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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집
다리는 똑같이 8개.하지만 주꾸미는 낙지나 문어새끼가 아니다.좀 작지만 연하면서도 졸깃한 맛이 매력인 주꾸미일 뿐이다.3월부터 여름 비수기까지의 봄철은 주꾸미가 산란기를 맞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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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경북 칠곡군 약목역
1950년 8월13일 인민군 제3사단은 왜관(경북칠곡군)에서 북쪽으로 8㎞ 떨어진 수암산(해발 5백18)서쪽 수중교(水中橋)를 통해 낙동강을 넘었다. 이때부터 40여일간 유엔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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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공리 할머니 보쌈식당
할머니 보쌈식당(전북무주군설천면삼공리.0657-322-3130)은 무주구천동 관광단지내의 수많은 식당중.보쌈김치'로 인근에 소문이 자자하다. 이 집에서 사용하는 돼지고기재료는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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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편의식 없는게 없어-밥.국.계란말이등 신제품 잇따라
제일제당의 무균포장밥.햇반'에 롯데델가의.불낙덮밥 소스'를 얹고 오뚜기의.사골우거지국'과.잡채'.계란말이'.냉장샐러드'에두산음료의.종가집 김장김치'를 먹는다? 요리를 해본 적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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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 '新소리'로 첫무대-24일 세종문화회관 공연
「울림」이 있는 소리의 주인공 장사익(47)이 24일 오후5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소리판을 벌인다.태평소 연주자로 전주대사습등 국악경연대회를 휩쓸던 그는 마흔 여섯의 나이에 발표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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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형제의 강'
부모와 자식.형제간의 대화단절,거기에서 오는 끝없는 갈등과 불화….갈수록 파편화되고 있는 우리 가정의 문제는 과연 어디에서 연유하는 것일까. 근대화.산업화라는 이름 아래 앞뒤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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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경북문경 관음리-볼거리 먹거리
문경에는 빼어난 산이 많다. 그 가운데 주흘산(1천1백6)은 문경의 진산(珍山)으로 불린다.기암절벽이 즐비한 장엄한 산세도 감탄을 자아내지만 골짜기마다 어린 역사의 향기는 더욱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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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늦깎이 가수 장사익 '입소문'타고 음반 불티
나이 마흔다섯에 대중음악계에 뛰어든 늦깎이 가수가 있다.아직방송매체를 통해 한번도 소개된 적이 없음에도 『요즘 대단한 가수가 나왔다더라』는 소문이 입에서 입으로 퍼지고 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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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 '찔레꽃'
지난 7일 서울대문화관에서 열린 사전심의폐지 기념공연 『자유』의 첫날 순서 중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사람은 장사익(47.사진)이었다. 양희은.정태춘.안치환.강산에 등 당대의 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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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强敵을 물리친 무서운 신예들
…무소속으로 출마해 3선관록의 여당 김영광(金永光.63)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경기도평택갑선거구 원유철(元裕哲.33)당선자는 88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93년 도의원선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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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청주 상당
「김종필(金鍾泌)바람 잠재우기」특명을 받은 신한국당의 홍재형(洪在馨.57.청주고 29회)전경제부총리. JP(김종필 자민련총재)는 맞불을 놓기위해 청주고 42회인 구천서(具天書.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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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뜨고 해는지고
제2부 불타는 땅 1945(5)「동아문예부흥의 역사적 거보,즉 문화상의 대동아전쟁은 이리하여 무력상의 대동아전쟁보다 훨씬앞서서 눈에 보이지 않는 가운데 벌써 시작된 것이다.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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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明철산동 주민들 장대비에 하늘원망-조치원邑 완전침수
[光明=李炯敎기자]『빨리 비가 그쳐야 할텐데….』 26일 오후.마을전체가 물에 잠겨버린 경기도광명시철산1동 삼각주마을 주민 9백여명은 구멍뚫린듯 쉴새없이 빗줄기를 쏟아붓는 하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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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강변 가볼만한곳 집중탐사
한편 청평호 주변의 「샤갈하우스(0356849611)」 「항아리(848682)」 「해뜨는 집(842727)」등은 호반에 자리하고 있어 풍광 또한 아름답다.샤갈하우스 옆의 용문천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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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군 북양리 崔榮相씨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큰 고을과 고을 사이엔 반드시 고개가 있었고 그 고개를 넘기 전에는 주막이 자리잡아 나그네들의 쉼터가 되곤 했다. 언덕길을 오르기 전에 국밥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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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스타 반짝출연 "눈요기 대결"
「장외스타로 승부한다」. 3월 새로 시작될 드라마들이 출연 탤런트 외에 장외스타들을 대거출연시켜 눈요기 대결을 벌인다.MBC가 13일 방송을 시작할 미니시리즈『호텔』은 첫회에 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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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야근자 겨냥 카레밥.볶읍밥등 내놔
편의점업체들이 따뜻한 밥으로 만든 여러 종류의 음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위해 메뉴 개발경쟁에 나섰다. 밤늦도록 일을 하고 집에 돌아가기전 편의점에 들른 야간 근무자들이 김밥.샌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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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노총각役 최민식
어눌한 충청도 말투에 순박하고 우직한 시골총각 춘섭의 각박한서울생활이 요즘 시청자들의 연민과 동정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서울의 달」에서 춘섭은 고향친구인 제비 홍식(한석규扮)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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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손짓.짜장면등 실험무대 3편 관객 손짓
이들이 연출한 작품의 공통점은 「일상생활과 연극을 구분하는 연극형식은 과연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보자는데 있다. 이는 근래들어 연극계에 사실주의 정통극이 급격한 퇴조를 보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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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국밥집 여씨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자 문병 왔던 오씨는 쓸쓸하게 살지 말고 이 기회에 양자를 하나 들이라고 얘기한다. 여씨 할머니가 오씨의 얘기에 솔깃했다는 소문이 전해지자 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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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남아버지 원기 찾아
(4일밤8시)=말없이 집안에만 있던 후남 아버지는 곽영감과 오랜만에 만나 국밥집에서 회포를 풀면서 예의 기운을 되찾는다. 친구 결혼식 참석차 서울에 온 규태는 귀남의 집에 들러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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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배다리 저수지
배다리 낚시터는 좋은 곳이다. 특히 이른 봄철에 제값을 제대로 해내는 우리들의 휴식공간이 되어주는 곳이다. 우리들이란 고만고만한 만화가들인데 벌써 20여년 전부터 고기잡이 동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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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총사 아침 「나홀로 시간」1초가 아깝다.
새벽5시. 밤의 길이가 조금씩 짧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깜깜한 한밤중이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간단한 체조등으로 몸을 푼 뒤 그는 집안에서 IBM컴퓨터와 마주앉았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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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극기 훈련|과보호 울타리 "단숨에 훌쩍"|중 의사 변영호 씨 주관 어린이캠프 동행 기
『오늘은 날씨가 춥지 않아 별로 힘들지도 않은 걸.』 지난5일 오전 5시30분쯤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앞 시냇물에서 한 뼘 두께나 되는 얼음을 깨고 알몸으로 물 속에 들어갔다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