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사퇴서 일괄 반려키로|여 합동조정회의 신민에 자진철회도 권유|래1일께 국회서 처리
여당은 25일 속개되는 국회 본회의를 이 달 32일까지 더 휴회키로 하고 신민당이 제출한 의원직 사퇴서를 일괄 반려하되 처리 시기는 박준규 공화·태완선 유정희 의장에게 일임했다.
-
정부미 방출값, 시가와 연동
정부는 올해산 추곡수매가를 지난해의 가마당(80㎏ 2등품 기준) 3마원보다 22% 올린 3만 6천 6백원으로 최종 결정, 발표했다. 이와함께 작년 4월이래 실시해온 쌀값의 최고 가
-
사명으로 외제 귀중품을 밀수
지금 일본에서는 유력국책회사인 국제전신전화(KDD)가 회사방침으로 선물용 목걸이·반지 등 외국제 귀중품을 해외여행 사원들의 휴대품으로 세금을 내지않고 들여오고있음이 밝혀져 큰 물의
-
과천 제2종합청사일대에 「이상도시」를 세운다
정부 제2종합청사가 들어서는 경기도시흥군과천면 문원리및 관문리일대에 건설될 과천신도시규모는 계획인구 4만5천명에 1만30호의 주택이 들어서는것으로 최종결정됐다. 건설부는 9일 고위
-
융자미끼 사기범 늘어
치안본부특수수사대는 요즘 자금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주등에게 특수기관원을 사칭하거나 정부고위관리의 친척이라고 속여 자금융자를 알선해 주겠다며 향응을 받거나 돈을 뜯어내는 새로운 범죄
-
김정일 체제구축위한 정지작업
북괴군총참모부장이 10년7개월만에 경질, 오진자후임에 공부사령관이었던 오극렬이 최근 기용되었다. 북뢰군 고위층에 일고있는 이 같은 돌풍은 유격대 출신을 주축으로한 인민군과 북괴권력
-
교도소의 ″부조리″를 없앤다-법무부, 대검 특별수사부 동원해 양면작전
온갖 부조리의 온상으로 알려진 교도소·구치소가 조용히 탈바꿈하고 있다. 입소자에게 가장 큰 위협이었던 입방식, 이른바 신고가 없어졌으며「강아지」(담배) 나「개구리」(술) 등 부정물
-
고위층 직인 위조 가짜 공문, 시-도지사에「1억 송금」지시
서울시경은 5일 고위층 직인을 위조, 각 시-도지사에게「1억 원 송금」공문을 보낸 사기전과2범 박수남씨(27·경기도 안성군)를 공문서위조 등 사기혐의로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8월
-
공무원 봉급인상 쉬쉬-
○…공무원봉급인상폭을 놓고 그동안 경제기획원과 줄다리기를 해온 총무처는 장·차관봉급동결, 1급에서 5급까지 10%이하만 올리는 내용이 보도되자 『그중 1개 수치는 비숫하지만 우리안
-
"명예훼손고소까지 생각"
○…김영삼신민당총재가 기자회견에서 「가처분」신청을 공화당정권이 배우조종했다고 주장한데 대해 신형식공화당사무총장은 『명예훼손으로 고소할까 생각했었으나 참았다』고 진반농반의 「코멘트」
-
공무원봉급 차등인상|장·차관은 동결 1급 6, 2급 8, 3급이하 10%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봉급 인상에서 상박하후원칙을 적용, 장·차관급은 현수준에서 동결하고 1급 6%, 이사관급(2급)8%, 서기관급(3급)이하는 10%로하되 생계비보장을 위해 3급이
-
공무원봉급 인상폭에 이견|총무처 ″대폭〃, 기획원 ″소폭〃주장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확정을 앞두고 고급공무원의 봉급속결을 주장하는 경제기획원측과 공무원봉급을 최소20%까지는 올려야한다는 총무처측의 의견이 엇갈려 내년도 공무원봉급인상폭을 확경짓지
-
강청등 4인조 연내 공개재판
【동경22일합동】중공의당·정부·중앙지도부는 연내에 모택동의 미망인 강청, 전당부주석 왕홍문, 전부수상장춘교, 전중앙청치국원 요문원등 소위 4인조에 대한 공개재판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
중공업3등급 선별지원
정부는 오는 80년대 중공업을 중점육성하기 위해 시설투자에대한 금융을 기업별·사업계획별로 3등급으로 나누어 선별차등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상공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
-
미해군서 훈련중발사한 어뢰|소정보수집선에 회수돼 고민
■…미해군의 핵잠수함이 9일태평양의 「괌」도 서쪽에서 모의훈련중 발사한 「마크」마37어뢰가 이해역에서 정보를 수집중인 소련정보수집용 「트롤」어선에의해 회수되는 미해군사상 유례없는
-
예술가 방위세시비|조세부과여부 검토
최근 화가등 예술인에 대한 방위세시비가 있자 세제실무진에선 말썽의 근원을 없애보자는 의도에서 이들 수입에 대한 조세부과를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문예진흥을 위해 문학·예술인
-
영농기계화·석유비축제외 내년 신규사업 일단 보류
정부는 내년 재정을 초긴축으로 운용키로 함에따라 내년도 예산편성에서 농업기계화와 석유비축사업을 제외한 신규사업을 일체 불허키로 하는 한편 계속사업이라도 대단위농업종합개발사업, 일부
-
국회서 각부처 말맞추는 작업벌인 경제장관회당|화직업계 공장 증설계획 연기·준공예정일 늦춰|액면가 5백원짜리 주식이 증권기관지엔 천원짜리로
★…이번 임시국회에서 「만만한 상대」로 집중공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경제 「팀」은 그 나름으로 자위책을 강구하기에 부심. 23일에는 신현확 부총리 주재로 김원기 재무, 이희일
-
여단, 일련 의회의 계획 취소
○…여당은 임시국회소집을 전제로 9일부터 11일 사이에 계획했던 공화·유정합동조정회의, 당정협의회, 의원총회 등을 모두 보류했다. 또 여당간부들이 9일 참석키로 했던 고위층주재만찬
-
왜관지구 전적기념관 6·25「3년동란」…"피의 발자국"이 한눈에
『영령들이여! 우리는 보았노라, 들었노라, 기억하노라. 이곳 낙동강기슭에 남긴 그때 그날의 거룩한 희생을, 고귀한 피의 발자국을 우리겨레는 영원히 소중하게 간직하리라』-.「낙동강방
-
서장들 변두리경찰서 맡길 희망… 「1급지」관념 바뀌어
○…요즈음 서울시내 경찰서장들간에는 1급지에 대한 평가관념이 뒤바뀌고 있다. 종전에는 번화가가 많은 중부 종로 동대문 남대문 서대문경찰서 등을 l급지로 알고 서로 맡기를 희망해 왔
-
신부총리 일행맞은 「핀란드」정부 적극적 자세보여
「핀란드」를 공식방문중인 신현확부총리는「케코넨」대통령을 비롯, 「코이비스토」수상등 「핀란드」정부관계자들이『경제협력문제에 놀랄 정도의 열의와 적극성을 보이고있다』고 전하면 서 방문성
-
3백kw이상 7단계 누진|「한집 여러가구」 경우 분할계산 어려워-한전
제2단계「에너지」소비절약강화방안에 따라 누진요금이 적용되는 가정용 및 영업용 전력요금이 9일 물가안정위원회의에서 결의돼 내수 국무회의를 거쳐 고위층 재가가 나는대로 시행된다. 새로
-
잇달은 주부사기계
사기계를 조직하거나 높은 이자를 미끼로 돈을 빌어 통째로 떼어먹는 부녀자들의 범죄가 잇달아 일어나고 ㅇ있다는 소식은 적잖이 위격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여수에서는 현직 국민학교 여교
N
