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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편안해야 걷는 게 즐겁다
인생은 곧잘 걷는 것에 비유된다. 위대한 사람의 생을 ‘족적’이라 하고, 생계를 잇는 걸 ‘발품을 판다’고 표현하는 것이 그렇다. 사람이 평생 걷는 거리가 60세를 기준으로 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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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편안해야 걷는 게 즐겁다
인생은 곧잘 걷는 것에 비유된다. 위대한 사람의 생을 ‘족적’이라 하고, 생계를 잇는 걸 ‘발품을 판다’고 표현하는 것이 그렇다. 사람이 평생 걷는 거리가 60세를 기준으로 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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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꽃은 ‘욕망의 화신’ 생명을 향한 거친 붓
자기 피 4L를 얼려 자신의 두상을 만든 작가, 마크 퀸(Marc Quinn·44)이 한국에 왔다.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국내 첫 개인전을 위해서다. 퀸은 데미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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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의 계절 ‘지구촌 명소’
바캉스의 계절. 해외여행 인파로 공항이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휴가계획도 가지각색. 남태평양 해변에서 선탠하며 수상레저를 즐기거나, 인적이 드문 섬에서 둘 만의 시간을 갖는다.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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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Plaza] 한국증권업협회 증권연수원 外
◇한국증권업협회 증권연수원은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와 함께 다음달 11일부터 3개월 동안 ‘제3기 차세대 애널리스트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대학(원)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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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관기자의 원포인트 헬스] 발과 친해져야 하는 이유
발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 오순이씨. 4세 때 두 팔을 잃었고, 초등학교 4학년에 발로 동양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가 최근 중국 최고의 항저우 미술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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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의 계절 '지구촌 명소' 바다로···섬으로···물 만난 休
피지 아일랜드 야누다 섬 샹그릴라 리조트에 있는 야외 바 ‘블랙마린’. 바캉스의 계절. 해외여행 인파로 공항이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휴가계획도 가지각색. 남태평양 해변에서 선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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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길흉 가르는 八宅家相法
▶청계천 남쪽에 위치한 한화그룹 빌딩 옥상에서 내려다 본 전경. 조망으로 따져 이만한 자리를 시내에서 발견하기 어렵다. 남산이 뒤를 받쳐줘 손색이 없다. 전체적인 모양을 보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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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족화가 오순이씨 단국대 전임교수에
사고로 두팔을 잃고 발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 오순이(40.사진)씨가 모교인 단국대 예술대 전임교수로 5일 임용됐다. 단국대 관계자는 "오 교수가 그동안 초빙교수로서 열심히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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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아나운서 비키니 사진 논란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 중인 2005 미스코리아 진 김주희(25) SBS 아나운서의 비키니 수영복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또 다시 논란이 일고있다. 김 아나운서는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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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한국 최고의 앵커우먼 되고파"
2006 미스유니버스에 참가중인 미스코리아 김주희가 이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최고의 앵커우먼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주희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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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이야기] '탕아' 탈리도마이드의 부활
지난 4월 말 '살아 있는 비너스', 영국의 구족화가 앨리슨 래퍼가 방한했다. 그녀는 팔다리가 짧은 선천성 기형을 가졌다. 1950년대 말 유럽 전역에서 이런 기형의 아이들이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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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명인이 즐긴 베스트 요리
롯데호텔서울은 22일 신관 14층 로비 오픈을 기념해 세계 민속 의상을 입은 직원들과 조리장이 호텔을 방문했던 세계 유명인들이 즐겼던 베스트 요리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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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영어마을에 장애인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4월 3일 경기도 영어마을 파주캠프 개원식에 참석해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봤다. 마치 외국에 온 것처럼 모든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살아오는 동안 영어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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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도 끝이 있다고 생각하면 견디기 쉬워"
앨리슨 래퍼(왼쪽)가 아들 패리스와 함께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내 도전 정신을 병에 나눠 담아 팔았다면 큰 부자가 됐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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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읽기] '장애인'보다 한 여자로 한 아버지로
앨리슨 래퍼가 자신의 벗은 몸을 모델로 찍은 사진(左). 오른쪽은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이상재씨.앨리슨 래퍼 이야기 (원제 My Life in My Hands:Alison Lap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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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비너스' 23일 한국에
지난해 11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2005 세계 여성 성취상'을 받고 있는 앨리슨 래퍼. [라이프치히 AP=연합뉴스] 양 팔과 다리가 없는 선천성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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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여성에게 희망 준 '현대의 비너스'
앨리슨 래퍼 등 '올해의 여성상' 10개 부문 수상자들이 29일 시상식이 끝난 뒤 자리를 함께했다. 앞줄 왼쪽부터 앨리슨 래퍼와 영국 여가수 리사 스탠스필드. 뒷줄 왼쪽부터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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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손'이 아니라 마음으로 그리는 것"
▶ 단국대 교수로 임용된 구족화가 오순이씨가 학생들 앞에서 그림을 그려보이고 있다. 유년시절 사고로 두 팔을 잃고 두 발로 그림을 그려온 구족(口足)화가가 대학교수에 임용됐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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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왼발'로 화가 꿈 이룰래요
▶ 김경아씨가 왼발을 이용해 풍경화를 그리고 있다. 신동연 기자 1989년 개봉된 영화 '나의 왼발'은 아일랜드 태생의 전신마비 장애인 크리스티 브라운의 자전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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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장애 임신부像이 '현대판 비너스'로
영국 런던의 심장부로 불리는 트라팔가 광장에 기이한 조각상이 등장한다. 내년 봄 광장에 세워질 5m 높이의 흰 대리석 조각은 여러 면에서 충격적이다. 우선 모델의 사지는 쪼그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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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왼팔 '목각 아저씨' 조규현
탁탁탁탁. 망치가 칼등을 때린다. “후~.” 칼이 지나간 자리에 쌓인 나무가루는 사내의 하얀 입김을 타고 붕 솟아올랐다가 떨어진다. 망치는 사내의 오른팔에 탄력붕대로 단단히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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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오토바이족이여 헬멧을 쓰자
□…! 느낌표(MBC 밤 9시45분)=19살때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장애인이 된 구족화가 박정씨가 공익근무 요원들에게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자하자 코너에서는 신동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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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민병준 국제로터리 3650지구 총재
민병준(閔丙晙)국제로터리 3650지구 총재는 1~10일 서울중앙병원 갤러리에서 제10회 구족화가 초대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