고 ‘北 인권’ 침묵 딜레마
한미가 '북한 인권' 문제를 둘러싼 엇박자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인권 문제를 대북정책의 중심에 두겠다는 입장인 반면 문재인 정부는 남북 간 갈등을 우려해 유엔 북
-
[이훈범의 퍼스펙티브] 스스로 적폐가 되고나서 적폐를 말하지 않았다
━ 앙시앙 레짐과 적폐 정치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앙시앙 레짐(Ancien Régime)’은 문자 그대로 ‘구체제’란 뜻이다. 프랑스 혁명 전의 절대왕정 체제를 가
-
홍남기, 영업제한 손실보상 제도화에 “재정은 화수분아냐···고민하고 검토” [전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종 코로
-
전문가 34인에 물었더니 “바이든, 대북전단법 지지할 것” 0명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바이든 당선인은 1월 20일 정오(현지시간) 취임 선서를 하고 46대 미국 대통령 자리에 오른다. [AFP=연
-
日, 위안부 판결에 ICJ 제소 카드…"국제 이슈화로 긁어 부스럼"
위안부 피해자에게 1인당 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단한 한국 법원의 판결에 대해 일본 정부가 법적 대응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9일 “일본 정부는 자산 압류
-
반일감정 치솟았지만…절반 이상은 “강제징용 판결, 다른 해법 찾아야”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는 지난 8월부로 국내 9개 매장을 폐점했다. [연합뉴스]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일본의 수출 규제 등을 놓고 한·일 갈등이 격화하며 반일 감정도
-
“감염병예방법 핑계로 통제…만사형통으로 활용 안 돼”
━ 전문가들 의견 서창록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 코로나19 방역과 국민의 기본권이 서로 충돌한다.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가. “인권은 원래 서로 상호 의존적이
-
[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
광복절 계기 “NO재팬” 재확산···“불매 답일까” SNS 갑론을박
하루 앞으로 다가온 광복절을 계기로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다시 불붙고 있다. 지난해 시작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비롯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혐한(嫌韓) 기조가 이어지
-
[view] 트럼프 폭주 멈춰세운 하버드·MIT의 지성
지성의 승리였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비자 발급을 중단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 이민 정책에 맞서 하버드 등 대학들이 반발했고, 일주일 만에 해당 정책이 철회됐다. 이 사안을
-
12살 동남아 소녀도 일본군 성 노리개
나는 위안부가 아니다 나는 위안부가 아니다 안세홍 글·사진 글항아리 주관적 ‘의견’과 객관적 ‘사실’이 혼재할 때 사진은 ‘사실’의 증거로 작용한다. 사진가의 시선에 따라 증
-
"거지, 폭망" 더 세진 김종인의 입···"우리 통합민···" 말실수도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은 3일 미래통합당은 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했다. 김종인 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선대위 회의를 가진 뒤 인천 지역 후보들의 선거
-
매매허가제 폭풍에 깜짝···노영민, 강기정 면전에 "사고쳤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해 11월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16일 전날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
[월간중앙] ‘친문(親文) 게이트’ 반쯤 열리다
‘유재수 비위, 울산 선거개입, 우리들병원 대출’ 3대 의혹 청와대 정조준 ‘왕수석’ 조국의 민정수석실이 공직기강 감시 컨트롤타워 역할 못해 문재인 대통령 주변 인물들이
-
남북문제 정치적으로 접근…탁상공론에 그쳐 진전 안 돼
김재한 교수는 ’숲 사진으로 정교한 나무 사진을 만들 수 없지만, 나무 사진을 모아 정교한 숲의 모습을 그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에게 숲은 남북 관계에 대한 거대담론, 나무
-
데뷔 36년만에 첫 퀴어물 출연 김희애 "들꽃처럼 귀한 영화"
영화 '윤희에게'는 주인공 윤희(김희애)가 비밀로 간직해온 첫사랑을 만나러 딸과 함께 일본에 가게 되는 이야기다. [사진 리틀빅픽처스] “제가 많은 선택을 받진 않
-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자격증 얼마만큼 도움될까
요즘 가장 이슈화되는 사회문제는 취업이다. 특히 고학력 여성들이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 된 후, 제대로 된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해 말 발표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