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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향 이사장 “역사인식 제3자 설득이 중요…日우익과 토론 환영”
지난해 말 취임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 12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동북아역사재단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우리 역사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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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라틴아메리카의 근대를 말하다 外
인문·사회 ◇라틴아메리카의 근대를 말하다(니콜라 밀러·스티븐 하트 편저,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옮김, 그린비, 336쪽, 1만8000원)= 라틴아메리카의 ‘근대성’을 인류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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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책과 하는 인생처럼 좋은 게 어딨나”
“출판을 천직으로 삼게 된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운명이고 축복이었다. 숱한 삶의 모습들 가운데 책과 함께 살아가는 인생처럼 좋은 것이 어디 있겠는가.”(『출판인 정진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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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책 한 권에 커피 한 잔… “행복은 바로 이 맛”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소슬하다. 하루에 두어 시간, 짬을 내 책과 커피가 있는 북카페로 나들이를 해보면 어떨까. 몇 년 전만 해도 북카페는 드물었고, 책 몇 권 비치해놓고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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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대학생 때 '새벽형 인간'
원자바오 총리가 인민대 학생들에게 자신의 대학시절 공부법을 설명하고 있다. [인민대 홈페이지] 원자바오(溫家寶.사진) 중국 총리는 '서민 총리'로 유명하지만 누구보다 동서양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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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중국문화지도 - 출판계 최근 트렌드는 …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관에서 열리고 있는‘2008 베이징 도서 구매 박람회’ 에 참석한 출판 관계자들이 10일 신간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장세정 특파원] “현재 중국에서 책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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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여종의 양서와 만나는 즐거움
제25회 전국도서전시회(17∼25일)가 열리고 있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지하전시실. 출입구 계단 양쪽을 장식한 국화화분들이 가을냄새를 짙게 풍긴다.『행복한 가정에는 좋은 책이 있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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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교양서 시판
골프 라이터 최영정씨가 쓴『골프대특집』과 초원골프총서 제3집인『나이스샷 미스샷』(월간골프사 발간)등이 각각 시판되고있다. 『골프대특집』은 골프에 대한 사물고찰·어원의 유래·볼·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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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세계를 바꾼 아이디어
세계를 바꾼 아이디어, 원제 Ideas That Changed The World 펠리페 페르난데스 아르메스토 지음, 안정희 옮김 사이언스북스, 400쪽, 3만5000원 선사시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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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살림 지식총서’ 100권 돌파
“인간이 사용하는 여러 도구 중 가장 놀랄만한 것은 책이다. 다른 것들은 신체의 확장이다. 현미경과 망원경은 시각의 확장이고, 전화는 목소리의 확장이며, 칼과 쟁기는 팔의 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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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중국을 변화시킨 거인 장쩌민
중국을 변화시킨 거인 장쩌민 원제 The Man Who Changed China 로버트 로렌스 쿤 지음, 박범수 외 옮김 랜덤하우스 중앙, 502쪽, 2만3000원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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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진의 대학 출판부|그 실태를 보면
대학의 교육 및 연구를 위한 시설인 대학 출판부는 심각한 어려움에 부닥쳐 있다. 대학 출판부는 대학 내에서의 연구와 그 성과를 높이 드러내는 학술 연구서를 간행하고, 아울러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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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위한 국학입문서 나와
한국학 전문연구기관인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심우영)이 일반인을 위한 '국학 교양총서'를 발간한다. 모두 네권으로 기획된 이 총서는 국학 전반에 관한 내용을 쉽게 소개하고 관련된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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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역사 알기 쉽게 정리
독립기념관 산하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소에서 펴내는 독립운동사 교양총서 2차분 8권이 출간됐다. 일반인들이 손쉽게 들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도록 문고판으로 간행된 교양총서 2차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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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Briefing] '어린이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 外
◆ 어린이를 위한 한자교양서 '어린이 살아있는 한자 교과서'(정민.박수밀 외 지음, 조경규 그림, 휴머니스트, 각 9000원)가 5권으로 완간됐다. 한자문화권인 한국.중국.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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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고이즈미 잊고 아베 시대 대비하자
독일 문호 괴테의 말마따나 바보와 싸우면 똑똑한 사람도 바보가 된다. 교양 없고 편협하고 국제정치에 무지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 일본 총리를 상대로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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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젖 먹이세요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유가 대량생산되고 대중화돼 갓난아기에게 우유를 먹이는 가정이 갑자기 크게 늘어났을 때 많은 할머니들이『에그 망측스러워라.사람에게 어찌 짐승젖을 먹이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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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입문서 출간 봇물
올해 들어 일반인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음악감상 입문서 출간이 부쩍 늘어 베스트 셀러의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올해 선보인클래식 입문서로는 허영한.이석원 공저 『고전음악의 이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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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을 읽기쉽게 한글로" 동국역경원15돌
『팔만대장경』을 비롯한 옛한문 불경들을 국역해온 동국역경원이 오는 21일로 개원 15주년을 맞는다. 동국역경원이 설립된 것은 1천6백년동안 이땅에 뿌리를 내려온 부처님의 가르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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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밑거름 '문고판' 살려야
올 41세인 시인이자 소설가 장정일의 '삼중당 문고'라는 제목의 시는 "열다섯 살/하면 금세 떠오르는 삼중당 문고/150원 했던 삼중당 문고/수업시간에 선생님 몰래, 두터운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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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활동 2제]서울대 총서 '한국의 탐구' 첫권 출간
학계에서 축적된 한국학 연구성과를 일반인 눈높이에 맞춰 풀어놓는 작업이 활발하게 펼쳐질 전망이다.서울대 출판부에서 발간하기 시작한 기획총서 '한국의 탐구' 시리즈가 대표적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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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간부들 관료주의 추방운동 전개
북한이 최근 당·정 간부 및 생산단위 책임자들의 경향에 대한 반대투쟁을 촉구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북한은 각급 단위의 간부(북한에서「일군」으로 표현)들이 권력에만 의존,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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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쌓은 책이 그 어떤 빌딩보다도 높다 생각”
박맹호 회장은 2005년 간이식 수술을 받은 후 실무를 자녀들에게 넘겼다. 그래도 “출근할 땐 아직 마음이 설렌다”고 말하는 영원한 현역이다. 최정동 기자 살아온 삶이 그대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