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종수 '마지막 자존심마저 짓밟혔다'
지난 1월 고종수(29·대전시티즌)는 백의종군했다. 2005년 말 전남 드래곤즈서 임의탈퇴된 후 1년간 무적 상태로 헤매다 축구에 대한 일념으로 우여곡절 끝에 대전 유니폼을 입은
-
정상회담에 숨은 '대선 코드'는 ?
노무현 대통령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합의를 구체화하기 위한 국무회의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남북 정상회담에서 거둔
-
대통합민주신당 ‘호남의 선택’ 막전막후
29일 광주·전남 경선에서 1위를 한 정동영(가운데) 후보가 손학규(왼쪽)·이해찬 후보가 지켜보는 가운데 소감 발표를 하기 위해 연설대로 나가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 빛바
-
[대통합민주신당 경선] '수퍼 선데이' 누가 웃을까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예비후보 부산·경남 합동연설회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정동영·손학규·이해찬 후보(왼쪽부터)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부산=강정현 기자] '정동영 대
-
[스포츠카페] 이동국, 풀타임 출전 … 이영표는 결장 外
◆이동국, 풀타임 출전 … 이영표는 결장 이동국(미들즈브러)이 27일(한국시간) 리그컵 대회인 칼링컵 3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의 원정경기에 풀타임 출장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
맨유, 뮤리뉴 떠난 첼시에 완승 거둬
영국 프리미어 리그 초반 부진에 시달렸던 지난해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완연한 회복세다. 반면 포르투갈 출신의 명장 주제 뮤리뉴를 방출한 첼시는 급격한 경기력 저
-
'흐름 바꿔놓은' 설기현, 팀내 최고 점수
설기현(28.풀럼)이 이적 후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설기현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2008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체스터
-
설기현, 이적 후 첫 어시스트 기록
설기현(28.풀럼)이 이적 후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설기현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7-2008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체스
-
설기현 "잘했다" 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
설기현(28.풀럼)이 첫 어시스트 기록과 함께 평점 7점으로 풀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설기현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
-
시장 신뢰 복원에 시간 꽤 걸릴 듯
변곡점이다. 미국 주택시장 둔화로 촉발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일단 미 뉴욕 증권시장
-
[BOOK북카페] ‘윗사람 노릇 제대로 하기’ 쉽지않네
관리자가 자기 발등을 찍는 30가지 실수 빌 리 지음, 박수철 옮김 예문, 200쪽, 1만1000원 ‘인격을 모독하는 형’ ‘부하보다 잘 안다며 사사건건 참견하는 형’ ‘공개적으로
-
경남 ‘간다, 6강’ 5연승으로 3위 …PO까지 2승 남아
‘도민구단’ 경남 FC의 돌풍이 태풍으로 바뀌었다. 창단 2년 만에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해졌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16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정
-
정동영 “뿌리 없는 후보로는 대선 승리 불가능”
인터뷰 내내 주어는 ‘정동영’이었다. “정동영이 결단했다” “정동영이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13일 밤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만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54) 후보는 대구 행
-
‘버냉키 풋’ 서브프라임 사태 끝낼까
‘버냉키 풋(Put).’ 금리인하 처방을 뜻한다. 이 말에는 시장의 추억과 바람이 녹아있다. 1998년 9월 앨런 그린스펀 당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롱텀캐피털 사태
-
美 금리인하를 보는 눈
이번 주를 맞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고민에 싸여 있는 사람은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아닐까 싶다. 미국의 정책금리 인하를 논의할 18일(현지시간) 공개시장
-
정동영 “뿌리 없는 후보로는 대선 승리 불가능”
신동연 기자 만난 사람=최훈 정치 에디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평가해 보라고 하자 정 후보는 윗옷을 벗고 소매를 걷어붙였다. 차분했던 목소리가 빨라지고 높아졌다. 부드러운 표정
-
김승용 벼락골 … 베이징행 8부 능선 넘었다
내년 베이징 올림픽 축구 본선 무대가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다. 1승만 추가하면 한국은 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의 손에 쥐게 된다. 한국이 1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아
-
[역사와 경영] 윗사람 깎아내려 잘난 척 마라
중국 역사책을 읽다 보면 ‘산군매직(言山君賣直)’이란 말이 종종 나온다. 문자 그대로 “임금을 비방해 강직하다는 명성을 산다”는 뜻이다. 신하의 덕목 중에는 충성도 있지만 강직도
-
30분간 비공개 회동 이명박 - 박근혜 서로 돕자 '합의'…어떻게엔 '침묵'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右)와 박근혜 전 대표가 7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경선 이후 처음으로 만나 당 화합 방안 등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한나라당 이
-
국내 과학자가 패혈증 단백질구조 밝혀내
패혈증은 박테리아 감염이 주요 원인이며 사망률이 20~50%에 이른다. 오랫동안 수많은 제약회사가 치료약을 개발해 왔지만 효과가 뛰어난 것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병원 중환자실
-
[브랜드경쟁력] 신세계·현대 공동 2위 … 롯데 아성에 도전
백화점 부문은 롯데백화점(사진)이 선두를 지킨 가운데, 현대백화점의 약진이 돋보였다. 롯데는 브랜드 경쟁력 지수에서 지난해보다 1점 오른 74점을 얻으며 1위에 올라 유통 시장의
-
[김두우시시각각] 박근혜가 먼저 다가서라
“패배를 인정합니다.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합니다.”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 박근혜 후보의 승복 선언은 많은 국민에게 감동으로 다가왔다. 경선 제도가 도입
-
주가 상승 지속될까
주식 투자자들에게 8월은 잠 못 이룬 달이었다. 열대야와 함께 덮친 주가 널뛰기는 투자자들의 숙면을 방해했다. 지난달 16일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125포인트 떨어지자 투자자들
-
"난, 아르헨티나 킬러" 이형택 US오픈 32강
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이형택(31.삼성증권.세계랭킹 43위.사진)이 '아르헨티나 킬러'로 떠올랐다. 올해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에서 세 명의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연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