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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공자(孔子)와 은행나무
은행나무 계절 가을은 은행나무의 계절이다. 은행나무는 지구에서 1억5천만 년 전에 터 잡은 식물로 수종이나 형태가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45억 년 전에 지구가 생성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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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유럽으로 건너가 神을 실직자로 만든 게 18세기 계몽주의
공자가 기독교의 신을 실업자로 만들었다. 유럽 사상사에서 공자철학의 족적을 탐사해 온 황태연(60)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진단이다. 종교에 속박돼 있던 유럽인들에게 인본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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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 세종상담포럼 발대식 “학사·석사·수련실습 연계”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센터와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전임교수 및 임직원이 모여 세종상담포럼을 결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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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 동계 세종상담포럼 ‘유능한 상담자 되기 위한 MBTI 워크샵’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센터와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은 2023년 1월7일(토) 오후 1시부터 줌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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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공자사상 과연 중국에 다시 부활하는가?
세계 첫 공자학원이 2004년 서울에 창립된 이래, 한국에만 14개의 공자학원('공자아카데미')이 세워졌다. 2009월 4월 기준으로 전 세계에 설립된 공자학원의 숫자는 328곳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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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일의 표정디자이너 정연아씨
자신의 얼굴에 책임져야 한다는 나이,마흔살. 올해로 딱 마흔이 된 정연아(사진)씨는 본인뿐 아니라 남의 얼굴까지 다스려야 하는 직업을 가졌다. 표정연구가-. 정치인·영업사원등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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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워치] 중국 간체 vs 대만 번체 “우리 글자가 정통 한자”
오바마 취임식을 보도한 중국과 대만의 신문들. 간체자를 사용하는 중국 신문들은 오바마를 ‘아오바마(·사진左)’로, 번체자를 사용하는 대만은 ‘어우바마(歐巴馬)’로 표기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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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토해양부 外
◆국토해양부▶부산지방항공청장 조춘순▶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 박명식▶국무총리실(파견) 임의택 ◆특허청▶고객협력총괄과장 손영식▶특허심사지원과장 조재신 ◆경기도▶대변인 김용삼 ◆부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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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써니리] 한중, 공공외교 발전 시급하다
중일관계가 댜오위다오 (센카쿠) 분쟁으로 최근 들어 '가장 저점'이라는 말이 도는 가운데, 11월27일 탕자쉬안(唐家璇) 전 중국 국무위원은 扬州에 가서 鉴真东渡与中日友好 ('鉴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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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미국 방문은 ‘석우지려’
중국이 후진타오(사진) 국가 주석의 미국 국빈방문(18∼21일)을 중화패권주의의 부상에 대한 미국의 의심을 풀 기회로 활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려는 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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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으로 각국 지지 유도 '소프트 파워'도 확대
소프트 파워(용어설명 참조)에 대한 중국의 관심은 아주 크다. 중국은 그동안 주로 미국의 대외 전략에 비판적으로 대응하는 과정에서 자국의 소프트 파워를 보여줬다. 예컨대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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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초청으로 내한한 중국학자 전목 박사
『중국사상사』 『중국근 3백년 학술사』 등의 저술로 현대 중국의 석학이자 사상가로 꼽히는 전목 박사(대만 문화학원 교수)가 경북대 초청으로 16일 하오 내한했다. 경북대 퇴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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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훈장 목련장 받은 李公子씨
목발에 의지하는 장애의 몸으로 반생을 남을 위해 봉사해온 제주도여성회관 여성자원활동 센터의 李公子(59.여)씨가 25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94 전국 여성자원 봉사자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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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②] 망상 대한민국이여, 헛꿈에서 깨어나라!
7. 못 말리는 과대망상 - 폼생폼사! 자존심에 죽고 살았던 체로키 인디언 기질과 흡사 망상의 기질과 풍토는 버스를 갈아 타듯 옮길 수 있다. 한국인은 미소망상 못지않게 과대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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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영남대병원 外
◇영남대병원은 26일 오후 1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암교실’을 마련한다. 혈액·종양내과의 이경희 교수가 ‘폐암과 항암치료 제대로 알아 보기’란 주제로 강의한다. 이날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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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안에서 대접받는 국민은 밖에나가서도 대접을 받는다"
서울서 자동차로 3시간을 달려 닿을수 있는 신선봉 (충북괴산군연풍면원풍이)은 태백에서 소백이 갈라지는 분기점으로 제법 울울한 선경을 이루고 있다. 그아래 초가을 한낮의 매미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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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신화는 모순이 충돌하는 큰 놀이터"
다훈이의 세계 신화 여행 정다훈 지음 휴머니스트, 368쪽, 1만 3000원 저자가 어릴 적 어머니가 즐겨듣던 그리스 출신 여가수 나나 무스쿠리의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그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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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 베이징 올림픽 ‘푸와의 아버지’ 한메이린
만난 사람 = 장세정 베이징 특파원 전 세계의 이목이 중국 베이징(北京)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쏠린 8일 밤. 베이징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푸와(福娃:복덩이)를 만들어 ‘푸와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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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건강철학 전도사' 김일순 연세대 교수
건강에도 철학이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가 있다. 거창한 건강비법이나 첨단의료보다 몇 가지 간단한 원칙에 충실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란 것이다. 최근 국민건강증진연구소를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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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희열을 잘 아는 기러기는 실패 두려워 않고 날아오른다”
황링이 작성한 작문 원고(왼쪽)와 현대 중국어로 고쳐 쓴 글. 관련기사 대입 답안지에 등장한 갑골문자 “기러기는 나는 걸 배우면서 겪는 온갖 어려움과 하늘로 날아오르는 희열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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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핵심은 사람 유학의 원리와 딱 맞아”
8일 성균관대 퇴계인문관의 ‘유학 원론’ 수업에서 오석원 교수가 ‘사서오경’을 강의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8일 오후 6시30분. 성균관대 퇴계인문관 강의실.한 학생이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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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초대 원장 박재갑
대장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이면서 금연운동을 주도해온 서울대 의대 박재갑(62·사진) 교수가 16일 국립중앙의료원 초대원장에 내정됐다. 박 신임원장은 2000~2006년 국립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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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그레이트 3B 시리즈-베토벤시간 2월 11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문의 02-580-1300예술의전당이 바흐ㆍ베토벤ㆍ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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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수밍과 마오쩌둥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량수밍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건강이 좋아졌다. 1986년 93세 때의 모습. 김명호 제공 중국의학원 설립자 위안훙서우(袁鴻壽)는 101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