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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왕치산 “신시대 열자” 인민일보 기고…국가직 취임설 솔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왕치산(王岐山)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왕치산(王岐山·69·사진) 전 중앙기율검사위 서기가 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기고문을 게재하면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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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예산은 세 곳에 분포…모두 합하면 1조원대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검찰이 들여다보며 정국이 예측불허다. 검찰이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 아니냐는 긴장감이 여의도엔 팽배해 있다. 이는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그간 외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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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초대비 유가(油價) 3배 인상…대북제재 효과?
지난 1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채택 이후 북한 내 유가(油價)가 급등하고 있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26일 전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안보리 제재 결의 이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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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란 핵 협상 참여했던 프랑스에 “이란 경험이 도움될 것”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이란 핵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EU(유럽연합)의 중재 경험과 노력이 북핵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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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차원이 다른 조치 필요"…대화에서 압박으로 기조 전환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북한이 실감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북한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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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안보 엄중…'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구성 시급"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구성을 위해 대통령이 각 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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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송영무 "NSC, 北과 '대화'보다 軍 대치 강화로 의견 모아"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4일 북한의 6차 핵실험 직후 개최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북한과의 대화보다는 군사적 대치 강화 방향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다.송영무 국방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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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러시아 조우' 가능성 낮아…"지금은 대화할 때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러시아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는 북한 대표단도 참석했다. 지난 2015년 1차 포럼 이후 2년만이다. 그러나 남북이 현지에서 조우할 수 있지만 깊은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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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받은 아웅산 수지의 미얀마, 로힝야족 '인종 청소' 논란
미얀마의 로힝야족 인종 청소에 반발한 집회가 9월 10일(현지시간) 이란에서 열렸다. 한 참가자가 아웅산 수지 여사의 얼굴을 히틀러로 꾸민 사진을 들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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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북한, 선택 바꾸기엔 아직 늦지 않았다"
지난 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 [AFP=연합뉴스] "상황은 어둡다(dark). 갈수록 더 어두워지고 있다." 니키 헤일리 주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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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현 상황서 北 대화 불가"…전날 '징후 보고' 후 "현무2 즉각 대응"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이런 상황에서는 (북한과의) 대화도 불가능하다”며 “북한이 진정한 대화의 길로 나올 수밖에 없도록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이 한층 더 옥죄어질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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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식량 지원 중단” … 중국 “당사국 냉정·자제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 주요 8개국(G8) 외무장관 회담직후 북한의 로켓 발사가 유엔 결의 위반임을 지적하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뉴시스]북한의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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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북핵 대응 한국에 전술핵 재배치 추진
프랭크스 의원미국 의회가 최근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강행과 3차 핵실험 가능성 등에 대응해 한국 내에 전술핵을 재배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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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2 시사총정리 ④ (4월 9일~5월 5일)
김홍준 기자지난 한 달도 뉴스는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국내에선 각종 권력형 비리 관련 소식이 화수분처럼 연달아 보도됐습니다. 공중 폭발한 김정은의 꿈, 중국판 재키 케네디라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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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 “프레너미 왔다” … 시진핑 경계하며 환영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의 미국 방문을 환영하는 중국 사람들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 거리에서 성조기와 오성홍기를 흔들며 시진핑 부주석의 차량 행렬을 기다리고 있다. [A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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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NSC서 조의 격론 … MB가 찬성파 손들어줬다
지난 20일 오후 4시10분.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 섰다. 두 시간 전부터 열린 이명박 대통령 주재 외교안보장관회의에서 결정된 정부 담화문을 읽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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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의 표명할지 토론했지만 결정 못해
정부는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조의(弔意) 표시 여부엔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이명박 대통령도 국가안전보장회의·비상국무회의를 연달아 열었지만 그 문제에 대해선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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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안 받아도 무력 집단적 자위권 추진 … 아베, 오늘 공식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집단적 자위권은 자국이 직접 공격받지 않더라도 동맹국이 공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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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박 대통령·MB도 국정조사 대상"
여야는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할 예정이다. 하지만 국정조사 대상에 전·현직 대통령을 포함시키는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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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국가존립 위협 때로 국한"
일본 정부는 집단적 자위권의 행사를 용인하는 방향으로 헌법 해석을 바꾸더라도 그 범위를 ‘자국의 존립이 손상받는 사태’에 국한할 방침이라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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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전 직역, 원탁회의 하자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이 의료계 전 직역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제안했다. 이번 의료계 투쟁을 통해 많은 문제점이 노출된만큼 시급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조인성 회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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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인간 안보' … 국가 안보만큼 국민 안전도 챙겨야
세월호 침몰 참사를 겪으면서 안보의 개념이 ‘국가’가 아니라 ‘국민’ 개인에게 맞춰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인간 안보(human security)’ 개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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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 내주 헤이그서 3자회담 할 듯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 기간(24~25일) 동안 한·미·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핵 이슈 를 주제로 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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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동체 무인기, 레이더 따돌리고 80km 비행 … "식별해도 격추 어려워" 청와대 방공대책 딜레마
청와대 상공이 북한 무인기에 뚫린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방공(防空)’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24일과 31일 파주와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가 북한 군의 정찰용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