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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 33% 상승…라면·과자·화장품값 인상 압박 커진다
인도네시아가 ‘내수 공급 우선’ 원칙을 내세우며 오는 28일부터 팜유 수출을 금지하겠다고 결정해 식용유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 [뉴스1] 우크라이나 침공이 불러온 곡물·식품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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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에 팜유까지 품귀…식품값 도미노 인상 경고등 켜졌다
인도네시아 팜유 농장 전경.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달 28일부터 팜유 등 식용유 수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중앙포토] 각종 식품 원재료 수급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경고등은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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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크닉] 꼬북칩 성공 이끈 비밀은 ‘100대 0’의 법칙
오리온 꼬북칩 ‘스윗바닐라’를 만든 김무건 글로벌 연구소 선임연구원(왼쪽), 김성률 선임연구원(오른쪽) 오리온의 대표 제품은 누가 뭐래도 초코파이였다. 1974년 출시 이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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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차이나](40) “중국이 바라던 중고차 매매”… 中 중고차 업계 유니콘, 처하오둬
국내에서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이 허용되면서 완성차 업계뿐 아니라 렌터카 업체들까지 참여 의사를 밝히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2020년 기준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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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매향·설향·킹스베리…맛도 특징도 다 다른 딸기 어떻게 태어났을까
'딸기 독립' 설향 '딸기 왕' 킹스베리 탄생까지 9년…노력의 결과는 상큼달콤하네요 탐스러운 붉은색에 상큼한 향기를 가진 딸기. 그냥 먹어도 맛있고, 디저트에 올려 먹으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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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과 맞짱 뜬 美해커…"1년전 해킹 당해 北사이트 응징 공격"
한 미국인 해커가 최근 북한 주요 기관의 웹사이트를 공격한 장본인이라며 자처하고 나섰다. 미국 IT 전문 매체인 와이어드(WIRED)는 2일(현지시간) ‘P4x’란 익명의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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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증기까지 동원한다”…요즘 석화업계 화두는 폐플라스틱의 ‘부활’
LG화학 대산공장 전경 [사진 LG화학] “가정에서 분리배출해봐야 어차피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단일 소재가 아니라서 재활용이 까다롭거든요.” 화장품 용기 재질 개선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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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 차이나](4) 음료 시장에서 대박난 中 중소기업, 비결은?
창립 5년 만에 기업가치 1000억 위안(18조 7460억 원)에 육박한 기업이 있다. 이곳은 지난 2021년 12월 중국 후룬(胡潤)연구소가 발표한 ‘글로벌 유니콘 지수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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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기초수급자가 낫다" 2030, 중년이 하던 자활 줄섰다
자활사업 근로자 박모(22)씨가 4일 오전 서울 강서구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 "일자리 구할 길 없다. 모든 게 싫다" 3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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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엔 1400명 취업 단톡방…숭실대, 창업이 필수 과목 [2021 대학평가]
━ [2021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학생교육 부문 숭실대 학생창업팀이 택시 안에서 샘플 제품을 체험하고 QR 코드를 통해 구매까지 할 수 있는 모빌리티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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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50살 국민스낵 ‘새우깡’, 트러플로 고급스러운 풍미 더하다
농심 이탈리아산 블랙트러플 사용 / 얇아진 두께, 바삭한 식감 구현 / 새우 함량 두 배로 늘려 더 고소 새우깡이 출시 50주년을 맞아 세계 3대 식재료인 트러플로 고급스러운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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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구찌·루이비통 줄줄이 참전…中추석 '월병전쟁' 뭐길래
'티파니 앤 코'는 지난 17일 귀환에 성공한 중국 유인 우주선 '선저우12호'에서 착안한 '우주선 월병 세트'를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하입비스트' 캡처] '콧대 높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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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빵·과자 줄줄이 대박 났다…‘확찐자’ 지갑 터는 ‘제로 슈거’
다이어트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늘면서 식품업계에서는 무당·저당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언스플래쉬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확찐자(살이 확 찐 사람)’가 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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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센터에 '흰가루'···"마약 의심" 배달한 남성들 추적
중앙포토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치료센터에서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생활치료센터에서 확진자로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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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100만봉 팔렸다… 아재들 울리는 매운맛 과자 열풍
오리온이 26일 신제품 ‘고추칩’이 두 달여 만에 100만봉이 팔렸다고 밝혔다. 과자 고추칩이 제품 출시 두 달 멘에 100봉이 판매됐다. 인터넷 캡처 식감이 바삭하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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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춧값 한달 새 두 배…코로나·폭염 '장바구니 물가' 올렸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사는 주부 박혜진(44)씨는 저녁 찬거리를 사러 집 앞 슈퍼마켓에 갔다가 한숨을 쉬었다. 냉동실에 얼려뒀던 삼겹살과 함께 먹을 상추 등 쌈 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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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자니 냉면 1만7000원, 집밥 먹자니 시금치 4300원
롯데마트 과일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사는 주부 박혜진(44)씨는 저녁 찬거리를 사러 집 앞 수퍼마켓에 갔다가 한숨을 쉬었다. 냉동실에 얼려 뒀던 삼겹살과 함께 먹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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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발에 '정액 테러'…"성범죄 아닌 재물손괴" 황당사유
“제 담요를 CCTV에 안 보이게 옷 속에 숨겨서 화장실로 가 음란행위를 하고 제가 항상 접어두는 방향으로 접어서 자리에 갖다 놓았습니다. 이건 명백한 성범죄입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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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만봉 팔린다···순식간 260억 벌어들인 꼬북칩 비결
김성률 오리온 글로벌연구소 과장이 초코츄러스맛 꼬북칩을 꺼내 보이고 있다. [사진 오리온] 어지간해선 히트작을 내기 어렵다는 과자업계에서 요즘 하루에 10만 봉씩 팔리는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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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국·미세먼지국에 낀 韓…초등생 지도, 바꿀 방법 있다 [정글]
‘초등학생이 그린 세계지도’라는 제목의 이미지 하나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유머러스한 그림체지만 한국이 처한 살벌한 처지를 제대로 묘사했다. 그림에 따르면,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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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국·미세먼지국에 낀 韓…초등생 지도, 바꿀 방법 있다 [정글]
‘초등학생이 그린 세계지도’라는 제목의 이미지 하나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유머러스한 그림체지만 한국이 처한 살벌한 처지를 제대로 묘사했다. 그림에 따르면,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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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 가득 쓰레기·취업 책 남기고…” 취약한 2030 심리·물질적 고립 이중고
━ 급증하는 청년 고독사 지난 1월 대전의 한 원룸 오피스텔. 현관문을 채 열기도 전에 복도에서부터 악취가 느껴진다. 문을 여니 16.5㎡(약 5평) 방 안은 성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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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 국내 라면 시장에 루키들 도전장…뜨거워진 국물 전쟁
국내 라면 시장에 식품기업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콕’ 소비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국내 라면 시장 규모가 2조원 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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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이해로 자치력·시민성 높이는 주민자치교육 필요
(왼쪽부터)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전은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수, 김찬우 금강대 교수 주민자치에 대한 보다 세분화-전문화-특성화된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