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 걸린 금수저 판사…그를 구원한 건 욕설 뱉던 소년범이었다 [안혜리의 인생]
지난달 21일 서울 삼성동 법무법인 율촌에서 김성우 변호사를 만났다. 그는 스스로 인생의 옐로카드를 받은 후에야 전성기가 찾아왔고, 전반전과는 다른 인생을 살게 됐다고 말한다.
-
[아이랑GO] 아시안컵 4강 참패…한국 축구대표팀 재정비…영어 중국어 쏙쏙 들어오는 쏙쏙만평
아이와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한컷으로 된 중앙일보 만평으로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해보세요. 매주 아이와 외국어 만평을 보다 보면 어느새 외국어 실력은 일취월장. 여기에 세상 돌아
-
내가 씨 뿌린 5·16 업보인가…방식만 베낀 전두환에 당했다 (81) 유료 전용
1980년 봄 대학가 학생들은 막혔던 물꼬가 터지듯 아스팔트 위로 쏟아져 나왔다. 3월 말 조선대를 시발로 대학 시위가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처음엔 어용교수 퇴진과 학원 자율화
-
꺼내고 싶지 않은 장갑 꺼냈다…폭설 지리산, 김미곤의 기억 유료 전용
지리산에 올해 첫눈이 내렸다. 첫눈이 대설이다. 지난 16일부터 사흘 동안 내린 눈은 북쪽 들머리인 경남 함양 백무동에 7㎝(18일 오전 기준)가 쌓였고, 천왕봉(1915m) 오
-
친환경·재활용 소재 아웃도어…자연을 입는다, 환경을 살린다
━ 코오롱스포츠 론칭 50주년 기념 전시 영하 50도 환경의 남극 탐사팀 지원을 위해 제작된 방한복. [사진 코오롱스포츠] 국내 최초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론칭
-
“나라 팔아먹은 제2 이완용” 들끓는 캠퍼스에 들어간 JP (30) 유료 전용
1962년 11월 ‘김-오히라 메모’를 이끌어낸 후에도 한·일 회담 최종 타결까지 3년 가까이 산통을 겪어야 했다. 협상 자체도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양국 내부에 수교(修交)를
-
[김형석의 100년 산책] 6·25 때 잊지 못할 제자, 포로수용소에서 보내온 성경책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6·25 전쟁이 중반을 넘어설 때였다. 몇 달 전에 나를 찾아왔던 두 군인 제자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들은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수감돼 있던 이군의 색
-
[정제원의 시선] 국기원에는 비가 샌다
정제원 스포츠디렉터 태권도 사범 도영수 관장을 만난 건 2007년 2월이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자리 잡은 ‘영 태권도스쿨’에서다. 미국 사람들은 그를 ‘마스터 도(Ma
-
박정희, 망명 중이던 DJ에 “한국 오면 부통령 주겠다” ⑦ 유료 전용
망명(亡命). 망명은 정치적 핍박과 박해를 피하려는 쫓기는 자의 고독한 운명이다. 고향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는 비운의 삶이다. 자신의 가족과 지인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죄책감을
-
작년퇴직교원 6.9%
대한교육연합회는 5일 생계의 불안정으로 교직에대한 매력을 잃고 교단을 스스로 저버리는 교원수가 날로 격증, 교육정상화를 위협하고있으므로 교원 처우개선을 새해예산에 반영시켜달라고 관
-
생활한문 과목 신설|대학교양과정 학점 늘려 48학점 최종 모형
문교부는 대학의 교양교육을 강화하기위한 대학 모형 교양교육과정 최종안을 마련, 3일 국무회의에 올렸다. 오는 2학기부터 각 대학에서 적용하게 될 이 모형 교양교육과정 최종안은 현행
-
WCOTP 총회 한국대표단 참석
세계 교직단체 총 연합회 (WCOTP) 제19차 총회가 8윌 4일∼12일 『교원의 질』을 주제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다. 세계교직단체 총 연합회는 이에 앞서 2일과 3일 분과
-
일부대서 교련비 징수
일부대학에서 학생 군사훈련을 위한 교련비로 학기마다 학생 1인당 2백원∼4백원씩 징수하고 있다. 26일 밝혀진 바로는 서울대의 경우학생 1인당 2백원∼3백원씩 교련비를 받고 고려대
-
대학 교련 교관 증원
문교부는 21일 대학교련(군사교육) 강화방침에 따라 지금까지 학생 4백 명에 1명씩이던 교련 교과를 2백50명에 1인으로 늘려 전국 58개 대학에 배치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
입시지옥과 과외추방
문교부는 이른바 「입시지옥」이라는, 이제 병력으로따져 10여년이넘는 만성질환을 통상적인 방법에서가아니라 혁명적인 대처로 일소할수는 없는가. 6백만 어린이들로부터 건강을 앗아가고 창
-
불사태 다시악화
【파리9일AFP합동】「프랑스」의 각종정치단체 학생 및 노동자들은 8일과 9일, 파리를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또다시 대규모의 「데모」를 함으로써 일단 수습의 방향으로 움직이는듯하던 사
-
회장선거에 추문
대한교련 제23회 전국대의원대회는 중등교육회 출신 대의원 1백여명이 퇴장한 가운데 회기를 하루 연장, 5일 상오 서울중·고교강당에서 속개되었다. 중등교육회 출신 대의원들은 4일 저
-
(4)진학·길트인 내일
7·15개혁이 발표되자『국민학교 교육은 정상화되나국민학교교사와사립초등학교교사는 된서리…』하고들 수선을떨었다. 그러나 그렇게 속단을 내릴수는 없다. 한교육전문가는『개혁이 곧 정상화일
-
고교무시 재학생만
문교무는 19일 중학교입학을 지역별·학교군별로 무시험추첨에의해 실시하는 내용의 「교육법시행령개정안」을 차관회의에 올렸다. 이개정안은 ①추첨에의해 입학할 학교를 배정받은 학생은 그후
-
중학입시의 시기
작보된 바와 같이 어제 16일, 진해에서 열렸던 전국 시·도 교육감회의에서는 당면한 제반 현안문제에 대해 몇 가지 중요한 언질이 문 문교의 입을 통해 주어졌다. 이 날 문 문교가
-
『가정의 달』5월 푸짐한 잔치들
5월은 가정의 달. 어린이날(5일)과 어머니날(8일)을 전후해서 여러 여성단체와 사회단체는 각종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단체에서 마련한 5월 행사를 알아본다. ▲제5회 전국모
-
모범어린이 11명을 선정
대한교련은 29일 제47회 어린이날(5월5일) 기념행사의 하나로 전국에서 모범 어린이11명과 청소년복지증진 유공교육자 3명을 뽑았다. 이들은 오는5월2일 하오2시 서울교육회관강당에
-
문교부서 상고할 듯
12일 문교부는 앞서 한글전용을 반대하다가 파면되어 서울고법에 의해 파면처분취소판결을 받은 전 충남대교수 유정기씨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교련 임영신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