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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년간 소매치기 70대 노인, 출소 8개월만에 또…
50여 년간 소매치기를 해 온 70대 노인이 필로폰 구입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려고 출소 8개월 만에 또 소매치기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울산 울주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상습절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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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당 5~35원…개인 정보 판 일당 검거
'최신 개인정보는 1명당 15~35원. 오래된 개인정보는 1명당 5원.' 이렇게 값을 매긴 200만 명의 개인정보를 인터넷에서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경찰청은 18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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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공사 맡게 해주겠다" 군 간부와 친분 내세워 수천만원 뜯어내
군 간부들과의 인맥을 과시하며 군부대 공사 수주를 미끼로 중소 건설업체 대표를 속이고 수천만원을 가로챈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중소 건설업체 대표에게 접근해 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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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뺏은돈 카지노서 탕진" 제주 중국여성 살해 중국인 진술
제주에서 중국 여성을 살해한 중국인이 피해 여성에게 빼앗은 돈을 도박과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서귀포경찰서는 16일 “중국 여성 B씨(23)를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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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여론조사의 옥석을 가려야 할 때다
이준웅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얼마 전이다. 미국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일대일 대결에서 힐러리 클린턴에게 처음으로 앞섰다는 기사를 한 신문에서 읽었다. 일부 지상파 방송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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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국여성 살해범, 시신 사흘간 싣고 다녀…"우발적 범행" 주장
제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중국 여성을 살해한 중국인은 “피해자와 애정·금전 문제로 다툰 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범행 후 사흘동안 자신의 차량에 시신을 싣고다니는 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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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국여성 살해 용의자 자수
지난달 제주 임야에서 숨진채 발견된 중국인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가 자수했다.제주 서귀포경찰서는 14일 “제주에 거주 중인 중국인 A씨(33)를 중국인 여성 B씨(24)을 살해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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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화백 그림 위조범, 일본서 검거돼 국내 송환 후 구속
‘현대 미술의 거장’ 이우환(80) 화백의 작품을 위조한 뒤 일본으로 도주한 용의자가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화백의 그림을 위조한 혐의(사서명위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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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 화백 그림 위조범, 일본서 검거돼 국내 송환 후 구속
‘현대 미술의 거장’ 이우환(80) 화백의 작품을 위조한 뒤 일본으로 도주한 용의자가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화백의 그림을 위조한 혐의(사서명위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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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만 달러 밀반출, 초코파이 봉지 이용한 까닭
경찰이 외화 밀반출범 사무실에서 압수한 물품들. 초코파이 상자 등이 발견됐다. [사진 서울경찰청]초코파이 봉지에 미국 달러화 지폐를 숨겨 총 1170만 달러(약 137억원)를 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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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유모차 싸게 팔아요" 중고나라에서 학부모 행세한 고등학생, 2800만원 '꿀꺽'
김군이 중고거래 피해자들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사진 서울 용산경찰서]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물건을 판매한다고 허위글을 올린 뒤 구매 대금을 가로채 온 고등학생 일당이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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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대생 성폭행범 스리랑카 보내 처벌 추진
18년 전에 일어난 ‘대구 여대생 성폭행 사망 사건’의 범인을 스리랑카로 보내 처벌받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 사건의 범인 K(50·스리랑카)는 2013년 특수강도강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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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숙박권 싸게 판다고 해놓고…1900만원 ‘꿀꺽’
호텔 숙박권을 싸게 판다고 속여 1900여 만원 가로챈 홍씨 일당과 피해자 간에 오간 문자 메시지. [사진 서울 도봉경찰서]인터넷 카페에서 호텔 숙박권 등을 싸게 판다고 속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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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1분 만에 빼돌린 12억…'돌려막기 대출'의 허점 활용한 신종 금융사기
대출금을 갚기 위해 또 다른 금융사로부터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의 허점을 이용해 12억 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포 증권계좌를 활용해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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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의정부 조직 폭력배 63명 검거
문신 사진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제공]경기 포천ㆍ의정부 지역 2개 조직폭력배 조직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은 유흥업소ㆍ도박장 업주 및 주민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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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300여개 필리핀에 팔아넘긴 6명 검거
신용불량자 명의로 유령법인을 설립해 300여 개 대포통장을 만든 뒤 필리핀에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 같은 혐의(전자금융 거래법 위반)로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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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미국 정부 ‘잠금해제’ 2라운드, ‘비번 제보’로 싱겁게 종료
지난 2월 샌프란시스코의 한 애플 스토어 앞에서 시위대가 잠금 해제와 관련해 법원 명령을 거부한 애플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아이폰 비밀 번호를 둘러싼 애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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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신종 절도형 보이스피싱 발생
부산에서도 신종 절도형 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했다.부산금정경찰서는 이른바 절도형 보이스피싱 일당 중 한 명인 중국동포 H씨(21)를 절도·주거침입 혐의로 21일 구속했다.H씨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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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 심어 돈 빼낸 러시아 해커 일당, 미국에서 최소 징역 9년형 선고
세계 각국의 악성 코드를 발견한 뒤 이걸 다른 사람의 컴퓨터에 심어 은행 잔고를 빼가는 등 범죄를 저지른 러시아 해커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법정에서 징역 9년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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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텔링] 쌍둥이 아빠가 보낸 아이 감기약, 뜯어보니 ‘신의 눈물’ 마약
#1월 18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2팀 사무실.“띠리링~ 띠리링~.”오후 8시쯤이었다. 주머니 속 휴대전화가 요란하게 울렸다. 정보원 K였다.“형사님, 이상한 물건이 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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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육군 중위 폭행 치사…중국계 용의자에 징역 3년
3년 전 LA다운타운 나이트 클럽에서 한인 육군 중위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용의자 중 한 명에게 3년형이 선고됐다.LA카운티형사지법은 18일 중국계 스티브 홍(30)에게 과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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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억 불법 모금 VIK…전직 직원들 새 회사 차려 1000여 명에 600억 사기
7000억원대 투자금을 불법으로 모집해 3만여 명의 피해자를 속인 혐의로 수사를 받은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의 전직 직원들이 다른 회사를 차려 수백억원대의 투자 사기를 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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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KK 일련번호 지폐 찾는다"며 점원 속여 돈 가로챈 외국인 형제
전국 각지의 편의점ㆍ서점ㆍ커피숍 등에서 점원을 상대로 사기를 친 외국인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영어와 이란어로 “특정 일련번호의 지폐를 수집하고 있다”면서 점원을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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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부총리까지 동원, 35억 가로챈 국제 사기단
“필리핀 경찰에 폐쇄회로TV(CCTV)를 납품하도록 해주겠다”며 한국업체로부터 약 35억원을 받아 가로챈 국제 사기단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업체를 속이기 위해 캄보디아 부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